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광동촌,‘여름철 행정촌의 밤’ 무르익어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8일 14시46분    조회:13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16일, ‘해란강변의 벼꽃향기’를 주제로 한 ‘여름철 행정촌의 밤’ 공연이 2024 전국 ‘사계절 행정촌의 밤’ 시범전시점인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에서 개최되였다. 다채로운 가무 공연과 열정적인 조선족 민속 농악무, 강에서 머리 감기(流头秀), 제1자동차 전람회 등 다채로운 활동은 광범한 관광객과 촌민들에게 문화적 향연을 가져다주었다.


행사는 촌지도부, 농가, 민박 등 장소를 리용하여 연변 특산물 전시판매를 전개하고 대외적으로 연변광동조선족민속관광복무유한회사가 건설한 동야락원(童野乐园), 광동촌의 논밭 풍경, 광동촌의 ‘어용입쌀(御用大米)’ 등 특유의 자원을 선전했다.

9시 30분, 공연은 〈좋은 날〉로 막을 올렸고 어린이들의 전통적 국수(国粹) 원소인 〈리원화단(梨园花旦)〉으로 촌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화룡의 노래 〈잊을 수 없는 그날〉, 〈연변인민은 모주석을 사랑한다〉, 〈붉은해 변강 비추네〉 등 노래들이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제1자동차그룹은 광동촌의 지원 단위로서 〈붉은기와 함께〉라는 노래를 관중들에게 선물해 관중들로 하여금 중국제1자동차그룹과 화룡시, 광동촌, 향촌진흥과 동행하는 격정의 순간을 함께 목격하도록 했다. 공연은 흥겨운 가무 〈우리 중화를 사랑하자〉로 막을 내렸다.

공연에 참가한 촌민 방순렬은 “광동촌이 발전하면서 우리 광동촌 무용팀이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해졌고 공연을 통해 집밖을 나가지 않고도 볼 수 있는 멋진 공연들이 생겨났다. 이런 공연은 우리 백성들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농촌의 독특한 문화적 매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마을의 명성도 높아지고 관광체험도 풍부해지며 농촌관광의 매력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관중 김명월은 “공연은 촌민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광동촌의 변화를 반영한다.”면서 “농촌길을 산책할 때마다 평탄한 길이며 가지런하고 깨끗한 민가, 아름다운 화초나무, 푸르른 벼, 그리고 끊임없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근년래 광동촌은 록색주도산업과 레저관광농업이 결합되고 민족문화 특색이 융합된 모식을 취하여 농업관광, 민족특색음식, 농가오락 등 관광대상을 적극 발전시켰다.

광동민속촌은 5A급 농촌관광단위로서 당지의 민풍민정과 결부하여 광동촌의 관광산업을 보급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생기가 넘치고 다채로운 민족문화를 보여 주고 있다.

앞으로 화룡시는 ‘벼향기 문화’, ‘붉은해 변강 비추네’라는 도시명함을 잘 내세우고 ‘사계절 행정촌의 밤’ 농촌문화번영사업을 잘하며 향촌진흥 전략을 잘 실시하여 화룡의 경제, 사회, 문화, 관광 등 제반 사업의 전면적인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게 된다.

/길림신문 오건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413
  • 일전, 길림석유화학그룹회사는 전국 ‘석유와 화학공업 업종의 홍색교육기지‘로 확정되여 석유와 화학공업 업종에서 당성교육을 전개하는 새로운 진지로 되였다.올해 상반기, 중국석유화학공업련합회, 중국에너지화학지질공회와 중국화학공업종업원사상정치사업연구회의 련합고찰을 거쳐 홍색교육기지를 길림석유화학에 정...
  • 2024-07-30
  • 일전, 문화관광부가 82개의 ‘세시절령 자재향촌’(岁时节令 自在乡村)' 전국 농촌관광 정품로선을 출범한 가운데 교하 홍엽곡관광지가 길림성에서 입선된 3개 선로중의 하나로 되였다.홍엽곡관광지는 국가 4A급 풍경구로 2000년에 건설을 시작했는바 총면적은 5,201헥타르이고 홍엽곡, 경령, 곡중곡 관광지로 구성되며...
  • 2024-07-30
  •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북경과학기술대학 자원공정학부의 대학생들이 연변에 와 사회실천행사를 펼치고 있다.‘홍색정신을 고양하여 청춘의 힘을 기여하자’를 주제로 한 북경과학기술대학의 연변행 실천행에서는 10명의 대학생들이 연길 ‘로전사의 집’을 중심으로 혁명로근거지의 불멸의 업적들을 수집하고 다양한 형...
  • 2024-07-30
  • 7월 25일 연변대학부속병원(이하 연변병원)은 ‘세계 태아학자의 날(世界胚胎学家日)’을 맞아 ‘생명의 시작을 관심하고 건강한 미래를 함께 구축하자’ 를 주제로 무료진료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활동은 생식건강써비스를 강화하고 생식건강에 대한 대중들의 료해와 관심을 제고하며 불임, 난임 가정들의 문제들을 한...
  • 2024-07-29
  • 예로부터 ‘혼인에서 존중은 기본이고 신용은 최저선이다’라는 말이 있다. 솔직하게 대하지 않는 결혼은 끝까지 가지 못한다.일전 연길시인민법원 조양천인민법원은 안해가 결혼전 병력을 숨긴 사실에 불만을 느낀 남편이 파혼소송을 청구한 사건을 심리했다.지난해 여름, 아강과 아연은 만난지 두달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 2024-07-29
  • 조선중앙통신의 7월 28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은 7월 27일 수도 평양에서 여러 행사들을 거행하며 조국해방전쟁 승리 71돐을 경축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은 상술한 행사에 참가했다. 7월 27일, 조국해방전쟁시기 상징종대들의 기념행진의식이 조선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신화통신...
  • 2024-07-29
  • 인민의 생명안전 보장을 첫자리에 놓고홍수방지 재해구조에서 단호히 싸워 승리해야호옥정 림강 도착해 현장 지휘련일 지속된 강한 강우의 영향으로 압록강, 휘발하 부분적 구간에 보장 수위를 넘어선 홍수가 발생, 우리 성의 림강, 화전 등지의 홍수방지 형세가 매우 심각해졌다. 성당위 서기 황강은 7월 28일 오후 성응급...
  • 2024-07-29
  • 일전,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는 길림시 화납호텔에서 홍색가요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전반 공연은 형식이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하여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기악합주 '인민군대는 당에 충성', 대합창 '사도적수', 무용 '부채춤' 등 20여개 절목이 차례로 등장했다.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황정애 부회...
  • 2024-07-29
  • 일전, 반석시 차조구농업유한회사의 반석 소장거리 개장(开集)식이 보산향에서 거행되였다.최근 년간 반석시는 ‘홍색인도, 록색발전’리념을 견지하고 ‘세가지 틀어쥐기, 두가지 보장, 두가지 향상’사업구상에 따라 현역경제의 고품질 발전으로 농촌산업의 줄기찬 호전을 이끌었다.전원(田园)종합체 프로젝트의 중요한 분...
  • 2024-07-29
  • 근년래 ‘아름다운 향촌’ 건설이 추진됨에 따라 길림성 향촌 농경지에는 ‘큰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력사의 변화와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지 생활과 농사의 즐거움도 체험할 수 있다. 농업과 관광의 결합은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 속 힐링 체험을 동경하는 관광객들의 큰 선호를 ...
  • 2024-07-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