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광동촌,‘여름철 행정촌의 밤’ 무르익어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8일 14시46분    조회:12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16일, ‘해란강변의 벼꽃향기’를 주제로 한 ‘여름철 행정촌의 밤’ 공연이 2024 전국 ‘사계절 행정촌의 밤’ 시범전시점인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에서 개최되였다. 다채로운 가무 공연과 열정적인 조선족 민속 농악무, 강에서 머리 감기(流头秀), 제1자동차 전람회 등 다채로운 활동은 광범한 관광객과 촌민들에게 문화적 향연을 가져다주었다.


행사는 촌지도부, 농가, 민박 등 장소를 리용하여 연변 특산물 전시판매를 전개하고 대외적으로 연변광동조선족민속관광복무유한회사가 건설한 동야락원(童野乐园), 광동촌의 논밭 풍경, 광동촌의 ‘어용입쌀(御用大米)’ 등 특유의 자원을 선전했다.

9시 30분, 공연은 〈좋은 날〉로 막을 올렸고 어린이들의 전통적 국수(国粹) 원소인 〈리원화단(梨园花旦)〉으로 촌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화룡의 노래 〈잊을 수 없는 그날〉, 〈연변인민은 모주석을 사랑한다〉, 〈붉은해 변강 비추네〉 등 노래들이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제1자동차그룹은 광동촌의 지원 단위로서 〈붉은기와 함께〉라는 노래를 관중들에게 선물해 관중들로 하여금 중국제1자동차그룹과 화룡시, 광동촌, 향촌진흥과 동행하는 격정의 순간을 함께 목격하도록 했다. 공연은 흥겨운 가무 〈우리 중화를 사랑하자〉로 막을 내렸다.

공연에 참가한 촌민 방순렬은 “광동촌이 발전하면서 우리 광동촌 무용팀이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해졌고 공연을 통해 집밖을 나가지 않고도 볼 수 있는 멋진 공연들이 생겨났다. 이런 공연은 우리 백성들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농촌의 독특한 문화적 매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마을의 명성도 높아지고 관광체험도 풍부해지며 농촌관광의 매력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관중 김명월은 “공연은 촌민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광동촌의 변화를 반영한다.”면서 “농촌길을 산책할 때마다 평탄한 길이며 가지런하고 깨끗한 민가, 아름다운 화초나무, 푸르른 벼, 그리고 끊임없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근년래 광동촌은 록색주도산업과 레저관광농업이 결합되고 민족문화 특색이 융합된 모식을 취하여 농업관광, 민족특색음식, 농가오락 등 관광대상을 적극 발전시켰다.

광동민속촌은 5A급 농촌관광단위로서 당지의 민풍민정과 결부하여 광동촌의 관광산업을 보급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생기가 넘치고 다채로운 민족문화를 보여 주고 있다.

앞으로 화룡시는 ‘벼향기 문화’, ‘붉은해 변강 비추네’라는 도시명함을 잘 내세우고 ‘사계절 행정촌의 밤’ 농촌문화번영사업을 잘하며 향촌진흥 전략을 잘 실시하여 화룡의 경제, 사회, 문화, 관광 등 제반 사업의 전면적인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게 된다.

/길림신문 오건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7
  • 사진출처: 영상캡쳐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홈에서 남경도시팀에 1대2로 역전패를 당하며 그토록 절실했던 홈장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경기를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며칠전 연변팀에 갓 입단한 장오개(张奥凯)가 취재를 받았다. “오늘 경기가 다소 어려웠는데...
  • 2024-07-21
  •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여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 데 대한 중공중앙의 결정에 관련해 의견 수렴중공중앙 당외인사좌담회 소집습근평 사회하고 중요연설 발표왕호녕, 채기, 정설상 참석 중공중앙이 5월 20일 중남해에서 당외인사 좌담회를 열고 개혁을 가일층 전면 심화하여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 데 대한 ...
  • 2024-07-21
  • 7월 20일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남경도시팀에 1대2로 패하며 홈장에서 또 패배했다.경기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남경도시팀 바비오 감독은 “경기전 우리 선수들에게 연변팀은 훈련이 잘 되여 있는 팀이기에 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최선을 다해야 한...
  • 2024-07-21
  • 승리가 절실한 연변팀이였지만 홈장에서 또 패배했다. 무승의 고리를 끊는 듯했던 연변팀은 선제꼴을 터뜨리고도 경기 막판 수비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뼈아픈 패배를 삼켜야만 했다.7월 20일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남경도시팀(이하 남...
  • 2024-07-21
  • 7월 20일 15시 55분, 연변주기상대는 19일에 이어 련속 이틀째 고온남색특보를 발표했다. 주기상대에 따르면 앞으로 24시간 동안, 연변주의 도문, 훈춘. 룡정의 최고기온은 33℃ 이상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바 연변주응급관리국과 연변주기상국은 련합으로 더위를 방지하고 온도를 내릴 것을 당부했다.1. 해당 부문과 단위...
  • 2024-07-20
  • 최근 년간, 반석시 석취진(石嘴镇) 영풍촌은 생태관광, 특색양식 등 산업을 발전시켜 촌집체경제를 키워 130여명 촌민이 집문앞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석취진은 선후로 ‘전국 향촌관리 모범촌’,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칭호를 수여받았다./길림일보
  • 2024-07-20
  • ―장춘시남관구조선족로인협회 설립 35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남관구조선족로인협회는 장춘시 10여개 구(현, 시)급 조선족로인협회중에서 가장 먼저 당지부를 설립하여 당조직의 역할을 잘 발휘했을뿐더러 가장 먼저 사회구역과 협력하여 협회를 공동건설한, 우수한 로인협회로서 일찍 전국 우수로인협회로 선정 된바 있다...
  • 2024-07-19
  • 7월 18일 오전, 섬북민간예술전국순회전시가 연변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순회전시에는 섬북전지, 안새(安塞)농민화, 연천포퇴화, 목각판화 등 섬북지역의 90폭 민간예술작품들이 전시됐다.섬서성 북부, 황토고원의 중심에 위치한 연안은 중국혁명의 성지, 중화민족의 성지이고 ‘쌍용운동’의 발상지이며 국무원에서 첫...
  • 2024-07-19
  • 7월 20일 저녁 19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남경도시팀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8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연변팀은 올시즌 제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남경도시팀을 제압하고 첫 승을 거뒀었다.19일 오전에 열린 경기전 연변팀 기자회견에 이반 감독과 이보선수가 참가했다.이보선수...
  • 2024-07-19
  • 북경 7월 18일 신화통신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 공보(2024년 7월 18일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에서 통과)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가 2024년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북경에서 열렸다.이번 전원회의에는 중앙위원 199명과 후보중앙위원 165명이 참석하였...
  • 2024-07-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