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맑고 푸르른 산천-생태문명건설의 길림실천을 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7일 12시42분    조회:18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 면적의 절반 이상을 점하는 1,033만헥타르의 삼림, 초원, 습지는 길림성의 생태 기반이다. 날로 짙어 가는 이 푸르름은 지금 길림 대지에 서서히 펼쳐지고 있다.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생태문명 리론혁신, 실천혁신, 제도혁신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일련의 새로운 리념, 새로운 사상, 새로운 전략을 제기하여 습근평 생태문명사상을 형성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생태문명건설에 근본적인 지침을 제공해주었다.

그지침에 따라 길림성은 하늘이 더욱 푸르고 물이 더욱 맑으며 산이 더욱 아름다운 생태의 답안지를 차근차근 힘껏 써가고 있다.

생태의 기반을 튼튼히 다진다

한여름, 길림 대지의 도시와 농촌을 누비면 푸르른 나무와 무성한 꽃들이 계속하여 눈에 들어온다.

지금까지 길림성의 삼림 피복률은 45.42%, 초원종합식물 피복도는 67.06%, 습지 보호률은 45.22% 로 전 성의 생태환경이 안정적으로 제고되였다.

실천이 증명하다 싶이 록색을 확대하는 것은 '록색 기반'을 두둑히 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식이다. 매년 봄, 전 성 각지에서는 유리한 시기를 틀어쥐고 봄철 식수조림 열조를 신속히 불러 일으켜 신록을 증가하고 있다.

"최근 몇년 동안 우리 성 림업초원부문은 '록만산천'(绿满山川)삼림식물피복 회복, '림랑 환요'(林廊环绕)방호림 건설, '수초 상의 '(水草相依)초원 습지 보호 복원, '도농 일체화'(城乡一体化)록화 미화 등 림업 초원 습지 중대 생태 공정을 전면적으로 추진했다." 길림성림업초원국 관계자는 2023년도에 전성적으로 230여만 무의 생태 복원을 완수했다고 소개했다.

전고를로스현 국유림총장(总场) 심정자림장에는 1,110무의 새로 가꾼 림지가 록색으로 생기발랄하다. 이곳이 과거 모래밭이였고 모래바람이 기승을 부렸다는 사실은 상상하기 어렵다.

현재 '3북'공사 식수조림을 통해 바람이 약해지고 모래가 적어져 모래지역에서 사는 사람들의 생산생활이 크게 개선되였다.

알아본데 따르면 우리 성의 '3북'공정건설범위에는 53개 현 (시, 구) 이 포함되는데 이는 전 성 총면적의 86.9%를 차지한다. 이미 전에 완성된 5기 공사 건설은 초보적으로 대형 방호림 체계를 건설하였다. 현재 전 성의 '3북'공정 난관 돌파전은 도합 84만 8,000무의 조림록화, 8만 5,000무의 사막화토지정비를 완수하여 생태환경이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다.

최근년간 길림성은 푸른 하늘, 맑은 물, 정토보위전을 지속적으로 깊이 잘 치렀으며 우수한 생태환경은 이미 행복한 길림의 '표준'(标配)으로 되였다.

푸른 하늘 - 푸른 하늘 보위전은 오염예방퇴치 난관돌파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길림성에서는 부동한 시간대의 오염특징에 비추어 과학적인 오염퇴치, 정확한 오염퇴치를 견지하고 단계별로 제반 중점사업을 추진하였다. 2023년, 전 성의 우량일수 비례는 92.4% 이고 환경공기질은 계속 전국에서 제1방진을 유지하고 있다.

맑은 물 - 원천예방통제에서 길림성은 하천에 들어가는 오염물질배출구에 대한 정비를 전개하여 오수가 직접 하천에 배출되지 않도록 하였다. 단면관리통제에서 '네가지 가장 빠른 시간'관리통제기제를 엄격히 실시하여 각급 사업책임을 확실하게 했다. 우리 성의 국가 지표수 심사평가 단면(断面)의 수질은 련속 3년간 제고되였고 수질환경의 질은 동북의 '3성 1구'에서 첫자리를 차지하였다.

비옥한 땅 - 길림성에서는 '흑토량곡창고' 과학기술회전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중점분야와 관건핵심기술의 협동 난제해결을 깊이 전개하여 3개 만무급 핵심기지, 30개 천무급 복사기지의 시험시범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켰다. 2023년에 우리 성의 보호성 경작면적은 3,700여만무로 확대되여 전국에서 안정적인 제1위를 차지했다.

