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광동촌,‘여름철 행정촌의 밤’ 무르익어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8일 14시46분    조회:13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16일, ‘해란강변의 벼꽃향기’를 주제로 한 ‘여름철 행정촌의 밤’ 공연이 2024 전국 ‘사계절 행정촌의 밤’ 시범전시점인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에서 개최되였다. 다채로운 가무 공연과 열정적인 조선족 민속 농악무, 강에서 머리 감기(流头秀), 제1자동차 전람회 등 다채로운 활동은 광범한 관광객과 촌민들에게 문화적 향연을 가져다주었다.


행사는 촌지도부, 농가, 민박 등 장소를 리용하여 연변 특산물 전시판매를 전개하고 대외적으로 연변광동조선족민속관광복무유한회사가 건설한 동야락원(童野乐园), 광동촌의 논밭 풍경, 광동촌의 ‘어용입쌀(御用大米)’ 등 특유의 자원을 선전했다.

9시 30분, 공연은 〈좋은 날〉로 막을 올렸고 어린이들의 전통적 국수(国粹) 원소인 〈리원화단(梨园花旦)〉으로 촌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화룡의 노래 〈잊을 수 없는 그날〉, 〈연변인민은 모주석을 사랑한다〉, 〈붉은해 변강 비추네〉 등 노래들이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제1자동차그룹은 광동촌의 지원 단위로서 〈붉은기와 함께〉라는 노래를 관중들에게 선물해 관중들로 하여금 중국제1자동차그룹과 화룡시, 광동촌, 향촌진흥과 동행하는 격정의 순간을 함께 목격하도록 했다. 공연은 흥겨운 가무 〈우리 중화를 사랑하자〉로 막을 내렸다.

공연에 참가한 촌민 방순렬은 “광동촌이 발전하면서 우리 광동촌 무용팀이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해졌고 공연을 통해 집밖을 나가지 않고도 볼 수 있는 멋진 공연들이 생겨났다. 이런 공연은 우리 백성들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농촌의 독특한 문화적 매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마을의 명성도 높아지고 관광체험도 풍부해지며 농촌관광의 매력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관중 김명월은 “공연은 촌민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광동촌의 변화를 반영한다.”면서 “농촌길을 산책할 때마다 평탄한 길이며 가지런하고 깨끗한 민가, 아름다운 화초나무, 푸르른 벼, 그리고 끊임없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근년래 광동촌은 록색주도산업과 레저관광농업이 결합되고 민족문화 특색이 융합된 모식을 취하여 농업관광, 민족특색음식, 농가오락 등 관광대상을 적극 발전시켰다.

광동민속촌은 5A급 농촌관광단위로서 당지의 민풍민정과 결부하여 광동촌의 관광산업을 보급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생기가 넘치고 다채로운 민족문화를 보여 주고 있다.

앞으로 화룡시는 ‘벼향기 문화’, ‘붉은해 변강 비추네’라는 도시명함을 잘 내세우고 ‘사계절 행정촌의 밤’ 농촌문화번영사업을 잘하며 향촌진흥 전략을 잘 실시하여 화룡의 경제, 사회, 문화, 관광 등 제반 사업의 전면적인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게 된다.

/길림신문 오건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413
  • 초가을의 연변은 록색이 완연하고 풍경이 아름답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에서는 몇마리의 야생 동북범이 여유롭게 자신의 령지를 순시하고 있다. 가야하의 맑은 강속에 푸른 하늘과 청산이 비치며 요정같은 물새들이 부르하통하의 여울에서 춤추고 있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아름다운 화폭이 연변 대지에 서서...
  • 2024-09-03
  • 길림시 송화강 상류의 홍석호 수역에 또 한무리의 중화추사오리가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홍석호에서 100키로메터 떨어진 도심지역 장백섬 부근에서도 여름 철새들이 새끼들을 이끌고 포식을 하는 장면들을 볼 수 있다. 부근의 여러 수역에는 자연적으로 ‘왜가리 섬’들이 빽빽하게 형성되였고 인기척에 놀라 왜가리들이 무...
  • 2024-09-03
  • 우리 성의 올해 중점 착공 제조업 프로젝트 중의 하나인 ‘일풍도관’(日丰管) 장춘 생산기지 건설이 순항이다. 소개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총 투자규모가 10억원, 부지면적이 525무, 건축면적이 8.2만평방메터 된다. 3개월간의 시공을 거쳐 이미 1기 공사로 6개 공장건물의 기초 공사를 완성하고 철골구조 설치단계에 ...
  • 2024-09-03
  • 8월 27일,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보세물류중심(B형)의 하루 무역액이 1,000만원을 돌파했다.27일 새벽, 컨테이너 화물차들이 륙속 연길보세물류중심에 들어서 업무 신고가 끝날 때까지 대기하고 있었다. 8시 30분부터 이 중심의 사업일군들은 긴장 속에서 질서를 잃지 않고 분망한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13개 컨테이너의 ...
  • 2024-09-03
  • -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RCEP크로스보더 수출입쎈터 중한 쇼핑 페스티벌 개최8월 31일, 2024 중한 국제전자상거래 제품 전시 및 무역상담회 개막식이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RCEP 크로스보더 수출입쎈터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부주장 소경량이 회의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성상무청, 주정...
  • 2024-09-03
  • 연변지역 관광제품 공급수준 및 봉사품질 향상, 관광경쟁력 강화8월 29일, 연변관광집산중심에서 연변전역관광련맹 설립대회를 가졌다. 설립대회에서 연변전역관광련맹은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써비스를 제공하고 공정한 시장환경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연변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52개 문...
  • 2024-09-03
  • 료녕성 철령시와 길림성 장백현, 연변의 8개 현 시에서 온 총 8개 대표팀의 800여명 참가9월 1일 오후 1시 30분, 길림성문화관광청이 주최하고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이 주관하고 연변군중예술관과 왕청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에서 협찬한 '중국조선족농악무'대상 경연이 왕청현 장영문체활동...
  • 2024-09-02
  • 최근, 과학기술부와 중공중앙 선전부, 중국과학기술협회가 <전국 과학보급사업 선진집단과 선진사업자를 표창할 데 관한 결정>을 발표한 가운데 길림성의 3개 집단과 6명 개인이 ‘전국 과학보급사업 선진집단’, ‘전국 과학보급사업 선진사업자’ 칭호를 수여받았다.길림성에서 ‘전국 과학보급사업 선진집단’ 칭호...
  • 2024-09-02
  • 부동한 각도와 시각으로 농악무 무용문화의 다원화발전을 모색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전승발전공정을 깊이있게 관철실시하고‘중국조선족농악무’프로젝트의 계약리행실천의 보호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며 여러 민족의 래왕과 교류, 융합을 증강하고 중국조선족농악무의 전승발전을 한층 더 추진하기 위하여 9월 2일 '...
  • 2024-09-02
‹처음  이전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