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시 여름철 농촌야회로 분위기 후끈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7일 11시30분    조회:10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습근평 총서기가 화룡시 광동촌을 시찰한지 9돐이 되는 7월 16일, '해란강반 벼꽃향기'를 주제로 한 ‘여름철 농촌야회’가 2024전국 ‘사계절 농촌야회’시범 전시장소인 광동촌에서 개막했다.

9년간 광동촌은 습근평 총서기가 인도하는 방향을 따라 화룡시 당위, 정부의 인솔 아래 친환경 주도산업과 레저관광농업이 결합되고 민족문화특색이 융합되는 모식을 취하여 농업관광, 민족특색료식, 민박 등 관광대상을 적극 발전시켰다.

다양하면서도 다채롭게 펼쳐진 이날 행사는 흥겨운 문예종목이외에도 조선족 민속 농악무, 머리감기, 자동차 전시회 등 활동으로 광동촌을 찾은 관광객들과 마을사람들에게 무더위를 날리는 즐거운 여름의 한때를 선사했다.

또한 행사는 마을 촌부, 민박집 등 장소를 리용하여 연변특산물 전시와 판매를 진행하고 연변광동조선족민속려행써비스유한회사에서 설립한 아동락원, 광동촌 벼밭풍광, 광동촌의 ‘어용쌀’ 등 특유한 자원들을 앞다투어 선전했다.

노래 <좋은 날>로 막을 연 이날 여름철 농촌야회공연에서는 이어 전통 국수 요소를 담은 <리원화단(梨园花旦)>, 화룡문화관 가수들의 <잊을 수 없는 그날>,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 <붉은해 변강 비추네> 등 성수나는 춤 노래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광동촌 방조부축단위인 제1자동차그룹은 노래 '홍기와 동행'으로 관중들로 하여금 중국제1자동차가 화룡시, 광동촌, 향촌진흥과 함께 하는 격정적인 순간을 견증하게 했다. 공연은 노래 '나의 중화를 사랑하네'로 막을 내렸다.

농촌야회에 참석한 촌민 방순렬씨는 “광동촌 발전과 더불어 광동촌 무용팀은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가지게 되였는데 많은 사람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좋다. 또한 우리의 공연을 통해 촌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 집앞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였다. 공연은 또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농촌의 독특한 문화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관광객들이 많아지면 마을의 명성도 날로 알려지고 관광 체험이 풍부해질뿐더러 농촌관광의 매력을 더욱 뽐낼수 있다.”고 말했다.

마을 촌민 김명월씨는 “공연 관람을 통해 촌민들의 정신문화 생활을 풍부히 하고 마을을 산보 할 때마다 평탄한 마을 길과 촌민들의 가옥, 마을을 지켜선 꽃나무, 군데군데 파랗게 물든 벼밭, 끊임없이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행복감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근년간 광동촌은 록색주도산업과 레저관광농업을 결합시키고 민족문화특색을 융합시키는 모식을 채택하여 농업관광, 민족특색음식, 농가오락 등 관광항목을 적극 발전시켰다. 광동민속촌은 5A급 농촌관광단위로 현지의 민족풍격이나 상황과 결부하여 광동촌의 관광업을 선전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생동감 있고 다채로운 민족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향후 화룡시는 ‘벼향기 문화’와 ‘붉은해 변강 비추네'라는 도시 명함을 잘 알리고 지속적으로 ‘사계절 농촌야회’ 농촌문화 번영사업을 지속적으로 참답게 하고 농촌진흥 전략을 잘 실시하여 경제, 사회, 문화, 관광 등 제반 사업의 전면적이고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김영화 김가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89
  • 8일, 연변 문화관광 주제 맞춤형 뻐스 12대가 주정무중심에서 일사불란하게 출발해 길거리에 나서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변의 인지도를 한층 높이고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은 ‘연변문화관광 당신과 함께 연변을 려행한다’는 선전 설계리념을 제시...
  • 2024-06-12
  • 훈춘시 경신진 동부에 위치한 금당촌은 2022년에 길림성 ‘천촌시범’ 중점 변경중심촌에 포함되였다. 최근 몇년간 금당촌은 림지 자원이 풍부하고 경작지의 총체적 규모가 비교적 크며 농산물자원이 비교적 풍부한 우세를 리용해 연변소 사육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켰으며 ‘촌과 기업 협력’ 모식을 통해 산업을 진흥시켜 향...
  • 2024-06-12
  •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모두 끝나면서 조별리그 9개 조의 1, 2위 팀도 모두 확정됐다. 중국, 일본, 한국, 조선 등 18팀이 진출했다. 18강전 조 추첨은 6월 27일에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다.A조의 까타르·쿠웨이트, B조의 일본·조선, C조의 한국·중국, D조의 오만·끼르끼즈스딴, E조의 이란·우즈베끼스딴, F조...
  • 2024-06-12
  • 일전 룡정시 제1회 전자상거래맥주축제가 개막된 가운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저녁마다 이곳을 찾아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음식을 맛보면서 축제를 즐기고 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번 맥주축제는 소비를 인솔하고 취업을 촉진하며 지역 전자상거래 발전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룡정시의 관광사업, 지역경제 발전에...
  • 2024-06-12
  •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전 36강 경기 마지막 라운드에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원정에서 한국팀에 0대1로 패했다. 그뒤 인츰 진행된 경기에서 타이팀은 홈장에서 싱가포르에 3대1 승리를 거두었다. 중국과 타이 두팀은 승점, 득점과 꼴득실차가 모두 같지만 최종 중국팀이 승부관계(타이팀에 1승 1무)에서 ...
  • 2024-06-12
  • 실물 경제에 대한 금융써비스 요구를 더욱 참답게 실행하고 기업의 융자 획득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전 국가외환관리국은 국제금융써비스 플래트홈의 은행 기업 융자련계응용장면 (이하 은행기업 융자련계장면으로 략함) 시범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시범 확대 첫날, 국가외환관리국 길림성분국의 지도하에 ...
  • 2024-06-12
  • 중국 U-19 남자축구팀이 2024년 중국축구협회 중국팀 ‘실크로드· 화산컵’ 위남 국제축구 초청경기 마지막 대결에서 2대0으로 한국팀을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위남시체육중심경기장의 만여명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중국팀은 앞전 두 경기보다 더욱 능숙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전반전에 두팀 모두 득점 기...
  • 2024-06-12
  • 연변팀의 새 사령탑 이반 감독이 첫 신고식을 치렀다. 경기에서 새 감독의 새로운 변화를 살짝 보여주면서 다음에 있게 될 홈장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6월 8일 저녁 7시 반에 청도 천태경기장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3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청도홍사팀(청도팀)에 2대3으로...
  • 2024-06-12
  •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 차드회사 직원 한단(좌1)이 3월 29일 옥문유전 본부에서 원유 관련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신화넷감숙성 주천시 옥문유전 본부 실험실건물에서 아프리카 청년 한단(중국식 이름)이 갓 채취한 원유의 밀도를 분석해 원유의 품질을 판단하고 있다.한단은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 차드회사의 직원이다. 2월...
  • 2024-06-12
  • 바이든, ‘일대일로’ 창의 비난외교부: 공동건설 인민이 가장 큰 발언권 가진다6월 7일, 외교부 대변인 모녕은 정례 기자회견를 사회했다. 한 기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최근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인터뷰에서 ‘일대일로’로 인해 아프리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라며 ‘일대일로’ 창의를 얄미운 계...
  • 2024-06-12
‹처음  이전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