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길시교육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 주관한 ‘홍색관광’ 소학생 견학활동이 왕청현에서 펼쳐졌다.
이번 활동은 견학을 통해 소학생들이 혁명력사를 깊이 료해하고 혁명정신을 계승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더한층 확고히 수립하도록 인도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이날, 연길시연신소학교의 30여명 학생은 견학의 첫번째 장소로 왕청애국주의교양기지를 찾았다. 학생들은 각 전시관을 참관하면서 진귀한 력사문물과 사진자료를 통해 항일전쟁과 해방전쟁 시기 연변지역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를 학습하고 해설원의 인솔하에 민족의 독립과 인민의 해방 사업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혁명선렬들의 이야기를 깊이 료해했으며 항일련군 전사들이 걸었던 길을 다시 걸으면서 선렬들이 겪은 고생과 어려움을 되새겼다. 이어 학생들은 왕청호기견학교양기지를 찾아 전통기법으로 간장을 제조하는 과정을 료해하고 직접 주먹밥을 만들면서 로동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껴보았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아 활동을 총화하고 견학의 소감을 교류했다. 학생들은 분분히 “과외지식을 늘이고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노력, 분투하려는 신념을 더욱 확고히 수립할 수 있었다.”, “혁명정신을 계승, 발양하고 분발 향상하는 새시대의 훌륭한 청소년으로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터놓았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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