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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 중국인민의 가장 선명한 정신적 표식”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7일 15시03분    조회: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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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을 꿈꾸는 우리 민족은 한단계 한단계 성장해나가고 있다.

개혁에서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데 이르기까지, 나아가 개혁을 한층 더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데 이르기까지 중국식 현대화의 길은 다시금 관건적 절점에 이르렀다. 당중앙위원회 제20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는 “개혁을 한층 더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자”를 둘러싸고 중점적인 탐구를 펼치고 “개혁개방의 기치를 확고부동하게 높이 들자”라는 신호를 다시금 강조했다.

개혁개방이 만들어낸 위대한 개혁개방정신은 민족정신의 내포를 크게 풍부히 했는바 현시대 중국인민의 가장 선명한 정신적 표식이 되였다. 5년여전,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습근평 총서기는 정신적 차원에서 개혁개방의 위대한 실천을 해석했는바 이는 현시대 중국이 개혁의 길을 착실하고 확고부동하게 걸어나갈 수 있도록 뒤받침해주었다.

중국은 14억이 넘는 인구를 가진 기백이 넘치는 대국이다. 개혁은 경제적 토대와 관계될 뿐만 아니라 상부구조와도 관계되는 체계적인 공정이다. 중국의 개혁은 종심으로 추진되고 있고 모든 것을 포괄하고 있으며 심층적이고 광범위하게 추진되고 있다. 개혁을 한층 더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제도의 방향성은 제반 제도와 분야를 통해 알 수 있으며 ‘현시대 중국인민의 가장 선명한 정신적 표식’이라는 넓은 시야에서 파악해야 한다.

물질이 의식을 결정하고 특질의 형성은 시대의 발전에 뿌리를 둔다. 개혁개방의 새로운 시기로부터 중국특색사회주의의 새 시대에 이르기까지 가장 선명한 정신적 표식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며 이룩해낸 개혁개방의 위대한 실천 속에 융합되여있다. 력사적 차원에서 개혁개방정신을 분석해보면 그 안에 담긴 특질, 품격, 풍모는 시종 일관되였음을 알 수 있다.

1978년을 돌이켜보면 진리의 기준문제에 관한 대토론과 <사상을 해방하고 실사구시하며 일치단결하여 앞을 내다보자>라는 연설은 사람들의 사상관념의 틀을 깨뜨렸다. 당중앙위원회 제11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는 중대한 력사적 고비에 ‘개혁개방을 실시할 데 관한 력사적인 결책’을 내렸다. 사상을 해방하고 실사구시를 추구하는 사상로선은 새로운 시기 개혁개방사업이 승리에 승리를 거듭하는 데 과학적인 지침을 제공해주었다.

사상을 해방하는 것은 일정한 의미에서 사상과 리익에 관계된다. 낡은 사상과 경직된 사유를 과감하게 타파하고 관념의 갱신과 혁신적 발전을 추진시켜야만 심층적인 혁명과 거대한 진보를 추진할 수 있다. 하북성 정정현에서 근무한 기간 습근평 총서기는 세대별 생산량도급책임제를 적극 추진하여 정정현을 하북성 최초의 세대별 생산량 도급책임제 시범현의 하나로 만들었고 또 ‘인재사업에 관한 9가지 조치’를 반포하여 인재 등용의 여러가지 제한성 규정을 타파했다…습근평 총서기는 정정현에서의 나날을 회상하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우리가 이루어낸 것이 있다면 그중 하나는 바로 사상해방을 실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가을, 습근평 총서기는 절강을 시찰할 때 개혁면에서 상징적 의의를 가지는 의오를 방문했다. 절강에서 근무할 때 습근평동지는 여러번 의오에 간 적이 있었다. 의오의 발전이 직면한 체제적 및 기제적 장애에 대해 그는 “아이의 성장이 너무 빨라 옷이 작다”며 “성장이 빠른 아이에게는 큰 옷을 갈아입혀야 한다”라고 말했다. 심오한 뜻이 담긴 그의 한마디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늘날 의오는 ‘전국적인 거래’에서 ‘전세계적인 거래’의 전환을 실현했으며 ‘전세계에서 가장 큰 소상품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의오가 끊임없이 빛나는 도약을 실현하려면 시종 사상을 해방하고 낡은 것을 버리고 새것을 창조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사상을 한층 더 해방하고 사회생산력을 한층 더 해방, 발전시키며 사회활력을 한층 더 해방, 증강시키는 것”은 개혁의 목적이자 조건이기도 하다.

