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하남 초작 맹주의 한 일반 가정에서는 동시에 두개의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쌍둥이인 려항(吕航)과 려천(吕天)이 같은 사관학교에 합격한 것이다.
려항과 려천은 올해 대학입시에서 각각 651점, 669점으로 중국인민해방군 전략지원부대 정보공정대학에 합격했다.
맹주1중학교에 다녔던 형제는 공부에서 어려움에 봉착하면 늘 함께 해결했다고 한다. “한 사람이 할 줄 모르면 다른 사람에게 묻고 둘이서 함께 문제를 풀었는데 실수률을 줄이기 위해 연구를 계속했고 결국 한문제도 틀리지 않게 되였다.” 아버지 려리국씨는 공부는 물론 생활에서도 형제가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발전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학입시에서 형제가 모두 원하는 성적을 거두었는데 합격통지서를 받는 순간 어머니는 감격에 겨워 한명씩 포옹했다.
려항은 “이미 합격통지를 받았지만 묵직한 합격통지서가 실제로 손에 쥐여졌을 때 더 든든한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려천도 “그동안 자신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좋다.”고 만족해했다.
려항과 려천 형제는 부모의 자랑이다. 아버지 려리국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열심히 공부고 매우 노력하고 자률적이며 스스로 분발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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