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끝난 제35회 국제생물학올림피아드에서 하북형수중학실험학교 2021급 학생 왕배욱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시헙을 마치고 귀국한 왕배욱은 중학교때부터 생물을 접하면서 그 매력에 매료됐다고 한다.
소개에 따르면 국제생물학올림피아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물학과 성회이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국제생물학올림피아드는 일전에 까자흐스탄에서 80여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왕배욱 등 4명의 중국 학생 전원이 금메달을 따는 등 중국대표팀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중 왕배욱은 총점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생물은 신기한 학문이고 세상은 화려하고 색채가 다양하다.” 왕배욱은 중학교때부터 생물을 접하면서 매료됐는데 특히 유전학과 생물정보학 부분을 좋아했다고 한다. 고중 1학년이 되자 그는 생물경기의 방향을 확고히 선택하고 감독과 기타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전심전력으로 몰두했다. 때로는 지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할 때도 있었다.
“그때마다 교정에 있는 나무아래에 가서 달팽이 같은 작은 동물들을 보며 생물의 기묘함을 느끼고 정신상태를 조절하며 생각을 정리했다.” 왕배욱이 말했다.
왕배욱은 지난해 8월 전국중학생생물학올림피아드 참가자격을 얻었다. 당시 리론성적이 좋지 않았던 왕배욱은 총 순위에서 43위에 머물렀으며 생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팀은 4명만 뽑았다. 이후 그는 신속히 마음상태를 조절했으며 그후의 선발시험에서 자신의 장기인 실험조작기능을 남김없이 발휘했고 한문제씩 성실하게 풀어나갔는데 결국 그는 대표팀 선발에 성공했다.
까자흐스탄에서 시합에 참가하는 기간 시간이 빠듯하고 매 선수마다 독립적으로 문제를 풀기때문에 의사소통의 기회가 거의 없다. 하지만 왕배욱은 침착하고 랭정한 플레이로 제 기량을 발휘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왕배욱의 감독 형야는 학습과정에서 왕배욱은 개념을 정확하고 착실하게 장악하고 있고 주제 분석이 철저하고 포괄적이라고 평가했다. 왕배욱은 선생님이 내준 임무에 대해 항상 최선을 다해 완수하고 절대 꾀를 부리지 않았다.
현재 왕배욱은 청화대학 생명과학학원으로 보증추천되였다. 앞으로 그는 신경생물학 및 생물정보학 방면의 과학연구업무에 종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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