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 룡연 볼거리 놀거리 풍성한 ‘초복’행사 펼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7일 10시42분    조회:9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남평진 중화민족은 한가족· 흥변부민 공동번영 및 제7회 룡연촌 ‘초복’ 문화활동


삼복더위의 시작인 초복을 맞이해 화룡시 남평진 룡연촌에서는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초복’행사를 펼쳐 이웃간의 정을 나누고 민족융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7월 15일, 화룡시 남평진 ‘중화민족은 한가족· 흥변부민 공동번영’및 제7회 룡연촌 ‘초복’문화행사가 화룡시 남평진 룡연촌 문화광장에서 거행됐다. 남평진 8개 행정촌의 근 1000명의 촌민들과 관광객들이 한자리에 함께 모여 노래하며 춤추고 음식도 나눠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개막을 선포하는 장면

축사를 하고 있는 화룡시 남평진 당위서기 허용일

화룡시 남평진 당위와 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룡연촌지부위원회와 룡연촌 촌민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남평진변경파출소, 남평진위생원, 남평진전력공급소, 남평진소방소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20차 당대회정신과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해야 하는다는  습근평총서기 중요연설 지시정신을 깊이 시달함과 아울러 민족문화와 전통절기가 어우러진 행사로 민족문화의 상호융합을 추진하고 중화민족전통문화를 고양하며 민족문화의 융합과 교류의 플래트홈을 구축하는 것을 취지로 하였다.

행사는 특별초청가수인 임향숙의 노래 그리고 각 촌민과 사업일군들이 알심들여 준비한 노래와 무용 등 다양한 절목들이 펼쳐지면서 명절분위기를 짙게 했다. 흥겨운 음악소리에 맞춰 장내의 관중들도 흥겹게 춤을 추며 당의 은혜를 노래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향한 동경을 보여줬다.

또한 현장에서는 80세 촌로인을 위해 산수연을 베풀어 로인을 존경하는 전통미덕을 고양했다.

료해에 따르면 화룡시 남평진 룡연촌은 두만강반에 자리잡고 있는 대표적인 조선족민속마을이다. 이 곳은 민풍이 순박하고 풍경이 수려하다. 락천적이고 명랑한 조선족촌민들은 줄곧 전통풍속과 풍정을 견지해오면서 전통문화를 계승, 발양해왔다. 1800헥타르의 림지, 237헥타르에 달는 경작지가 있는 이 마을은 주로 옥수수, 콩을 위주로 재배하고 황소, 토닭을 위주로 한 양식업을 주요산업으로 하고 있다.

화룡시당위와 시정부, 도급단위인 연변규률검사위원회의 공동 노력하에 이 촌은 집체소득이 효과적으로 증가되고 촌민들의 생활수준이 뚜렷이 향상되였으며 거주환경이 효과적으로 개선되여 촌민들의 행복감과 획득감이 부단히 증강되고 있다.

화룡시 남평진당위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예공연, 특색민속문화공연, 특색음식전시, 농특산물전시, 룡연촌 향촌진흥 성과전시 등 풍성하고 주렁진 내용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룡연촌의 농업, 농촌, 농민들의 활기찬 새 모습을 충분히 전시하고 향촌문화관광을 추진하며 향촌진흥의 기반을 다지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87
  • [20차당대회 맞이] 연변의  민족특색 제품 기업들 당과 정부 혜택으로 쾌속 성장세 새 면모를 거듭하는 연변의 70성상, 그 눈부신 발전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민족 특색 제품 역시 전국, 세계로 진출되면서 민족 기업들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30년전 연길 서시장에서 자그마한 한복가게로 시작해 현재 한복...
  • 2022-09-14
  • 이번주 기온차 크고 아침저녁 비교적 쌀쌀, 감기 등 질병발생에 주의 15일부터 18일사이 길림성의 부분적 지역에 작은 비에서 중우(中雨)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주간 전성의 평균 강수량은  7.0밀리메터로 평년의 12.7밀리메터보다 약간 적다. 그 중에서 15일부터 16일사이 동부와 남부에 적은 비 혹은 소나...
  • 2022-09-14
  • 2022 “중국이야기 잘하기”창의전파콩클 길림분회장 공모전 공지 “중국이야기 잘하기”창의전파콩클은 국무원신문판공실에서 지도하는 중국의 량호한 국제적 형상을 수립하는 년도 공식 브랜드활동이다. 2022년콩클주제는 “분발하여 함께 미래를 향해 전진(踔厉奋进·共向未来)”이다. 길림분회장 콩클은 길림성인민정부 ...
  • 2022-09-13
  • 9월 13일, 길림성공안청에 따르면 추석 련휴에 전 성 공안기관은 고등급 근무를 가동하고 매일 1.2만명의 경찰이 일터를 지켜나서게 했으며 강력한 조치를 취해 안전우환 방제망을 촘촘히 짬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련휴 기간 전 성의 사회대국이 지속적으로 안정되고 고속도로...
  • 2022-09-13
  •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정봉숙(뒤줄 왼쪽 다섯번째) 주임과 장신사회구역 남려화(뒤줄 왼쪽 네번째) 서기 등 쌍방 관계자들과 ‘작은 소원’을 이룬 주민들. 9월 9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주임 정봉숙, 당조 성원이며 부주임 허경숙, 정소림 등 일행 10명은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
  • 2022-09-13
  • 9월 12일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 예선경기 결승전과 순위전 경기가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에서 결속되였다. 최광일 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체육운동학교U17세팀은 5위/6위전 경기에서 3대2,로 장춘희도축구구락부팀을 이기고 최종 5위로 ...
  • 2022-09-13
  • “인터넷 병원이 너무 편리해요. 저는 매달 장춘에 있는 길림대학중일련합병원에 가서 재검사를 받는데 길에서 보내는 시간까지 계산하면 사흘이나 걸렸어요. 이제는 휴대폰으로 진찰을 받을 수 있고 약도 집으로 배달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백성시에 거주하는 갑상선환자 장녀사는 주변의 친척과 친구들도 인터넷 병원...
  • 2022-09-13
  • 추석이 지나고 가을의 정취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국부적으로 비를 동반하기에 주의해서 옷을 추가해야 한다. 이번 주말(18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온도의 변화는 단풍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진정한 의미의 가을이 다가왔다. 그럼, 가을 관광은...
  • 2022-09-13
  • 9월 12일,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고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가 주최한 ‘새시기 소설창작 혁신과 탐구’ 연구세미나가 룡정시문화관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소설창작위원회 주임 리승국은 개막사에서 “중국작가협회 제10기 전국대표대회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강...
  • 2022-09-13
  •      9월 11일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일행은 회장 김숙의 인솔하에 본 협회 부회장인 리란의 영길현 찰로하 을 방문했다.         협회 일행이 농장을 둘러보고 있다     은 록색농업, 축산업, 현대농업관광산업을 위주로 양로산업까지 다각도로 사업...
  • 2022-09-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