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사범대학부속중학교와 연변1중이 6일 연길에서 추천소개회를 열었다. 두 학교에서는 2024년 가을부터 전 주에서 100명의 본기 초중졸업생을 모집하여 연변1중에서 탁월반을 개설하게 된다.

소개에 따르면 '탁월반'에 지원한 학생의 대학입시 선택과목 조합은 '물리+생물+화학'이여야 한다. 탁월반에서는 도합 100명을 모집할 계획인데 일반중학교와 원 민족중학교의 초중졸업생을 각기 50명씩 모집한다. 동북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서는 어문, 영어, 수학, 물리, 화학, 생물 학과 골간교원을 연변1중에 파견해 교수를 진행하게 된다.　

올해 6월 주당위, 주정부의 관심과 지지하에 연변1중과 동북사범대학부속중학교는 합작운영에 관한 협의를 체결했다. 협의에 따르면 동북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서는 연변1중의 교육교수관리를 지도하고 교수연구, 교원대오건설, 학과건설, 자원공유 등 여러 면에서 전방위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연변1중에서도 교원파견, 일터양성, 학생교류, 연학실천 등 활동을 조직하게 된다.

연변제1중학교당위 서기 곽충군

"일련의 교류 소통을 통해 연변1중에서는 동북사범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빌어 교원대오, 학교운영질, 학생사회실천 등 방면에서 제고를 가져오고 시야를 넓히며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해 최종적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당과 정부의 관심에 보답하고 전 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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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체뉴스취재편집센터 기자 류원원 상뢰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