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상성(万象城) 전시홀에서 진행, 10월 15일까지 지속
7월 13일, ‘피카소의 상상력 공장' 예술전이 장춘만상성(万象城) 1층 전시홀에서 개막되였다. 이딸리아 밀라노에서 공수해온 피카소의 진귀한 친필 원고와 판화 등 50여점이 전시되였는데 일부 작품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 전시되는 것이다.
‘피카소의 상상력 공장’은 립체주의(立体主义) 시기부터 말년까지의 예술 발전 과정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관객들을 피카소의 령감의 땅으로 안내하며 예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험하게 하는바 이는 중국과 프랑스 두 나라의 문화 교류와 상호 참조의 중요한 전시이기도 하다.
전시를 주최한 청택기업(상해)문화예술발전유한회사 총경리 리재명(李梓铭)은 “우리는 예술 문화 회사로서 우수한 예술 작품을 장춘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피카소의 예술적 성과와 영향력은 중국과 프랑스 문화 교류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 전시회는 장춘 관람객들이 프랑스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더욱 깊이 리해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 예술적 향수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전시는 중국과 프랑스의 문화 교류와 상호 참조의 무대를 마련한 것으로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대한 선물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전시회는 피카소의 어린 시절, 피카소의 학업생활, 블루와 로즈 시기(蓝色与玫瑰时期), 립체주의, 초현실주의, 지중해 시기 등 7개의 장을 통해 피카소의 많은 고전 작품들을 전시하고 피카소의 예술적 생애와 창작 성과를 보여준다. 전시회는 전문 해설사의 해설로 관람객들이 마치 시간을 초월해 피카소의 예술 세계에 들어가있는 것처럼 느끼도록 한다.
관광객 리씨는 “피카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이고 아이가 평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데리고 왔다. 아이가 명가의 그림을 보고 예술적 시야를 넓히면 앞으로 그림그리기 령감에도 계발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10월 15일까지 계속된다. 작품 전시 외에도 립체 장식으로 만든 피카소의 추상공간과 신체를 재조합한 피카소의 작품 큐브, 스페인과 프랑스 스타일의 랑만적 코너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되여있다. 이런 혁신적인 디자인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체험을 가져다준다.
/글 사진 오건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