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7월 19일, 료양시조선족학교(료양시제9중학교 소학부) 당지부와 시조선족련의회 당지부는 심양시 혼남구에 위치한 '료녕 부패반대 청렴제창 전람관'을 참관하며 당원 기률교육을 진행했다.
학교 당원교사, 시조선족련의회 당원회원, 련의회 회장단 성원 등 40여명이 참관활동에 함께 했다. 특히 50여년 당령을 가진 시조선족련의회 최윤홍(83)과 로순걸(77) 두 전임회장은 참관활동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이번 활동을 통해 부패를 반대하고 당성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마음 속에 깊이 새겼다"며 "로당원으로서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조선족 사회활동에서 당원의 모범역할을 보일 것"이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총 4개 부분으로 나뉜 전람관은 뢰봉, 왕진희, 라양 등 선진인물들의 사적 사진과 료녕 부패당원 령도간부들의 사진을 대조해 전시했고 공산당원들은 당성을 지키고 당규률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는 리념을 수립하고 부패를 철저히 반대해야 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활동을 조직한 김성철 서기는 "학교 당원교사들은 당기률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실제행동으로 민족교육사업에 충성하고, 련의회 당원회원들은 당의 방침과 정책에 따라 료양시 조선족사회의 각항 활동에서 당원의 모범역할을 발휘하자"는 데 취지를 두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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