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시 이 운전기사 복 받을거예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7일 13시36분    조회:6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9일 연길시공공뻐스집단유한회사는 군중으로부터, 자신들 일가족을 구해준  운전기사를 찾는다는 전화를 받았다. 회사측이 확인해본 결과 그들이 찾는 운전기사는 바로 6차대의 왕립군이였다.  

7월 6일 왕립군은 9선 뻐스를 몰고 경기장역에서 출발하여 동쪽으로 가고 있었다. 8시 55분경 차량이 천지로 상품공관역에 도착했을 때 70여세의 할머니가 차에 올랐다. "당시 차에 빈 좌석이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로인은 앉으려 하지 않았지요. 로인에게 꼭 잡고 서있으라고 귀띔해주었습니다." 뻐스가 화성연서부역까지 갔을 때 갑자기 뒤에서 승객들이 "사람이 쓰러졌어요"라고 웨치는 소리가 들렸다. 왕립군은 즉각 차를 멈춰세우고 확인해보았는데 바로 아까 빈 좌석에 앉지 않고 서있던 그 할머니였다. 왕립군은 즉각 '인중 누르기'와 '볼 치기' 구급을 취했다. 얼마 안되여 로인은 의식을 회복했다. 워낙 로인은 저혈당증이 있었던 것이다. 왕립군은 즉각 로인더러 소지하고 있던 약을 복용하게 했다. "당시 할머니는 자꾸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저는 걱정이 되여 120에 전화를 걸려 했지요. 할머니는 극구 말렸습니다. 저와 말하다가 또 쓰러졌지요." 왕립군은 즉각 110과 120에 구조요청을 한 동시에 로인의 핸드폰을 찾아 자녀와 련계를 취했다.  

120과 자녀들이 올 때까지 왕립군은 부단히 할머니의 얼굴을 가볍게 치고 말을 걸면서 되도록 로인이 의식을 유지하게 했다. "구급차와 자녀들이 거의 동시에 도착했습니다. 딸은 어쩔바를 몰라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우리는 함께 로인을 구급차에 태웠습니다." 로인이 구급차를 타고 자리를 뜬 뒤에야 왕립군은 자신의 일을 계속했다. 

3일간의 구급을 거쳐 로인은 9일 드디여 일반 병실로 옮겨졌고 자녀들도 드디여 안도의 숨을 내쉬였다. 그제야 자녀들은 공공뻐스회사에 전화를 걸어 은인을 찾으려 했다. "운전기사의 이름도 모르고 6차대라는 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가 저의 엄마를 구했습니다. 그와 같은 운전기사는 공공뻐스회사의 자랑인 동시에 연길 시민들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할머니의 딸은 운전기사 왕립군과 공공뻐스회사 전체 사업일군들에게 감사와 축복을 보냈다.  

할머니와 그 가족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전해받은 왕립군은 웃으면서 "대단한 일도 아닙니다. 사람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는데 뭐 고려할 게 있습니다. 이런 일이 저의 차에서 발생하는 한 언제라도 저는 도와나설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성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698
  • 여름방학이 시작되여 현재 각지 소학교 입학등록사업이 모두 끝났다. 적지 않은 학부모들은 이와 함께 일부 양성기구의 ‘유치원-소학교접목’ 광고도 함께 등장한 것을 발견했는데 일부 광고 속의 양성내용은 소학교 1학년의 지식점과 관련되였다. 기구가 불안을 조장하면서 학부모도 이에 따라 흔들리면서 이번 여름방학...
  • 2024-07-29
  • 연길시의 한 남성이 가짜 도장을 리용해 주택매매계약서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시민 5명으로부터 150여만원을 사기쳤다. 사기 피해자들이 신고하자 장모는 자수했다.   지난 4월 초, 시민 진모는&nbs...
  • 2024-07-29
  • 자료사진 사람과 같이 모기도 자신의 '색상취향'이 있다. 모기는 어두운 환경이나 저조도환경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러한 환경에서 모기는 더 안전감을 느끼고 쉽게 발견되지 않기 때문이다. 검은색과 같은 어두운 색의 옷은 모기가 좋아하는 어두운 배경을 형성하여 모기의 '선호'를 더 받게 된다. 흰색과 같은...
  • 2024-07-29
  • 기상부문에 따르면 이번 주(7월 29일-8월 4일) 우리 주 총체적 날씨추세는 기온이 다소 높고 강수가 뚜렷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전 주 평균기온은 24.0℃ 안팎으로 평년 동기보다 1.8℃&...
  • 2024-07-29
  • 최근 성공안청 고속도로공안국 돈화분국 순라대대 4대대 민경이 학강-대련 고속도로 대련 방향 603km 지점에 이르렀을 때 흰색 승용차가 길가에 주차돼 있고 차 옆에서 젊은 남녀가 싸우고&nbs...
  • 2024-07-29
  • 무더운 여름, 광장과 공원의 음악분수는 아이들의 집합장소가 되고 있는데 많은 아이들은 시원한 분수의 물줄기를 만지기도 하고 심지어 분수 중간까지 가서 물놀이를 한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매우 위험하다! 최근 하남의 한 소녀가 현지 음악분수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음악이 흐르자 고압의 물줄기가 쏟아져나와 ...
  • 2024-07-28
  • 북경시질병예방통제쎈터는 25일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비에 젖은 피부는 마땅히 제때에 깨끗한 물로 씻어 각종 피부질병의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시민들이 외출하여 놀 때에는 사전에 일정을 계획하고 비오는 기간에는 물길을 건너지 말고 저지대 구간 및 구역에 차량을 주차하지 말아야 한다. 동시에 산, 홍수, 도랑에서...
  • 2024-07-28
  • 중국 가공유가격이 년내 5번째 하향조정을 맞이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25일 소식에 따르면 최근 국제시장의 유가변화정황에 근거하고 현행의 가공유가격형성기제에 따라 2024년 7월 25일 24시부터 국내 휘발유, 디젤유 가격은 매톤 각각 145원(인민페, 이하 같음), 140원 인하된다. 리터당 가격으로 계산했을 때 전국...
  • 2024-07-27
‹처음  이전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