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광동촌,‘여름철 행정촌의 밤’ 무르익어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8일 14시46분    조회:12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16일, ‘해란강변의 벼꽃향기’를 주제로 한 ‘여름철 행정촌의 밤’ 공연이 2024 전국 ‘사계절 행정촌의 밤’ 시범전시점인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에서 개최되였다. 다채로운 가무 공연과 열정적인 조선족 민속 농악무, 강에서 머리 감기(流头秀), 제1자동차 전람회 등 다채로운 활동은 광범한 관광객과 촌민들에게 문화적 향연을 가져다주었다.


행사는 촌지도부, 농가, 민박 등 장소를 리용하여 연변 특산물 전시판매를 전개하고 대외적으로 연변광동조선족민속관광복무유한회사가 건설한 동야락원(童野乐园), 광동촌의 논밭 풍경, 광동촌의 ‘어용입쌀(御用大米)’ 등 특유의 자원을 선전했다.

9시 30분, 공연은 〈좋은 날〉로 막을 올렸고 어린이들의 전통적 국수(国粹) 원소인 〈리원화단(梨园花旦)〉으로 촌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화룡의 노래 〈잊을 수 없는 그날〉, 〈연변인민은 모주석을 사랑한다〉, 〈붉은해 변강 비추네〉 등 노래들이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제1자동차그룹은 광동촌의 지원 단위로서 〈붉은기와 함께〉라는 노래를 관중들에게 선물해 관중들로 하여금 중국제1자동차그룹과 화룡시, 광동촌, 향촌진흥과 동행하는 격정의 순간을 함께 목격하도록 했다. 공연은 흥겨운 가무 〈우리 중화를 사랑하자〉로 막을 내렸다.

공연에 참가한 촌민 방순렬은 “광동촌이 발전하면서 우리 광동촌 무용팀이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해졌고 공연을 통해 집밖을 나가지 않고도 볼 수 있는 멋진 공연들이 생겨났다. 이런 공연은 우리 백성들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농촌의 독특한 문화적 매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마을의 명성도 높아지고 관광체험도 풍부해지며 농촌관광의 매력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관중 김명월은 “공연은 촌민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광동촌의 변화를 반영한다.”면서 “농촌길을 산책할 때마다 평탄한 길이며 가지런하고 깨끗한 민가, 아름다운 화초나무, 푸르른 벼, 그리고 끊임없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근년래 광동촌은 록색주도산업과 레저관광농업이 결합되고 민족문화 특색이 융합된 모식을 취하여 농업관광, 민족특색음식, 농가오락 등 관광대상을 적극 발전시켰다.

광동민속촌은 5A급 농촌관광단위로서 당지의 민풍민정과 결부하여 광동촌의 관광산업을 보급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생기가 넘치고 다채로운 민족문화를 보여 주고 있다.

앞으로 화룡시는 ‘벼향기 문화’, ‘붉은해 변강 비추네’라는 도시명함을 잘 내세우고 ‘사계절 행정촌의 밤’ 농촌문화번영사업을 잘하며 향촌진흥 전략을 잘 실시하여 화룡의 경제, 사회, 문화, 관광 등 제반 사업의 전면적인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게 된다.

/길림신문 오건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2
  • 국경절 련휴 기간, 장백변경관리대대는 경찰들의 일터 문화지식과 실전기술기능을 한층 더 제고하고 집법능력과 돌발성 응급처리능력을 부단히 제고하고저 여러 향진 변경파출소와 변경검사소를 단위로 당건설동맹 성원단위를 맺고 2024년도 가을철 대련병 및 경무실전기술기능 제고 훈련을 진행했다.훈련과정에 경무실...
  • 2024-10-08
  • 5일 부산에서 열린 ‘중국 영화의 밤’ 행사장 외관. /신화넷‘사비(谢飞) 감독과 함께 하는 중국 영화의 밤’ 행사가 5일 저녁 한국 부산에서 열렸다.BSA(부산국제영화제 국립서울대학 문화예술 고급 과정) 사무국이 주최하고 FIRST(제1차) 청년영화전(展)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주 부산 중국총령사 진일표와 부총령사 우...
  • 2024-10-08
  • 국경절기간, 훈춘시 발해고진이 정식 개방되여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이했다. 개방일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지면서 각지에서 놀러온 관광객들에게 시각적, 청각적 향연을 선물했다. 당일 오전, 보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발해고진의 입구에는 입장권을 미리 예약한 관광객들로 일찍부터 장사진을 이루었...
  • 2024-10-08
  •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유적지를 찾은 연변작가협회 산문창작위원회와 소설창작위원회 부분적 회원들.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맞으면서 연변민간문예가협회, 연길시칠색합창단, 연변작가협회 등 단위와 단체들에서 항일유적지들을 찾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뜻깊게 국경절을 기념하였다.  10월 4일...
  • 2024-10-08
  • 탁구경기의 한장면 오곡백과 무르익는 황금빛 가을, 반석시조선족로인협회는 최근에 가을소풍과 탁구경기, 사회구역 문예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했다.협회는 80세 이상 고령회원 39명을 인솔하여 가을 소풍을 조직하였는데 이 활동은 고령회원들로 하여금  대자연속에서 심...
  • 2024-10-07
  • 9월 28일, 흑룡강빙성 대 연변룡정 경기에서의 이보선수.10월 6일 저녁, 길림성체육국 틱톡공식계정에서은 지난주에 연변룡정구락부가 이미 브라질 외적 선수 이보와 계약을 (앞당겨) 해지했다고 밝혔다.10월 6일 오후,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강서려산팀을 1대0로 전승했다. 이날 경...
  • 2024-10-07
  • 2024년 자동차 보상교환판매 및 신에너지차 하향 활동─연변역 행사가 9월 27일부터 연길에서  이틀 동안 지속됐다.이번 활동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친환경출행의 리념을 향촌에 인입하고 대중들에게 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며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데 취지를 뒀다. 현장에서 대중들은 신에너지차를 시...
  • 2024-10-07
  • 중조 수교 75주년 즈음해습근평, 조선 최고 지도자 김정은과 축전 주고받아[북경 10월 6일발 신화통신] 10월 6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이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과 량국 수교 75주년을 경축하는 축전을 주고 받았다.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75년전 중조 두 나라가 공식적인 ...
  • 2024-10-07
  • 국경절 련휴기간 려객들에게 평안하고 조화로운 출행환경을 마련하고저 백성철도공안처에서는 업무조치를 세분화하고 과학적으로 경찰력을 배치하여 승객들의 원활한 이동과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길림일보
  • 2024-10-07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