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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차세대 염광어린이집 찾아 '우리말이 김밥말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0일 10시21분    조회: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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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친구들 우리말은 김밥처럼 맛잇고 아름다워요. 우리 김밥을 만들면서 우리말을 배워요… 어떠세요?... 좋와요…"

최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이우)차세대 경제인들은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이우분교 염광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과 우리전통음식 김밥을 만들면서 재밋게 우리말을 배워주는 이색적인 분위기속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들은 차세대들의 가르침과 방조하에 고사리같은 손으로 김밥을 만들고 있었는데 비록 김밥만드는 솜씨가 아직은 서툴지만 '우리말이 김밥말이'라는 귀맛 솔솔 당기고 구미를 돋구는 아이디속에 흥미진진하게 김밥을 만들었다.

김밥을 만들면서 차세대들은 김밥만드는 식재료부터 만드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에게 우리말 단어를 옳바르게 사용할수 있게 알게쉽게 배워주어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느끼고 우리말 단어를 쉽게 기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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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을 만든후에는 시식도 함께 하고 그림도 그리면서 우리말에 대한 리해와 사용을 더 구체화하기에 힘썼다.

어린이들은 "김밥을 만들면서 재밋게 우리말을 할수 있어 정말 신났어요.김밥이 맛잇는것처럼 우리말 참 맛잇고 재밋어요…"라는 즐거운 반응을 보이며 기뻐했다.

요즘 국내 산재지역과 도시에 살고 있는 우리민족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배워주기 위해 주말에 우리말을 배워주는 주말학교가 점차 늘고 있지만 언어환경때문에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배우는데 애로가 적지 않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이우)차세대들은 이우에 살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우리말을 전수하려는 마음으로 부영운 이우지회 회장의 적극적인 지지하에 이날 '우리말 애심활동'을 조직하게 되였다.

차세대들은 "도시에서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배우는데 언어환경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말을 배우는데 조금이나마 재미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우리말이 김밥말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되였습니다. 이번 활동에서 어린이들이 정말 신나게 김밥을 만들며 우리말을 읽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나며 짜릿한 감동까지 들었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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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들은 이날 어린이들과 유치원교양원들에게 학용품과 생필품이 들어있는 선물증정식도 마련해 어린이들을 격려해주고 꾸준하게 어린이들에게 따스한 사랑을 아낌없이 베풀어주는 유치원 교양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활동을 마치면서 차세대들은 "어린이들이 매우 신이나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이번 활동이 매우 보람있고 행복한 순간이였음을 페부로 느끼게 되였습니다"고 입을 모으면서 "이우차세대들은 앞으로도 이우지회 회원들의 지지와 참여속에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더 잘 배울수 있도록 따스한 지원을 아끼기 않을것이다"고 부연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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