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청단연길시위에서 마련한 연길시 2024년 여름방학 ‘귀향’ 대학생 사회실천 접목회에서 45명 연변 출신 대학생이 연길시 18개 실습단위와 련계를 맺고 1~3개월간의 실습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사회실천을 통해 청년학생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고향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이들을 인도하기 위해 공청단연길시위가 관련 부문(단위)과 공동으로 펼친 이번 활동은 상급 부문의 통일적인 배치하에 온라인플랫폼으로 일자리 발표, 선택신청, 조절과 선발채용 등 절차를 거쳤다. 앞서 일자리모집 단계에서 연길시 19개 기관과 기업, 사업단위에서 60개의 견습일자리를 제공했다. 84명의 대학생이 사회실천활동 참가를 신청했고 1차 심사, 면접, 조정 등 절차를 거쳐 최종 45명 대학생의 채용 실습이 확정됐다.
접목회에서는 귀향대학생들에게 연길시 ‘대학생 여름방학려행은 바로 연길에서’ 활동 및 최신 인재 관련 정책을 설명해주고 2024년 (여름방학) ‘귀향’ 대학생 사회실천 상황을 통보했다. 이번 사회실천활동에 참여한 청도대학 공상관리학과 2021급 김승준 학생은 “사회실천활동으로 충실하고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게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하면서 “사회실천활동을 통해 배운 지식을 검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며 아름다운 연길 건설에 힘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표했다.
한편 료해한 데 따르면 연길시 ‘귀향’ 대학생 사회실천활동은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지금까지 도합 1000여개의 실습일터를 모집하고 1400여명의 대학생이 실습을 신청한 가운데 700여명 대학생에게 실습일터를 련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성과로 공청단중앙과 공청단길림성위원회로부터 2023년도 전국 대학생 ‘귀향’ 사회실천활동 표창 조직단위, 2023년도 길림적 대학생 ‘귀향’ 사회실천활동 우수단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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