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 제6회 기패시합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7일 11시04분    조회:2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할빈시 도리구 안승가에 위치한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1층이 삽시에 흥성흥성해졌다. 할빈시 각지에서 대표로 참가한 선수들이 모여서 기패놀이에 한창이다.

7월 16일 오전 8시 30분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이하 총회로 략칭)에서 주최한 제6회 기패시합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개막식은 총회 체육부 정헌호 부장의 사회로 시작되였다. 총회 정학철 회장과 강월화, 최정자 부회장이 참가하였다. 1년에 한번씩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 총회 산하 지회에서 선출된 대표 93명이 참가하였다.

图片

로인총회 정학철 회장은 축사에서 1년에 한번씩 개최하는 이번 경기에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데 대하여 감사와 축하인사를 하였다. 선수들이 경기중에서 서로 기예와 능력을 배우고 교류하면서 즐겁고 재미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덕담했다.

뒤이어 선수들이 포커(扑克), 마작, 화토 및 조선장기 4개 종류로 나누어 시합을 진행했다. 마작, 화토와 조선장기팀은 1층에서 경기를 벌리고 포커팀은 4층에서 동시에 시합을 개시했다. 총회 임원들과 체육부 9명 임원들이 자원봉사자가 되어 현장에서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무더운 여름철의 더위도 선수들의 경기에 대한 열정을 막지 못하였다. 선수들은 아침 일찍 경기장에 도착하였으며 점심에 도시락을 들면서 어느 누구 하나 자리를 비우지 않고 마지막까지 경기장을 지켰다. 선수들 모두가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들을 발휘하여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주었는데 이러한 경력 또한 년세가 많으신 분들에게는 머리를 자주 써서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图片

图片

图片

图片

경기는 오후 3시가 훨씬 넘어서야 겨우 승부가 갈렸다.

경기결과 아리랑분회 리덕두, 리재춘팀이 포커팀에서 1등상을 차지하고 성고자분회의 리태철선수가 조선장기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였다. 마작팀에서는 아리랑분회의 배정옥선수가 1위를 차지하고 남강분회의 박정숙 선수가 화토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따안았다.

图片

로인총회 임원들이 1등상을 발급하고 있다. 

图片

图片

포커팀에서는 성악팀의 최명숙, 박화가 2등상, 금수분회의 리경숙, 장순희선수가 3등상을 받아갔다.

조선족장기에서는 동광분회의 강신택선수가 2위, 동광분회의 리기태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마작에서는 아리랑분회의 김명순 선수가 2위, 동력분회의 김윤실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화토에서는 남강분회의 김영란과 금수분회의 박만실 선수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图片

图片

图片

페막식에서 등수에 들어 트로피와 선물을 받아안은 선수들은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아갔다.

명년에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총회가 정학철 회장을 위수로 하는 신임 회장단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더욱 다채롭고 더욱 흥성흥성한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민간단체로 거듭날 전망이다.

/박영만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2
  • 8월 목단강시의 여러 지역이 홍수와 침수 재해를 입어 대중들의 생산과 생활에 비교적 큰 영향을 받았다. 목단강시공상련합회는 목단강시위 시정부의 호소에 부응하여 직속상업(협회)회와 광범한 회원기업을 적극 동원하고 조직하여 부동한 방식으로 재해구조에 참여하여 사회적책임을 리행하고 민영기업의 힘을 기여했다....
  • 1970-01-01
  • 신성촌(新城村) 주민들은 마을 당지부서기 류보민(刘宝民)(1967년생, 56세)을 '라오헤이(老黑)'서기라고 친절히 부른다. 류보민 당지부서기가해볕과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람들을 이끌고 수년간 밖에서 일하면서 얼굴과 팔...
  • 1970-01-01
  • 하늘도 청청 바람도 선들선들 오곡이 무르익는 수확의 계절에 푸르른 인공잔디로 곱게 포장된 이곳 아성구조선족중소학교 운동장이 오랜만에 모여든 로인들로 법석이였다.'성건컵'할빈시 아성구 조선족로인운동회가 9월 10일 이곳에서 정식으로 개최된 것이다.알록달록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성구 조선족 소...
  • 1970-01-01
  • 우아한 계관산(鸡冠山)이 바라보이는 그리고 푸르른 목릉하(穆棱河)가 마을남쪽으로 유유히 흘러가는 이곳이 바로 계서시 성자하구(城子河区) 영풍조선족향(永丰朝鲜族乡)에서 가장 큰 조선족마을인 풍안촌(丰安村)이다. 이 촌에서 11년간 촌주임, 당지부서기를 담당하면서 풍안촌에 민속관광과 지혜농업을 도입하여...
  • 1970-01-01
  •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서는 한국법무부와 중국이민관리국의 승인절차를 받아 중국 심양시에 '한국비자신청센터(심양)'(이하 센터로 략칭)를 설립하고 9월 1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개최했다.내외 귀빈들이 센터 현판식을 진행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비자신청센터는 심양시 번화가인 화평구 남경북가 272...
  • 1970-01-01
  • 위해조선족기업가협회(장호석 회장)와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배철화 회장)에서 공동 주최하고 위해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주관, '민속축제' 연태주비위원회(김혁우 위원장)에서 후원으로 2023년 제1회 산동반도 조선족 민속축제가 오는 9월 30일과10월1일까지 이틀간 위해시 성산(成山)체육장에서&n...
  • 1970-01-01
  • 음악은 일종 정감예술인바 생명이 있는 곳에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음악이 있고 행복을 만들어주는 음악이 있다. 해림시조선족문화관에서는 선배책임자로부터 후배에 이르기까지 시종 일관하게 우리 민족문화예술을 계승발전하며 널리 홍보하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8월 25일 해림시문화유람국이 주최하고 중국 조선...
  • 1970-01-01
  • 지난 8월 4일 중국옥타 회장단 이광석 의장, 중국옥타 서울사무소 박학철 회장, 재한길림총상공회 이상걸 회장 등 10여명 회원들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한 청주시 미원면 어암1길 농가 피해 현장을 찾아 쌀 10kgx100포 (한화 300만원 상당)을 기증하고 수해로 무너진 옹벽, 집벽 토사 정리, 폐기 농작물·자재 수거를...
  • 1970-01-01
  • 22일, '천우컵'중, 한, 러 3국 중로년 국제배구교류경기가 연변배구협회의 주최와 주관하에 7월의 여름 무더위를 단방에 날려보내는 짜릿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선보이며  연변체육관에서 열렸다.본 경기는 중로년&nbs...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