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가격, 파격 이벤트 소개까지, 의류 생방송 현장에서 진행자들이 열일중이다.

이는 해성시 서류 전자상거래 산업단지에서 매일과 같이 펼쳐지는 일상이다.

2016년 9월에 건설된 해당 산업단지의 총 투자액은 5억원으로 15개의 고품질 전자상거래 기업과 32개의 개인 생방송 팀을 유치했다. 웃층과 아래층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생방송 룸들로 가득 채워졌다. 카메라 앞에선 진행자들이 수많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카메라 밖에선 포장, 배송을 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인다.

서류 전자상거래 산업은 40가지 종류, 2만개 이상에 달하는 섬유 및 의류 제품을 운영하고 있는 실물시장으로 인해 급속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실물경제가 전자상거래 판매에 강력한 공급망을 제공해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치렬한 시장 경쟁 속에서 서류라는 유명 패션마을의 급속 성장을 이끈 것은 다름 아닌 전자상거래 생방송이였다. 이는 비즈니스 기회이자 원동력이였다. 올해 1~4월에만 전자상거래 거래액이 92.3억원, 택배는 7,980만건에 달했다.

최근 몇년동안 안산 해성시는 섬유 의류 산업의 전반 체인을 강화하고, 보완하고, 확장하는 발전 전략으로 서류 패션 시장 클러스터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와 고품질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결합해 시장의 핵심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료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