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 룡연 볼거리 놀거리 풍성한 ‘초복’행사 펼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7일 10시42분    조회:26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남평진 중화민족은 한가족· 흥변부민 공동번영 및 제7회 룡연촌 ‘초복’ 문화활동


삼복더위의 시작인 초복을 맞이해 화룡시 남평진 룡연촌에서는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초복’행사를 펼쳐 이웃간의 정을 나누고 민족융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7월 15일, 화룡시 남평진 ‘중화민족은 한가족· 흥변부민 공동번영’및 제7회 룡연촌 ‘초복’문화행사가 화룡시 남평진 룡연촌 문화광장에서 거행됐다. 남평진 8개 행정촌의 근 1000명의 촌민들과 관광객들이 한자리에 함께 모여 노래하며 춤추고 음식도 나눠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개막을 선포하는 장면

축사를 하고 있는 화룡시 남평진 당위서기 허용일

화룡시 남평진 당위와 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룡연촌지부위원회와 룡연촌 촌민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남평진변경파출소, 남평진위생원, 남평진전력공급소, 남평진소방소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20차 당대회정신과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해야 하는다는  습근평총서기 중요연설 지시정신을 깊이 시달함과 아울러 민족문화와 전통절기가 어우러진 행사로 민족문화의 상호융합을 추진하고 중화민족전통문화를 고양하며 민족문화의 융합과 교류의 플래트홈을 구축하는 것을 취지로 하였다.

행사는 특별초청가수인 임향숙의 노래 그리고 각 촌민과 사업일군들이 알심들여 준비한 노래와 무용 등 다양한 절목들이 펼쳐지면서 명절분위기를 짙게 했다. 흥겨운 음악소리에 맞춰 장내의 관중들도 흥겹게 춤을 추며 당의 은혜를 노래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향한 동경을 보여줬다.

또한 현장에서는 80세 촌로인을 위해 산수연을 베풀어 로인을 존경하는 전통미덕을 고양했다.

료해에 따르면 화룡시 남평진 룡연촌은 두만강반에 자리잡고 있는 대표적인 조선족민속마을이다. 이 곳은 민풍이 순박하고 풍경이 수려하다. 락천적이고 명랑한 조선족촌민들은 줄곧 전통풍속과 풍정을 견지해오면서 전통문화를 계승, 발양해왔다. 1800헥타르의 림지, 237헥타르에 달는 경작지가 있는 이 마을은 주로 옥수수, 콩을 위주로 재배하고 황소, 토닭을 위주로 한 양식업을 주요산업으로 하고 있다.

화룡시당위와 시정부, 도급단위인 연변규률검사위원회의 공동 노력하에 이 촌은 집체소득이 효과적으로 증가되고 촌민들의 생활수준이 뚜렷이 향상되였으며 거주환경이 효과적으로 개선되여 촌민들의 행복감과 획득감이 부단히 증강되고 있다.

화룡시 남평진당위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예공연, 특색민속문화공연, 특색음식전시, 농특산물전시, 룡연촌 향촌진흥 성과전시 등 풍성하고 주렁진 내용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룡연촌의 농업, 농촌, 농민들의 활기찬 새 모습을 충분히 전시하고 향촌문화관광을 추진하며 향촌진흥의 기반을 다지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45
  •   8월 31일 오전 9시30분, 중앙민족가무단이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에서 기층(연변)하향 문화혜민 공연을 펼쳤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경축하여 기층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주고 조화, 단결, 번영의 축제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앙민족가무단이 연변에서 ‘중화민족 한가정'위문공연을 ...
  • 2022-08-31
  •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맞으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그동안 거둔 휘황찬란한 성과를 세인들앞에 전시하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단결분투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보여주는 꽃차퍼레이드(花车巡游)가 8월31일 오전 9시에 연길에서 화려하게 선보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시를 선두로 훈...
  • 2022-08-31
  •   3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맞이 ‘클러스컵’ 연길시대중노래자랑 총결승전이 연길텔레비죤방송국 공개홀에서 펼쳐졌다. 20차 당대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음악애호가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당의 민족정책의 따사로운 빛발아래 여러 민족 ...
  • 2022-08-31
  • 8월 31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한 ‘녀성문인은 왜 문학의 중심에 서야 하는가?’ 문학연구토론회가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37명의 녀성문인들이 참가한 토론회는 연변녀성문인협회 회장 박초란의 사회하에 진행되였다.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리혜숙은 축사에...
  • 2022-08-31
  • 80개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 160명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 표창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 현장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즈음하여 마련된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가 8월 30일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대회는 민족사업을 강화,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
  • 2022-08-30
  • 8월 28일, 길림대학 동북과 동북아연구원이 장춘에 설립되였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한준이 회의에 참석하여 길림대학당위 서기 강치영과 함께 길림대학 동북과 동북아연구원을 현판했다. 길림대학 동북과 동북아연구원을 설립하는 주요 임무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 중요 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 락착하며 길림...
  • 2022-08-30
  •   연길시문화관 신관 락성식이 8월 29일 개최되였다. 새로 락성된 연길시문화관은 비정기적으로 여러가지 전시공연과 교류 행사들을 펼치게 되며 연길시 공공문화 봉사내용을 풍부히 하고 광범한 군중들에게 문화오락활동 교류장소를 제공해주게 된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돐을 경축하여 도시기능을...
  • 2022-08-30
  • 8월 24일, 농업농촌부 공식사이트에서는 2022년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명단을 공시했다. 〈2022년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추천 활동을 전개할 데 관한 농업농촌부 판공청의 통지〉 요구에 따라 올해 농업농촌부에서는 계속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추천 소개 사업을 전개했다. 각지의 추천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농업...
  • 2022-08-30
  • 8월 26일,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은 연길에서 중국건설은행 길림성분행 행장 주치창 일행을 만나 주 정부와 중국건설은행 길림성분행이 전략적 합작기틀 협의를 체결하는 것을 함께 견증했다. 호가복은 주당위와 주정부를 대표하여 주치창 일행에 환영...
  • 2022-08-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