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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인민법원, 홍색교육기지로 들어가 홍색력사를 회고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9일 10시22분    조회: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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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중국공산당 창건 103주년을 기념하고 분투의 길, 부흥의 로정을 회고하며 당원간부와 경찰들이 신념을 확고히 하고 취지를 실천하도록 인도하며 당규률학습교육을 더 잘 전개하고 당성수양을 더 잘 단련하며 정치품격을 더 잘 련마하기 위해 연길시인민법원 당위원회는 '홍색유전자를 련마하고 홍색력사를 탐방하자'는 주제의 당일활동을 조직했다. 이날 당원대표, 입당 적극분자 및 새로 채용된 직원들이 공동으로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을 참관하며 다시금 동만특위와 동북항련의 력사를 학습,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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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동만특위는 1930년 9월에 건립된 후 1936년 2월까지 4개 현위원회, 23개 구위원회, 170여개 지부를 설립해 2000명 안팎의 당원을 발전시켰다. 그 시기 연변지역의 당, 퇀원은 이미 1000명에 달하였고 대중조직에 참가한 혁명군중은 5000여명, 혁명조직의 영향을 받은 군중은 5만여명에 달하였다. 동만특위는 각급 당조직과 혁명인민을 령도하여 반제반봉건의 대중투쟁과 불요불굴의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였다. 동만특위의 령도 하에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은 기세드높은 반일투쟁을 전개하면서 항전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했다. 홍색유전자를 전승하고 홍색혈맥을 이어가기 위하여 최근년간 연길시는 홍색문화 발굴과 전승 사업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다. 오늘날 태흥촌은 국가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중국소수민족특색촌락으로 명명, '당건설+문화+관광'이 결부된 애국주의교육기지로 수많은 관광객, 시민들이 찾고 있는 명소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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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당원간부와 경찰들은 동만특위기념관에서 문물과 영상을 관람하며 치렬하고 험난한 세월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마음 깊이 기렸다. 구구절절 감동되고 생동감 있는 설명에서 이들은 다시금 위대한 홍색정신을 련마했고, 하나하나의 진귀한 전시품들에서 이들은 다시금 파란만장한 홍색력사를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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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후한 홍색교육 분위기 속에서 연길시인민법원 당조서기이며 원장인 김광석은 당원들을 인솔하여 입당선서를 되새김으로써 초심의 사명을 기억하고 당원의 책임을 명기하여 광범한 당원간부와 법정경찰들이 당의 사업을 위해 종신토록 분투하려는 결심과 신념을 한층 더 확고히 했다.

이어 김광석은 정치생일을 맞은 당원 13명에게 기념장을 수여해 당원 간부와 법정경찰들이 당 조직이 자신에 대한 양성과정을 회상하고 당원 취지의식을 강화하며 당원 신분의 영광감과 책임감, 사명감을 높이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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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에서 전체 간부와 경찰들은 한층 더 홍색문화를 전파한 가운데 분분히 혁명선렬들의 우수한 전통과 작풍을 잘 발양하고 홍색혈맥을 잘 이어나가며 홍색유전자를 잘 전승해 신시대가 부여한 사명을 확고히 짊어지고 사법사업에 대한 인민대중의 아름다운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분투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류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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