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로령화가 이미 글로벌추세가 되였다. 유엔이 이번 달 발표한 <2024년 세계인구전망: 결과개요> 보고에서는 이번 세기 70년대 말에 이르러 전세계 65세 및 이상의 인구수는 22억에 달하여 18세 이하 인구수를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회와 도전이 병존하는 로령화사회에 직면하여 각국은 어떤 대처법이 있을가?
중국: 실버경제 발전시켜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올해 <실버경제(银发经济)를 발전시키고 로인복지를 증진할 데 관한 의견>을 인쇄발부했는데 이는 중국에서 출범한 첫번째 실버경제발전을 지지하는 전문문건이다. <2022년 국가로령사업발전공보>에 따르면 중국은 로인용품산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스마트건강양로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켰으며 회복보조기구산업 발전을 다그쳐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 실버경제규모는 7조원 좌우이며 2035년에 이르러 30조원 좌우에 도달할 전망이다.
일본: 돌봄로보트산업 발전시켜
일본은 약 84세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평균수명을 자랑하고 있는 동시에 세계 최고의 로인인구비중을 갖고 있다. 일본 정부는 돌봄로보트산업의 발전을 중시하면서 이를 위해 안전표준을 제정하고 관련 연구개발 투자와 보조를 증가하여 대량생산을 실현했다. 로인의 운동력이 떨어져도 로보트를 리용하여 신체를 활동시키고 사회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싱가포르: 주택에 의한 양로
싱가포르는 전세계에서 로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 중 하나이다. 2030년에 이르러 약 1/4의 싱가포르인구의 나이가 65세 및 이상이 된다. 로인들의 주택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싱가포르 정부는 주택계약서 환매계획을 출범했다. 이 계획은 65세 이상의 주택소유자가 년령에 따라 선택하여 주택계약서의 일부를 정부에 되팔 수 있도록 함으로써 로후를 위한 추가소득을 유지하게 만들었다.
미국: 로인 중심역할 발휘시켜
미국 인구보편조사결과에 의하면 2030년에 이르러 65세 이상 인구수가 7000만명 이상으로 증가한다. 미국 ‘포브스’사이트의 보도에 의하면 로인쎈터(Senior Center)는 미국 로령화 대처방면에서 관건적인 역할을 발휘하여 로인들이 새로운 친구를 맺고 건강한 심신을 양성하며 미래를 계획하는 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복감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한다.
코스타리카: 전문인재 양성해
코스타리카 인구로령화도 빨라지고 있다. 관광명승지인 코스타리카는 양로산업이 발달하여 매년 적지 않은 기타 나라의 퇴직인사들이 이곳을 찾아 휴가를 보내거나 양로를 한다. 로인돌봄인재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코스타리카의 여러 대학이 계획을 내와 로인돌봄 전문인재 양성강도를 높였다. 례를 들어 로인돌봄 등 수업을 내와 학생들의 로인돌봄업계에 대한 인식과 료해를 향상시킴으로써 업계인재를 흡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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