조글로로고
승객 부주의로 타인이 다치면…운전수가 책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6일 06시09분    조회:6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약택시(网约车)를 리용해 이동하는데 때로는 잠재적인 안전위험도 잇달으고 있다. 사고거나 모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예약택시 경영은 운전수, 플랫폼기업, 승객 등을 포함한 여러 주체와 관련되여있기  때문에 책임을 어떻게 구분해야 할가? 실제 상해에서 발생한 사례를 통해 그 의문점을 풀어보도록 하자.

최근 어느 저녁 무렵, 승객 소양은 플랫폼에서 목적지로 가기 위해 예약택시를 불렀고 목적지와 린접한 교차로에서 신호등을 기다리는 과정에 소양은 차에서 내리려고 했다. 운전수 왕모의 동의하에 소양이 뒤좌석에서 오른쪽 차문을 열고 내리려는 찰나 때마침 뒤에서 오던 전동자전거와 충돌해 전동자전거 운전자가 넘어지며 부상을 입었다. 사법감정을 거쳐 전동자전거 운전자는 부상으로 인한 장애판정을 받았다.

이에 전동자전거 운전자는 사고차량이 보험에 가입한 보험회사, 운전수 왕모, 승객 소양, 예약택시 플랫폼 기업 등을 상대로 배상책임을 요구하는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1심 법원은 일전 심리를 거쳐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이 사건에서 예약택시 운전수가 적절한 장소에 정차하지 않고 승객이 문을 열 때 후방차량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상기시키지 않았다.

승객 소양은 문을 여는 행위의 실행자로서 주의 깊게 관찰하고 위험을 피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 왕모의 차량은 가족 자가용의 명의로 보험에 가입되여있지만 실제로는 예약택시 경영에 종사했다.

기록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볼 때 보험회사는 상업 3자 보험의 범위내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배상을 면제할 수 있음을 인정한다.

예약택시 플랫폼 기업은 심사와 직책을 다하지 않아 경영에 투입되여서는 안되는 차량을 대외 경영에 투입하도록 허락했다. 이로 인해 결국 사람이 다쳐 장애를 입는 결과를 초래했다. 때문에 예약택시 플랫폼 기업은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미룰 수 없다.

최종 상해시 제1중급인민법원은 다음과 같이 판결했다. 보험회사가 강제보험책임 한도내에서 피해자에게 배상하고 예약택시 운전수는 이번 사고에 대해 70%의 책임을 지며 예약택시 플랫폼 기업은 운전수의 상술한 배상에 대해 련대 책임을 진다. 승객이 30%의 책임을 지고 배상한다. 상해시 제1중급인민법원 민사재판정 부정장 로영은 “예약택시 플랫폼 기업은 플랫폼에 등록된 운전수와 차량의 성격 및 차량이 구매한 보험이 예약택시 경영에 적합한지 여부에 대해 상응한 심사와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건과 류사한 분쟁은 상업보험 등 사회적 위험공유 기제를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모든 당사자의 권익 보호에 더욱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화동정법대학 사회발전학원의 교수 동소는 예약택시 플랫폼 기업은 응당 관련 데이터에 반영된 빈번한 사고 류형과 분쟁 류형에 따라 예약택시 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과 위험을 잘 총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례들 들어 차량의 위법 정차, 승객이 규정을 어기고 갑자기 문을 여는 등 예약택시 운전수에 대한 사업 제시와 위험 제시가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인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최근 북경시제3중급인민법원, 천진시제3중급인민법원, 하북성 웅안신구중급인민법원은 북경에서 ‘협동발전으로 미래 공동건설’을 주제로 한 미성년 보호 사업 소식공개회를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경진기(북경-천진-하북) 일체화’ 미성년 보호 사업 협동발전 공동건설 협력각서에 서명하고 미성년 보호 사업 협동발전...
  • 2024-07-23
  • 비행기에 탑승할 경우 기내에서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를 피울 수 없다. 수도공항공안국 북경대흥국제공항분국에 의하면 최근 기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운 승객 2명이 구류와 벌금 등 처벌을 받았다.최근 주산에서 북경 대흥으로 향하던 항공편이 1만메터 상공에서 안정적으로 비행하던중 갑자기 기내에서 경보가 울렸...
  • 2024-07-23
  • 상해시검찰원은 최근 ‘상해시검찰기관 12309 검찰봉사중심 신소사업 법치화 규범표준(시행)’(이하 ‘표준’)을 출범시켰다. 이 ‘표준’은 검찰봉사중심의 신소사업 집약화 관리, 정밀화 봉사, 지능화 응용 수준을 향상시킨다. 원활한 내부련결, 고능률적 외부조정, 유력한 협력으로 검찰신소 법치화 사업 구조를 추진하...
  • 2024-07-23
  • 오수가 직접 하천으로 배출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17일 우리 주는 오수배출구 조사, 정돈 전문행동을 시작했다.이번 전문행동은 40일간 지속되고 원격탐지, 현장확인, 재검사, 총화 4개 단계로 나누며 전 단계에 전면 피복 형식으로 조사, 정돈을 실시한 토대에서 중점 분야, 구역을 둘러싸고 오수배출구를...
  • 2024-07-23
  • “쓱싹쓱싹…”19일 저녁, 제14회 연길버드와이저맥주축제 및 제1회 전자상거래축제가 열린 연길시 청년광장에 들어서니 환경미화원 6명이 일사분란하게 맥주축제 현장 곳곳을 깨끗이 청소하고 있었다.밤늦게까지 맥주축제 현장을 청소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량호한 위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길시...
  • 2024-07-23
  • 19일부터 20일까지 우리 주 첫패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실천기지 4개가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 돈화시력사박물관, 연길시중국조선족민속원,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에서 각각 가동식이 있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석기화가 교육실천기지 가동식에 참여해 간판을 수여했다.석기화는 광동...
  • 2024-07-22
  • 18일, 섬서성문화및관광청과 길림성문화및관광청에서 지도하고 연안시문화및관광국,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 연안시문화관과 연변미술관에서 주관한 ‘새시대 새 생활, 새 풍상—섬북민간미술’ 전국 순회전시가 연변미술관에서 열렸다. 전시는 8월 7일까지 계속된다.주최측에 따르면 연안의 문화는 풍...
  • 2024-07-22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