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성세의 환가, 우쑤리강반에 울려퍼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9일 06시30분    조회:1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4일 저녁, 《동방서곡 홍가 우렁차네》중국민요전시공연이 흑룡강성 계서시에서 펼쳐졌다. 전국 11개 성, 시에서 온 40여명 민요가수들이 우쑤리강반에 모여 각지의 민족특색이 짙은 민요를 불렀고 3만여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았다.

계서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왕소는 “계서는 ‘석탄의 도시’, ‘석묵의 도시’이다. 광활한 흑토지, 풍부한 대량창은 우리에게 풍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었다. 숙신문명, 항련정신, 북대황정신은 이 영웅의 도시의 정신적 기둥이 되여주었다. 더불어 민가와 홍색가요도 여기에서 대대로 전승되였고 항련의 전설도 여기에서 전해지고 있으며 전통문화도 여기에서 전승, 고양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녁 7시, 중국민요전시공연은 민요 <산가 한수 당에게 불러드리네>로 막을 올렸다. 가수들은 민족복장을 떨쳐입고 함께 열창했다.

산동의 <기몽산단조>, 강서의 <커쟈의 아들딸 당을 향한 마음>, 녕하의 <륙반산에 당도한 홍군오빠>와 같은 전국 각지의 특색 짙은 민요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섬서성의 박효강이 부른 <동방홍>은 섬북 단조의 매력을 남김없이 보여주며 관중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흑룡강성의 소수민족인 허저족 민가 무형문화유산 전승인인 우충매는 직접 창작한 <허저신가>를 불렀는데 허저족의 행복한 생활을 노래에 담아 관중들에게 선사했다.

강소성에서 온 엽향은 “흑룡강에는 처음 와본다. 강소민가 <남편의 참군을 바래다>를 준비했는데 전국 각지의 민요가수들과 함께 교류하는 이 활동을 통해 큰 수확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이 끝난 후 관중 류명원은 “예전에는 텔레비죤을 통해서 들었던 민요들을 오늘 현장에서 직접 들으니 신선한 충격이였고 감동이 배가되였다. 민요들은 우리 나라의 강대함, 인민들의 행복감을 전해주었다.”고 감상을 전했다.

중국신문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9
  • 만화 《1인지하(一人之下)》를 각색한 국산애니메이션 《이인지하(异人之下)》가 26일부터 전국에서 상영된다. 23일 펼쳐진 상영식에서 감독 우얼싼은 줄곧 애니메이션 제작을 꿈꿔왔다면서 원작 만화 《1인지하》를 보는 순간 그 내용을 영화로 찍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봉신(封神)》 3부곡을 완성한 후 그...
  • 2024-07-26
  • 본격적인 여름관광시즌을 맞아 연변가무단에서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대형 창작가무시 <오색아리랑>이 다가오는 8월 2일의 첫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중에 있다.공연 막바지 준비중인 연변가무단 공연팀.“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아리랑’을 재...
  • 2024-07-26
  • 연변가무단은 현재  오는 8월 2일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첫 무대를 가지게 되는 대형 창작가무시 《오색아리랑》의 마지막 련습에 매진하고 있다.연변가무단의 이번 대형 가무시는 새로운 개혁과정에서 <다채로운 변방>, <록색의 아름다움>, <분홍빛 꿈>, <광활한 푸름>, <하얀 순결...
  • 2024-07-24
  • 18일부터 24일까지 중국작가협회와 절강성당위 선전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국제청춘시회—브릭스전문회장이 항주와 북경에서 펼쳐진다.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이후 외국 시인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청춘시회’이다. 브라질, 로씨야, 인도, 남아프리카, 사우디아라비아, 애급, 아랍추장국련방, 이란, 에티오피...
  • 2024-07-19
  • 14일 저녁, 《동방서곡 홍가 우렁차네》중국민요전시공연이 흑룡강성 계서시에서 펼쳐졌다. 전국 11개 성, 시에서 온 40여명 민요가수들이 우쑤리강반에 모여 각지의 민족특색이 짙은 민요를 불렀고 3만여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았다.계서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왕소는 “계서는 ‘석탄의 도시’, ‘석묵의 도시...
  • 2024-07-19
  • 올 들어 연변가무단은 공연 형식과 내용을 꾸준히 조정하면서 틱톡생방송 등 대중들이 즐겨보는 디지털미디어를 통해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였다.년초부터 연변가무단은 ‘중화민족은 한가족·아름다운 연변 당신 환영’을 주제로 한 ‘6가지 진입’ 활동을 전개하고 연변가무단 2024틱톡음력설야회, 연변가무단 틱톡생방송 ...
  • 2024-07-17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