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대서절기를 맞이했다. 중의전문가들은 이 시기는 ‘중복’ 전후로 일반적으로 우리 나라 대부분 지역이 1년중 가낭 더운 시기로 양생에서 더위예방과 심장, 비장 건강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중의과학원 서원병원 산서병원 부원장 리성요는 덥고 습한 환경에서 인체는 질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로인과 신체가 허약한 사람들은 더위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전신 피로, 현기증, 가슴 답답함, 다량의 발한, 사지 저림, 갈증, 메스꺼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덥고 습한 날씨에는 심장과 비장이 상하기 쉽다.” 리성요는 심화(心火)가 왕성하면 사람은 심란, 불면, 갈증, 변비, 요황, 홍조, 입궤양 등 증상이 쉽게 나타나고 비장이 허하고 습기가 차면 식욕부진, 구토가 발생하며 차가운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감기, 복통, 설사 등이 생기기 쉽다고 한다.
대서에 사람들은 식단, 운동, 일상생활, 정서 등 방면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리성요는 이 기간에 담백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섭취해야 하고 기를 보호하고 비장을 튼튼히 하며 더위를 식히고 체액을 보충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죽, 국 등 수분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고 록두, 오이, 여주, 연근, 수박, 율미 등 식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충분한 량의 물을 마시고 매실액, 레몬즙, 록차 등을 선택할 수 있지만 너무 차가우면 비장이 손상될 수 있고 너무 달면 담습이 생길 수 있기에 차갑도 단 것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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