수자의 변화는 아름다운 길림록색 기반이 끊임없이 튼튼해지고 있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

7월의 홍석림구는 산새가 지저귀고 푸른 기운이 가득하다. 맑은 시내물에서 중화추사오리새끼 몇마리가 즐겁게 노닐면서 날개짓으로 수면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다.

이는 2016년 관측기록이 있은 이래 청둥오리가 9년째로 홍석림구를 방문한 것으로 된다.

다년간 길림성에서는 청둥오리 등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보호면에서 대량의 사업을 하였는데 성과가 뚜렷하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에 우리 성에서 번식하고 휴식하는 청둥오리는 이미 600여마리로 5년전의 1배가 넘는다.

청둥오리만이 자주 길림성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다. 2023년, 우리 성 림업초원부문의 감측에 따르면 봄과 가을에 길림 중서부지역에서 휴식하고 먹이를 찾는 두루미의 수량이 평균 2,000마리에 달하고 년간 도합 102종 150만여마리에 달했다. 

"최근 우리 성의 야생동물자원조사결과에 따르면 전 성의 야생조류 종류수가 지속적으로 반등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성 림업초원국 야생동식물보호처 처장 곽위의 말이다.

렌즈를 훈춘에 돌려보기로 하자. 올해 3월, 밀림에 설치된 실시간 전송 적외선 카메라에 동북호랑이 새끼 한 마리가 돌연 렌즈에 들어왔다. 곧이어 두마리, 세마리, 새끼호랑이들은 활력과 기쁨으로 넘쳤다.

관계 부처의 관측을 통해 이는 새로 태여난 호랑이 가족으로 판단된다. 최근 년간 동북호랑이표범 국립공원구역내 생태계의 완전성, 원진성이 비교적 잘 회복되여 동북호랑이와 표범은 이미 시범전의 27마리와 42마리에서 70마리와 80마리 좌우로 증가되였다.

북경사범대학 교수이자 국가림원초원국 동북호랑이표범감시및연구센터 부주임인 풍리민에 따르면 호랑이와 표범 외에도 곰, 사향노루, 학, 독수리 등 여러 종의 동물수량도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것은 이 지역의 생기와 활력을 증명하고 있다.

자연보호구는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고 생태문명을 건설하는 중요한 담체이다. 현재 길림성은 각종 자연보호구 46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면적은 137만 4,100헥타르에 달하며 이미 국립공원을 주체로 하고 자연보호구를 기초로 하며 각종 자연공원을 보충으로 하는 자연보호지 체계를 기본적으로 형성하여 야생동식물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수호하기 위해 록색 '보호우산'을 펼쳐 들었다.

우리 성은 또 천연림보호와 벌목중지, 초원 방목금지, 성급 중요습지 명단, 륙생야생동물보호조례 발포와 다양한 전문행동들을 전개하여 야생동식물의 서식지를 유력하게 보호하고 야생물종보호에 중요한 보장을 제공해주었다.

'량산' 리념 전환 실천 모색

무더운 여름날, 장백산 기슭에 푸른 빛이 겹쳐져 상쾌하고 쾌적하다. 과일이 무르익는 이 시기에 장백산림구의 블루베리도 풍년의 황금기를 맞이했다.

장백산림구는 우리 성의 블루베리 주생산지로서 산업규모가 가장 크며 종묘, 재배, 채취, 심층가공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성숙된 산업사슬을 보완하여 매년 8억여원의 생산액을 올린다.

량호한 생태환경을 기반으로 호재적인 정책이 더해지고 강대한 시장수요가 이끌면서 블루베리산업의 줄기찬 발전에 광활한 공간을 제공해주었다.

블루베리산업 뿐만 아니라 동, 중, 서부를 살펴보면 자연천품의 차이에 의거하여 림업 특산업은 각기 특색이 있어 록색우세를 유력하게 활성화시켰다. 2023년에 전 성에서 림지를 리용하여 림업특산업을 발전시킨 규모는 1,725만무에 달하고 경제림산물 58만톤을 생산하였다.

'량산'(两山)리념 전환실천을 모색하는 길에서 길림성은 고품질생태환경으로 고품질발전을 지원하고 생태관광의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발굴했다.

대서 절기가 다가오자 길림 룡만군 국가삼림공원은 서늘한 기운이 흘러넘친다. 무성한 숲을 지나자 벌레 울음새가 끊임없이 들리고 산수가 서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진다.

