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81)이 11월 대선을 106일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이 밖에 그는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표명했다.
그는 성명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것이 자신의 의도였으나 후보에서 물러나서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의 의무를 다하는 데만 집중하는 것이 당과 국가에 최선의 리익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내 결정에 대해 금주 후반에 더 구체적으로 국민들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정을 받아 영광"이라며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해리스는 민주당과 국가를 통합하고 트럼프를 격파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부통령의 불출마 선언 직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바이든의 대선 련임은 부적절하다고 론평했다. 현재 트럼프 선거캠프는 해리스 후보와의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