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섬서성문화및관광청과 길림성문화및관광청에서 지도하고 연안시문화및관광국,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 연안시문화관과 연변미술관에서 주관한 ‘새시대 새 생활, 새 풍상—섬북민간미술’ 전국 순회전시가 연변미술관에서 열렸다. 전시는 8월 7일까지 계속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연안의 문화는 풍부하고 다채로우며 오랜 력사를 통해 황제문화, 황하문화, 황토풍경문화 등 다양한 문화요소로 형성되여있으며 이는 연안의 미술창작에 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섬북 전통 민간미술작품 90점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섬북 전지, 안새 농민화, 연천 포퇴화(布堆画), 목각판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되였으며 모두 연안 지역의 민간 예술가와 무형문화유산 전승자들에 의해 창작되였다. 작품들은 독특한 구도, 대담한 색채 사용, 풍성한 화면 그리고 넘치는 에너지를 통해 놀라운 예술적 시각효과를 선사했으며 또한 강렬한 생활감을 불러일으키며 섬북 민간예술가들의 섬세함과 열정 그리고 삶에 대한 추구를 상징하며 독특한 매력을 드러냈다.
전시는 연변과 연안 두 지역의 교류와 소통을 증진하고 인민대중의 정신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두 지역 문화교류를 더욱 추진하며 연안의 홍색유전자를 보호 및 전승하고 두 지역의 번영발전을 추진하는 데 무게를 두고 열렸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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