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시 여름철 농촌야회로 분위기 후끈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7일 11시30분    조회:14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습근평 총서기가 화룡시 광동촌을 시찰한지 9돐이 되는 7월 16일, '해란강반 벼꽃향기'를 주제로 한 ‘여름철 농촌야회’가 2024전국 ‘사계절 농촌야회’시범 전시장소인 광동촌에서 개막했다.

9년간 광동촌은 습근평 총서기가 인도하는 방향을 따라 화룡시 당위, 정부의 인솔 아래 친환경 주도산업과 레저관광농업이 결합되고 민족문화특색이 융합되는 모식을 취하여 농업관광, 민족특색료식, 민박 등 관광대상을 적극 발전시켰다.

다양하면서도 다채롭게 펼쳐진 이날 행사는 흥겨운 문예종목이외에도 조선족 민속 농악무, 머리감기, 자동차 전시회 등 활동으로 광동촌을 찾은 관광객들과 마을사람들에게 무더위를 날리는 즐거운 여름의 한때를 선사했다.

또한 행사는 마을 촌부, 민박집 등 장소를 리용하여 연변특산물 전시와 판매를 진행하고 연변광동조선족민속려행써비스유한회사에서 설립한 아동락원, 광동촌 벼밭풍광, 광동촌의 ‘어용쌀’ 등 특유한 자원들을 앞다투어 선전했다.

노래 <좋은 날>로 막을 연 이날 여름철 농촌야회공연에서는 이어 전통 국수 요소를 담은 <리원화단(梨园花旦)>, 화룡문화관 가수들의 <잊을 수 없는 그날>,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 <붉은해 변강 비추네> 등 성수나는 춤 노래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광동촌 방조부축단위인 제1자동차그룹은 노래 '홍기와 동행'으로 관중들로 하여금 중국제1자동차가 화룡시, 광동촌, 향촌진흥과 함께 하는 격정적인 순간을 견증하게 했다. 공연은 노래 '나의 중화를 사랑하네'로 막을 내렸다.

농촌야회에 참석한 촌민 방순렬씨는 “광동촌 발전과 더불어 광동촌 무용팀은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가지게 되였는데 많은 사람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좋다. 또한 우리의 공연을 통해 촌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 집앞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였다. 공연은 또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농촌의 독특한 문화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관광객들이 많아지면 마을의 명성도 날로 알려지고 관광 체험이 풍부해질뿐더러 농촌관광의 매력을 더욱 뽐낼수 있다.”고 말했다.

