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시 여름철 농촌야회로 분위기 후끈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7일 11시30분    조회:31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습근평 총서기가 화룡시 광동촌을 시찰한지 9돐이 되는 7월 16일, '해란강반 벼꽃향기'를 주제로 한 ‘여름철 농촌야회’가 2024전국 ‘사계절 농촌야회’시범 전시장소인 광동촌에서 개막했다.

9년간 광동촌은 습근평 총서기가 인도하는 방향을 따라 화룡시 당위, 정부의 인솔 아래 친환경 주도산업과 레저관광농업이 결합되고 민족문화특색이 융합되는 모식을 취하여 농업관광, 민족특색료식, 민박 등 관광대상을 적극 발전시켰다.

다양하면서도 다채롭게 펼쳐진 이날 행사는 흥겨운 문예종목이외에도 조선족 민속 농악무, 머리감기, 자동차 전시회 등 활동으로 광동촌을 찾은 관광객들과 마을사람들에게 무더위를 날리는 즐거운 여름의 한때를 선사했다.

또한 행사는 마을 촌부, 민박집 등 장소를 리용하여 연변특산물 전시와 판매를 진행하고 연변광동조선족민속려행써비스유한회사에서 설립한 아동락원, 광동촌 벼밭풍광, 광동촌의 ‘어용쌀’ 등 특유한 자원들을 앞다투어 선전했다.

노래 <좋은 날>로 막을 연 이날 여름철 농촌야회공연에서는 이어 전통 국수 요소를 담은 <리원화단(梨园花旦)>, 화룡문화관 가수들의 <잊을 수 없는 그날>,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 <붉은해 변강 비추네> 등 성수나는 춤 노래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광동촌 방조부축단위인 제1자동차그룹은 노래 '홍기와 동행'으로 관중들로 하여금 중국제1자동차가 화룡시, 광동촌, 향촌진흥과 함께 하는 격정적인 순간을 견증하게 했다. 공연은 노래 '나의 중화를 사랑하네'로 막을 내렸다.

농촌야회에 참석한 촌민 방순렬씨는 “광동촌 발전과 더불어 광동촌 무용팀은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가지게 되였는데 많은 사람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좋다. 또한 우리의 공연을 통해 촌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 집앞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였다. 공연은 또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농촌의 독특한 문화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관광객들이 많아지면 마을의 명성도 날로 알려지고 관광 체험이 풍부해질뿐더러 농촌관광의 매력을 더욱 뽐낼수 있다.”고 말했다.