길림성 룡만군국가삼림공원은 93.8%의 삼림피복률을 갖고 있어 삼림건강양생조건이 우수하다. 최근 몇 년 동안 삼림공원의 건설과 경영이 끊임없이 완벽해짐에 따라 인파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산업 발전은 계획이 선행돼야 한다. 우리 성에서는 <길림성 삼림 (초원, 습지) 레저관광 건강양생산업 발전계획 (2021-2035년)>을 편성하여 전 성 삼림관광의 총체적 위치인 길림 · 국민 삼림수양지와 빙설체험지를 확정하고 관광주체를 적극 육성하며 프로젝트 인도를 추진하여 삼림건강양생 실천을 활발하게 전개하였다.

삼림건강양생의 흥기는 생태관광업의 발전을 직접적으로 추진하였다. 수치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 성 삼림관광건강양생산업은 연인수로 3,000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하여 총수입 159억 8,000만원을 실현했다.

최근년간 민속체험, 야외놀이, 생태연구학습 등 항목은 생태관광의 형식을 끊임없이 풍부히 하여 우리 성의 '량산'리념전환의 생동한 주추돌로 되였으며 생태경제화와 경제생태화의 유기적인 통일을 실현하였다.

'량산'이 전환된 길림 실천은 천태만상이다. 생태보호와 경제발전이 함께 빈번히 공진하고 우수한 환경과 백성들의 복지의 윈윈의 길이 더욱 뚜렷해지고 '량산'리념을 끊임없이 심화하는 실천을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더 멀리 나아가고 있다.

/길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RCEP 연변다국경수출입쎈터가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보세물류쎈터에서 정식으로 개관했다. 이는 연길이 대외 개발개방의 새로운 플래트홈을 건설하는데 리정표적인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료해에 따르면 RCEP 연변다국경수출입쎈터는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보세물류쎈터(B형)대상의 일부로 건축면적은 1.55만평방메터이...
  • 2022-09-03
  • 9월 2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진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 고중 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경기 1/4 결승경기에서 연변체육운동학교U16팀과 연변룡정팀이 4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연변룡정팀은 D조 2위로 8강에 진출하였으나 1/4경기에서 심양도시U17팀과의 경기에서 2대2로 빅은후 승부차기에서 4대5로...
  • 2022-09-03
  • 장백조선족자치현문련, 현민간예술가협회, 현작가협회의 공동 주최로 마련된 리학원선생 새책 작품 송독랑송회의가 8월30일오전 현새시대문명실천활동중심에서 진행되였다. 리학원 작가 금년에 86세고령의 리학원(한족)선생은 장백조선족자치현의 저명한 작가이다. 그는 선후로 중소학교 교원, 중학교 교장, 현교원연수학교...
  • 2022-09-03
  •   연길시제1기종업원 '백명 김치대회'1등 수상자 송옥순과 그의 가족들 9월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돐 경축 계렬행사로 연길시총공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련합공회위원회에서 주관한 연길시 제1기종업원 ‘백명김치대회’가 연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대회에...
  • 2022-09-02
  • 9월 1일 오전, ‘통상구 건설 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는 것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활동 헌례’ 영상 관람이 훈춘시에서 있었다. 주와 훈춘시의 당정 지도자 해관, 변방검사 등 부문의 관련 인원 200여명이 영상을 통해 훈춘 권하 국제통상구 련동검사청사의 전면 준공과 첫 로씨야 청정에너지원 화물렬차...
  • 2022-09-02
  • 9월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사회체육관리중심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축구촉진회에서 주관,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협조한 2022년 “중국체육복권컵” 연변중로년축구(50대, 60대)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제7호, 8호구장...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는 경사스런 날에 연변축구팬들이 오랜만에 수준급 축구경기를 선물받았다. 9월 2일 오후 3시, 연변룡정팀이 슈퍼리그 강팀 장춘아태U21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가지였는데 최종 김성준의 꼴에 힘입어 1대0으로 장춘아태U21팀을 제압했다. 연변룡정팀은 올시즌 을급리그 총결승경기에 진출하...
  • 2022-09-02
  •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김정일 회장이 개막사를 하고 있다. 9월 1일 오전,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조글로와 백천문화미디어가 공동 주최한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주년’ 및 ‘조선언어문자의 날’ 지정 8주년 기념시화전이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조선언어문화...
  • 2022-09-02
  • 9월 1일 저녁,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연변명곡 특별음악회가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주문학예술계련합회,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노래소리와 운률로 연변을 노래하고 연...
  • 2022-09-02
  • 9월1일, 마서호(马瑞濠)선생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수여식에는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 아시아경제발전협회 부회장이며 향항서화투자집단 리사회 마서호 주석, 연변대학 김웅교장, 장옥홍 부교장, 주위홍 부교장 및 아시아경제발전협회 관련 지도자들과 기업가들이 참가했다.   김...
  • 2022-09-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