마을 촌민 김명월씨는 “공연 관람을 통해 촌민들의 정신문화 생활을 풍부히 하고 마을을 산보 할 때마다 평탄한 마을 길과 촌민들의 가옥, 마을을 지켜선 꽃나무, 군데군데 파랗게 물든 벼밭, 끊임없이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행복감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근년간 광동촌은 록색주도산업과 레저관광농업을 결합시키고 민족문화특색을 융합시키는 모식을 채택하여 농업관광, 민족특색음식, 농가오락 등 관광항목을 적극 발전시켰다. 광동민속촌은 5A급 농촌관광단위로 현지의 민족풍격이나 상황과 결부하여 광동촌의 관광업을 선전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생동감 있고 다채로운 민족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향후 화룡시는 ‘벼향기 문화’와 ‘붉은해 변강 비추네'라는 도시 명함을 잘 알리고 지속적으로 ‘사계절 농촌야회’ 농촌문화 번영사업을 지속적으로 참답게 하고 농촌진흥 전략을 잘 실시하여 경제, 사회, 문화, 관광 등 제반 사업의 전면적이고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김영화 김가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907
  • 최근, 국도 G229선 서란시 백기 송화강대교 시공건설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서서 7월 31일에 개통할 것으로 예상된다.백기 송화강대교는 동쪽으로 백기진에서 시작하여 서쪽으로 송화강을 가로질러 장춘시 구태구 기탑목진을 련결한다.대교는 총길이 13.7키로메터, 너비 24.5메터의 왕복 4차선으로 시속 80키로메터로 설계됐다...
  • 2024-07-16
  • 올해 상반년 교하시는 중점산업 프로젝트 13개를 새로 계약, 계약 유치액은 35억 7,500만원에 달한다.5,000만원 이상 프로젝트 33개를 재가동하였는데 재가동률은 86.8%에 달한다.교하시가 올해 상반기에 새로 계약한 13개 중점산업 프로젝트중 영성광업이 유휴(闲置)자산을 활성화하는 등 5개 프로젝트가 이미 착공되였다....
  • 2024-07-16
  • 방문단 일행이 길림조중 정문에서 기념사진 촬영2024년 길림성의 서장교육지원사업 ‘격상화(格桑花)종자계획’에 따라 길림과 서장 두 지역의 교육관리 간부들의 협력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7월 8일, 길림성 교육인재 서장지원사업대 인솔자와 시가쩨(日喀则)시소학...
  • 2024-07-16
  •   13선 뻐스가 길림시 조선족집거지를 경유하고 있다.길림시대중교통그룹의 공고에 따르면 7월 10일부터 길림시 12개 계절성 야간뻐스가 운영되는데 막차 시간은 통일적으로 23시까지다.길림시대중교통그룹은 여름철에 접어든 이래, 길림시의 야간 관광과 레저 활동이 많아지자 적시적으로 ‘여름밤 원활한 ...
  • 2024-07-16
  •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사도구변경파출소당지부는 광범한 인민경찰들의 애국열정을 불러일으키고 리상신념을 확고히 하며 당성수양을 확고히 수립하고저 십삼도구변경파출소당지부, 금화변경파출소당지부와 십사도구진정부판공실, 십사도구진 사회구역, 십사도구촌당지부와 공동으로 한차례의 ‘홍생기억 초심상영,...
  • 2024-07-16
  •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사도구진에 위치한 장백망천아풍경구는 특수상황으로 인해 이미 근 4년간 대외에 개방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에  망천아풍경구 대문 어구까지 찾아와 기념사진을 남기고 가는 관광객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장백변경관리대대 십사도구변경파출소는 관광객들의 교통안전과 인신안전을 고...
  • 2024-07-16
  • 중국과학원 우주광학시스템 중점실험실 연구원들이 장춘시에 위치한 실험실에서 연구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 첫 광학유리, 전자현미경, 고정밀광학경위의… 중국 최초 기록을 세운 이들 제품은 모두 길림성 장춘시에서 나왔다. '광학의 요람'으로 불리는 장춘시가 '광학밸리'로 거듭나고 있...
  • 2024-07-16
  • 안도현에 자리한 길림익륭실업유한회사는 식용 (약) 균 보건품 연구 개발, 생물제품 추출, 생물제품 정밀가공, 균종 육성 및 공장화 파슬리(杏鲍菇) 생산을 일체화한 현대 생물과학기술기업으로서 현재 동북지역에서 가장 큰 파슬리, 표고버섯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장백산은 일교차가 크고 수질이 좋아서 여기...
  • 2024-07-16
  • 길림성에서 유일한 대 로씨야 륙로통상구인 훈춘통상구는 울라지보스또끄, 자르비노, 뽀씨예트 등 도시와 직접 통한다. 편리한 교통조건은 국제관광에 큰 편리를 제공했고 갈수록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훈춘통상구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6월 이래, 훈춘통상구의 일평균 려객이동 인수는 연 5,000명을 돌파했다.관광객들의...
  • 2024-07-16
  • 교하시 천북진 서광촌 성급 문명촌인 교하시 천북진 서광촌은 길림시에서 동북쪽으로 약 100여리 떨어진 산좋고 물맑고 인심좋은 조선족마을이다. 산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동네, 봄에는 산마다 살구꽃과 배꽃이 만발해 온동네가 꽃향기속에 묻혀버린다.풍요로운 대자연은 일년사시절 보배들을 마을사람들에게 한가...
  • 2024-07-16
‹처음  이전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