마을 촌민 김명월씨는 “공연 관람을 통해 촌민들의 정신문화 생활을 풍부히 하고 마을을 산보 할 때마다 평탄한 마을 길과 촌민들의 가옥, 마을을 지켜선 꽃나무, 군데군데 파랗게 물든 벼밭, 끊임없이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행복감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근년간 광동촌은 록색주도산업과 레저관광농업을 결합시키고 민족문화특색을 융합시키는 모식을 채택하여 농업관광, 민족특색음식, 농가오락 등 관광항목을 적극 발전시켰다. 광동민속촌은 5A급 농촌관광단위로 현지의 민족풍격이나 상황과 결부하여 광동촌의 관광업을 선전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생동감 있고 다채로운 민족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향후 화룡시는 ‘벼향기 문화’와 ‘붉은해 변강 비추네'라는 도시 명함을 잘 알리고 지속적으로 ‘사계절 농촌야회’ 농촌문화 번영사업을 지속적으로 참답게 하고 농촌진흥 전략을 잘 실시하여 경제, 사회, 문화, 관광 등 제반 사업의 전면적이고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김영화 김가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2024년 6월 25일 '2023년도 중국의약공업 백강계렬 차트'가 호주에서 발표되였는데 길림오동약업그룹주식유한회사(이하 길림오동으로 략칭)가 '2023년도 중국중약기업 TOP 100 차트'에 입선, 33위를 차지한 가운데 2022년 차트보다 12위 더 올라갔다.'중국의약공업 백강계렬 차트'는 미네(米内)연구...
  • 2024-07-01
  • 길림성우정관리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우리 성 우정계통에서  완성한 배달업무량은 49,115만 6,900건으로 지난 동기보다 17.87% 증가되였다.  그중 속달업무량은 37,688만 1,800건으로 지난 동기보다 22.67% 증가되였다.구조상 그간 같은 도시 내의 속달 업무량은 루계로 4,011만 300건으로 지난 동...
  • 2024-07-01
  • 26일, 중경에서 개최된 제2회 ‘일대일로’국제기능대회에서 우리 성 선수 정가헌이 전기 장치 종목 경기에서 뛰여난 기예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우리 성 기술 명수가  국제기능대회에서 처음 따낸 금메달이다. 이번 국제기능경기대회는 ‘기능 협력, 공동발전'을 주제로 디지털 건설, 자동차 기술 (신에너...
  • 2024-07-01
  • 올해는 우리 성의 목축업 고품질 발전 난관돌파의 해이자 ‘천만마리 고기소 프로젝트’에 100만마리의 고기소 사육량과 도축량 배증 계획을 추가 실시하는 해이다.성목축국은 중대한 동물전염병 예방통제 책임 보장 사업기제를 엄격히 실시하고 예방통제 조치를 한층 더 규범화하며 위험 우환과 사업 맹점을 제때에 발견하...
  • 2024-07-01
  • 우리 나라 저고도 경제 분야의 투자 융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드론, 전동수직착륙기(eVTOL) 기업이 투자의 ‘총아’가 됐다. 적지 않은 지역에선 재정자금 지원이 확대되고 관련 산업 기금 조성이 예고되면서 더 많은 자금이 저고도 경제 분야로 몰리고 있다.전동수직착륙기 분야 기업인 워란터항공기술유한회사는...
  • 2024-07-01
  •  ‘3량 일체화’기술로 개량된 대망의 대안 알카리지 벼밭. 세계 3대 소다 알카리성 분포지중의 하나인 대안시 알카리지, 황페했던 이 땅에 신기하게 벼 등 량곡작물이 자라나는 오아시스가 점점 확대되면서 참관 학습하러 오는 전국 각지 농업전문가들과 농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대안시 알카리지 면적은 ...
  • 2024-07-01
  • 왕의가 6월 29일 북경에서 이해찬과 회견하고 있다. /신화넷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가 6월 29일 북경에서 ‘평화공존 5항 원칙 발표 7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한국 전 국무총리 이해찬과 회견했다.왕의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귀하는 한국의 원로 정치인으로 다년간 중·한 우호를...
  • 2024-07-01
  • 유엔 주재 중국 부대표 경상은 6월 28일 조선 핵 문제 관련 안보리 공개회의에서 조선반도 문제는 수십 년간 남아있는 랭전의 잔재로 미국과 조선의 상호 신뢰 및 평화체제 부재가 근본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반드시 정전체제에서 평화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수년 동안 이를...
  • 2024-07-01
  • 일전, 장백변경검사소 근무1대 당지부에서는 당창건 103주년을 기념하고 중국공산당의 우량한 전통과 작풍을 계승발양하고저  장백해관 관광검사소당지부, 장백현인민법원당지부와 공동으로 ‘초심을 잊지 않고 손에 손잡고 새로운 정도에 오르자’를 주제로 한차례의 뜻깊은 주제당일 활동을 진행했다.활동과정에...
  • 2024-07-01
  • 6월 29일, 7.1 건당절을 이틀 앞두고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당원간부들은 당원학습 주제일에 본 협회 사무실에서 리옥란 회장의 주최하에 당의 규률처분조례를 학습하고 협회와 결부하여 향후의 사업방향을 연구토론하였다.리옥란 회장은 본 협회 당원간부들은 당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속 고양하고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
  • 2024-07-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