최근년간 습근평 총서기는 “과감하게 시험하고 대담하게 개혁하고 대담하게 모색해야 한다”고 여러차례 격려했다. 개혁은 대담하게 시험하고 과감히 앞장서는 추진력이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열심히 일하고 어려움을 박차고 나아가는 끈기도 있어야 한다. 큰 정치적 용기와 실속있는 성과 없이는 력사적인 전환을 맞이할 수 없으며 력사적인 변혁도 운운할 여지가 없다. “과감히 부딪치는 정신, 과감히 혁신하는 열의, 과감히 실천하는 작풍을 영원히 유지하고 더 많은 ‘봄의 이야기’를 써나가기 위해 노력하며 세계가 괄목할 만한 새로운 더 큰 기적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의 말은 수많은 개혁 선도자들의 가슴을 벅차오르게 했다.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여 30여년의 개혁을 경과하고 고속발전의 갈림길에 선 중국의 개혁은 난관을 공략하는 심층단계에 들어섰다. “추진하기 쉽고 모두가 좋아할 만한 개혁은 이미 완성되였으며” “그밖에 개혁이 심화되면서 갈수록 깊이 있게 리익관계를 타파해야 한다는 것도 보아내야 한다”. 력사가 여기까지 행진해온 지금 오직 어려운 문제를 과감히 풀어나가고 위험에 과감히 도전하며 어려움에 과감히 맞서고 길이 험난할수록 더 용감히 나아가며 일관성있게 끝까지 틀어쥐고 못을 박듯이 추진해야 한다.

일련의 전략적 조치를 취하고 일련의 변혁적 실천을 추진하며 일련의 획기적인 진전을 실현하고 일련의 상징적 성과를 거두었다. 2020년 중앙개혁전면심화위원회 제17차 회의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2만여자 되는 당중앙위원회 제18기 제3차 전원회의 이래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한 총화평가보고를 들고 말했다. “지난 7년 남짓한 동안 우리가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해 거둔 묵직한 성과는 모두 여기에 있다.”

개혁은 현재진행형이다. 그후 2023년 새해축사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소식의 “범기지난이도기지원(犯其至难而图其至远)”을 인용해 ‘가장 어려운 곳을 돌파하고 가장 원대한 목표를 추구하자’는 새 시대 공산주의자들의 개혁결심을 표했다.

어려운 문제를 과감히 풀어나가려면 과감하게 개척해나가고 안정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개혁을 어떻게 진행하든 “당의 전면적인 령도를 견지하고 맑스주의를 견지하며 중국특색사회주의길을 견지하고 인민민주주의독재를 견지하는 등 근본문제에서 절대 동요해서는 안된다”.

새 시대에 안정적인 성장 도모, 성장에 의한 안정 촉진, 선립후파에 있어서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총적 사업기조가 전반에 일관되였다.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함에 있어서 이른바 ‘립치유체, 시치유서(立治有体,施治有序)’와 같은 도리로 시범모색을 중시하고 성숙하게 추진하며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변증법적으로 대책을 시행했다. 해남은 중국특색자유무역항 건설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심수는 ‘선행선시’에서 ‘선행시범’에 이르기까지의 전환과 도약을 실현해 그 활력이 뚜렷해졌으며 상해 포동은 사회주의현대화건설선도구를 건설하는 새로운 사명을 짊어졌으며 절강은 공동부유시범구를 건설하는 새로운 과업을 짊어지고 기나긴 로정에 올랐지만 멈추지 않았다. 새 시대 전 국면을 계획하고 관건적인 조치를 강구하는 데로부터 시작해 전국 발전의 전 국면에서의 각 지역의 전략적 위치설정도 시대가 부여한 사명과 직책이다. 련이은 개혁시범은 서로 교차하고 어우러져 이를테면 찬란한 별과 하천이 신주를 찬란하게 빛내듯이 최상위설계와 실천모색의 변증법적 통일을 과시했다.

가장 선명한 정신적 표식 속에는 운명을 함께하는 천하관이 깃들어있다.

대외개방은 우리 나라의 기본국책이며 개방으로 개혁을 촉진하는 것을 개혁개방의 실천리론이다. 고수준의 대외개방을 견지하고 심층적인 개혁을 추진하는 것은 최종적으로 중국식 현대화의 위대한 실천에 통일된다. 100여년간 겪어보지 못한 세계적인 대변화의 국면이 가속화되면서 습근평 총서기는 추세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할 것을 제기했다. 이것은 개방을 포기한 것인가? 의문에 직면해 총서기는 “‘쌍순환’은 문을 닫고 나라를 패쇄하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을 때 우리가 여전히 살아가고 더 잘 살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우리는 문을 활짝 열어놓고 우리와 협력하려는 사람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개혁개방의 도도한 행정에서 중국과 세계의 관계에는 광범위하고 심각한 력사적 변화가 일어났다. 2,000여년전부터 동서양을 잇는 고대 실크로드는 지금 ‘일대일로’공동건설의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장을 써나가고 있으며 인류운명공동체, 3대 글로벌제안은 광범위한 공감을 얻었고 전 인류의 공동가치는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리고 2013년 상해자유무역시험구가 설립되여 지금까지 전국 22개 자유무역시험구로 확장되여 국제와 국내라는 두개 시장과 두가지 자원을 잘 활용했다. 인류문명의 유익한 성과를 적극 참고하던 데로부터 인류문명의 새로운 형태를 창조하고 중국의 발전기회를 공유하기까지 중국은 중국의 발전을 세계를 필요로 하고 세계의 번영 또한 중국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더욱 심층적인 각도에서 이 ‘당대 중국인민의 가장 선명한 정신적 표식’을 자세히 보면 새 로정에서의 자신감과 저력을 더욱 불러일으킬 수 있다.

