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시 이 운전기사 복 받을거예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7일 13시36분    조회:6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9일 연길시공공뻐스집단유한회사는 군중으로부터, 자신들 일가족을 구해준  운전기사를 찾는다는 전화를 받았다. 회사측이 확인해본 결과 그들이 찾는 운전기사는 바로 6차대의 왕립군이였다.  

7월 6일 왕립군은 9선 뻐스를 몰고 경기장역에서 출발하여 동쪽으로 가고 있었다. 8시 55분경 차량이 천지로 상품공관역에 도착했을 때 70여세의 할머니가 차에 올랐다. "당시 차에 빈 좌석이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로인은 앉으려 하지 않았지요. 로인에게 꼭 잡고 서있으라고 귀띔해주었습니다." 뻐스가 화성연서부역까지 갔을 때 갑자기 뒤에서 승객들이 "사람이 쓰러졌어요"라고 웨치는 소리가 들렸다. 왕립군은 즉각 차를 멈춰세우고 확인해보았는데 바로 아까 빈 좌석에 앉지 않고 서있던 그 할머니였다. 왕립군은 즉각 '인중 누르기'와 '볼 치기' 구급을 취했다. 얼마 안되여 로인은 의식을 회복했다. 워낙 로인은 저혈당증이 있었던 것이다. 왕립군은 즉각 로인더러 소지하고 있던 약을 복용하게 했다. "당시 할머니는 자꾸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저는 걱정이 되여 120에 전화를 걸려 했지요. 할머니는 극구 말렸습니다. 저와 말하다가 또 쓰러졌지요." 왕립군은 즉각 110과 120에 구조요청을 한 동시에 로인의 핸드폰을 찾아 자녀와 련계를 취했다.  

120과 자녀들이 올 때까지 왕립군은 부단히 할머니의 얼굴을 가볍게 치고 말을 걸면서 되도록 로인이 의식을 유지하게 했다. "구급차와 자녀들이 거의 동시에 도착했습니다. 딸은 어쩔바를 몰라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우리는 함께 로인을 구급차에 태웠습니다." 로인이 구급차를 타고 자리를 뜬 뒤에야 왕립군은 자신의 일을 계속했다. 

3일간의 구급을 거쳐 로인은 9일 드디여 일반 병실로 옮겨졌고 자녀들도 드디여 안도의 숨을 내쉬였다. 그제야 자녀들은 공공뻐스회사에 전화를 걸어 은인을 찾으려 했다. "운전기사의 이름도 모르고 6차대라는 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가 저의 엄마를 구했습니다. 그와 같은 운전기사는 공공뻐스회사의 자랑인 동시에 연길 시민들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할머니의 딸은 운전기사 왕립군과 공공뻐스회사 전체 사업일군들에게 감사와 축복을 보냈다.  

할머니와 그 가족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전해받은 왕립군은 웃으면서 "대단한 일도 아닙니다. 사람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는데 뭐 고려할 게 있습니다. 이런 일이 저의 차에서 발생하는 한 언제라도 저는 도와나설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성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699
  • 연길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한 2024 제14회 연길 버드와이저 맥주 미식축제 및 제1회 전자상거래 문화축제가 7월 5일(금요일)부터 7월 31일(수요일)까지 매일 18:00—21:30 연길시청년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로 인해&nb...
  • 2024-06-24
  • 졸업선물이 다이아몬드라면 어떤 느낌일가? 최근, 북경과학기술대학 신소재기술연구원 탄소계소재 및 기능성 필림 연구실의 2024기 모든 졸업생들은 특별한 졸업선물을 받았는데 바로 다이아몬드반지였다. 백금반지에 0.5캐럿짜리 블랙다이아몬드와 0.5캐럿짜리 화이트다이아몬드가 박혀있었다. 학교측의 소개에 의하면 다...
  • 2024-06-23
  • 최근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어린이들은 상대적으로 산열이 늦고 체온조절능력이 낮아 열사병취약군체이다.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 일부 부모들은 아이에게 ‘열사병예방약’을 먹인다. 북경응급쎈터는 부모들에게 현재 의학적으로 공인하는 열사병을 예방하는 약이 없다고 당부했다. 응급구조쎈터는...
  • 2024-06-23
  • 련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에어컨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은 에어컨을 청소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면 건강상의 위험이 뒤따른다. 6월 18일, 기자는 장사시중심병원에 최근 레지오넬라페염(军团菌肺炎)환자 2명이 잇따라 입원했으며 발병원인은 모두 에어컨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 2024-06-22
  • 자료사진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판공청, 시장감독관리총국 판공청은 20일 전동자전거 충전료금 규제에 관한 통지를 발부했다. 통지에서는 충전료금행위를 규범화하고 충전서비스 표준의 합리한 형성을 인도하며 군중들의 충전부담 감소를 촉진할 것을 제기했다. 통지는 전동자전거 야외충전설비 충전료금은 주요하게 충전료금...
  • 2024-06-22
  • 최근 경신변경파출소 민경이 영상 순찰 사업을 하던 중 경신진 권하촌 팔도포목장 길목에서 체형이 건장한 동북범 한마리가 길을 따라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 동북범은 약...
  • 2024-06-21
  • 연변주주택공적금관리중심 업무접수를 중단할 데 관한 통고 각 주택공적금예금 단위, 종업원: 연변주주택공적금관리중심은 정보시스템 보수로 인해 오늘부터 주택공적금업무(온라인 업무 포함)접수를 전부 잠정 중단하게 됩니다. 업무접수 회복시간은 별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업무접수 중단기간 불편을 끼친 점 량해 부탁...
  • 2024-06-21
  • 일전 연길시의 한 로부부가 액화가스 불을 끄지 않고 집문을 나서는 바람에 가마가 타버리고 집안이 연기로 가득차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소방제대군인 장사위가 제때에 발견하고 더 큰 사고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했다. 6월 16일 장사위는 흥안주유소 부근 행복주택단지의 부모집에서 식사준비를 하고 있었다. 저녁 7...
  • 2024-06-21
  • 대학입시가 끝나면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수험생들은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시작했다. 새 휴대전화 구입, 디지털기기 업그레이드, 친구모임 참가 등은 많은 예비대학생들의 일상이 되였다. 녕파의 한 디지털브랜드 매장에는 휴대폰, 테블릿PC, 컴퓨터 등 디지털상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붐볐는데 그중 많은 수험생들...
  • 2024-06-21
  •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할 방법은 무엇일가? 랭수, 에어컨바람, 아이스크림.... 그리고 또 하나 연변랭면! 쫄깃한 면발, 새콤달콤 톡 쏘는 육수.. 크게 한입 맛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지요...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랭면 한그릇 하고 힘내자구요~ 연변랭면은 조선족의 전통음식으로 연변인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좋아하...
  • 2024-06-21
‹처음  이전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