가장 선명한 정신적 표식의 키워드는 ‘정신’이라는 두글자에 있다.

개혁은 생산력의 발전을 크게 촉진하는 동시에 중국인의 정신세계를 만들고 중국인의 정신면모를 변화시키며 중국인의 가치관념을 단련하며 중국인의 자신감을 함양하고 있다. 습근평 총서기는 “오늘날 세계에서 어느 정당,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 가장 자신 있는가를 말한다면 그것은 중국공산당,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족으로서 가장 자신할 리유가 있다”라고 깊이 있게 지적했다.

중국공산당 당원의 정신 계보에는 개혁개방으로 다져진 위대한 개혁개방정신이 있다. 물질적인 풍요에서 정신적 부유로 이어지는 탈바꿈은 “우리는 운명을 우리 손에 쥐여야 한다”라는 론리와 관통되였다. 중국이라는 대국에서 “개혁과 발전을 추진하는 데는 금과옥조로 받들 만한 교과서가 없으며 감히 중국인민을 가르칠 만한 스승도 없다”. 길이란 무엇인가? 총서기는 “길은 없던 곳을 다녀서 생기고 가시밭을 개척하여 생기게 된다.”라는 로신선생의 말을 여러차례 인용했다.

개혁의 어려움은 우선 사상을 통일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있다. “우리처럼 이렇게 큰 당과 큰 나라에서 당중앙이 정우일존(定于一尊)의 권위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일을 그르칠 뿐만 아니라 혼란해질 수 있다!” 오직 자각적으로 전반적 고도에서 개혁을 인식하며 사상을 해방하는 가운 데서 사상을 통일하고 리익조절을 옳바르게 대하며 개혁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지지하며 참여하여야만 개혁의 공감대를 최대한으로 결집하고 개혁의 합력을 형성할 수 있으며 충분한 저력, 능력, 지혜로 여러 위험과 시련을 이겨낼 수 있으며 단결분투하는 최대의 동심원을 구축할 수 있다.

가장 선명한 정신적 표식에서 가장 앞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중국인민’이다. “인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내 자신을 잊을 것이다”라는 마음이 억만 인민의 깊은 공감을 얻은 것도 새 시대에 개혁을 끊임없이 추진하면서 인민의 물음에 대답하고 인민의 근심을 해결했기 때문이며 견결히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의 소망을 우리의 분투목표로 삼겠다”는 정중한 약속을 실천하고 인민에게 긴밀히 의거하고 인민의 창발적인 정신을 발휘시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선명’한 특징은 가장 효과적인 개혁실천 가운데서 단련되였다.

40여년 동안, 중국인민은 개혁의 길로 굳건히 걸어왔다.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 페쇄, 반페쇄에서 전방위적 개방으로, 제대로 입지도 먹지도 못하던 데서 총체적 초요로, “지구에서의 퇴출 위험”에서 “시대의 발전을 성큼 따라잡”고 세계를 눈높이로 보기까지… 2013년의 “시대에 한 획을 그은” 당중앙 제18기 제3차 전원회의처럼 습근평 총서기는 “개혁개방은 우리 당이 새로운 시대적 조건에서 인민을 거느리고 진행하는 새롭고 위대한 혁명”라고 강조했다.

중국특색사회주의제도를 계속 보완하고 발전시키며 국가운영체계와 국정운영능력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개혁을 전면적으로 한층 더 심화하는 것은 반드시 걸어야 할 길로서 “이는 당중앙 제18기 제3차 전원회의이래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실천의 속편이자 새 로정에서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함에 있어서 시대의 새로운 페지이다.”

위대한 사업에는 위대한 정신이 있어야 하고 위대한 정신은 위대한 꿈을 뒤받침해준다. 엥겔스는 력사가 시작되는 곳에서 사유의 행정도 시작되지 않으면 안되며 이 행정의 진일보 발전은 추상적이며 리론적으로 일관된 형태에서의 력사과정의 반영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개혁개방정신은 과거,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여 우수한 중화전통문화에 스며들고 파란만장한 개혁개방의 실천 속에서 형성되고 발전된 것으로 풍부하고 찬란하며 깊이 있고 효과적으로 묵묵히 발전을 이어왔다.

이 시대의 중국인민의 가장 선명한 정신적 표식은 중국식 현대화를 긴밀히 둘러싸고 개혁을 한층 더 전면적으로 심화하며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새 로정에서 영원히 바래지 않고 왕성한 생명력을 가진 정신적 힘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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