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여러 민족 주민들을 단합해 아름다운 생활 영위 — 주인대 대표, 훈춘시 신안가두 룡원사회구역 당위 서기 겸 주민위원회 주임 전옥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24일 08시35분    조회:4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주인대 대표이며 훈춘시 신안가두 룡원사회구역 당위 서기 겸 주민위원회 주임인 전옥은 기층에서 사업하는 ‘골목 총리’이다. 13년 동안 그는 사회구역 진지건설을 강화하는 것을 기층치리의 중요한 토대로 삼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여러 민족 주민들의 생활에 융합시키며 민심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

룡원사회구역은 한족, 조선족, 만족, 몽골족, 회족 등 여러 민족을 포함한 3654가구가 살고 있으며 소수민족 인구가 총인구의 27.6%를 차지한다. 어떻게 여러 민족 주민들을 하나로 뭉치게 할 것인가는 줄곧 전옥이 사고하는 사업방향이였다.

올해 4월 10일, 훈춘시 신안가두 룡원사회구역의 ‘붉은 석류 의사청’에서 전옥은 여러 민족 주민들을 동원해 올해 사회구역 활동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장백로인무용팀의 민족무용과 조선족합창반의 대합창은 안배할 수 있다!”, “가무외에 취미체육운동도 전개할 수 있다.”… 의사청에 모인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계책을 내놓았다. 이렇게 여러 민족 대중들이 사회구역의 사무에 참여하게 하여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것은 전옥이 다년간 총화해낸 민족단결을 촉진하는 ‘법보’ 가운데 하나이다.

전옥의 인솔하에 룡원사회구역에서는 민족사무봉사소를 건립하고 사업일군들이 소수민족언어를 독학하여 여러 민족 대중들에게 따뜻한 봉사를 제공해주게 했다. 또 민족단결촉진회를 설립하고 ‘5로’와 ‘민족단결 코기러기’의 사업경험을 살려 다차원, 다형식, 다분야의 민족단결교양을 전개하여 이웃끼리 서로 돕고 화목하게 지내는 조화로운 분위기를 형성하도록 했다. 한편 ‘서기1호공정’과 ‘대중 위해 실제적인 일 하기’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여러 민족 대중간의 거리를 좁히고 여러 민족 대중들의 융합을 촉진했다.

항상 주민들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고 문제해결에 발 벗고 나서기에 룡원사회구역의 주민들은 집에 어려움이 있기만 하면 가장 먼저 전옥 서기를 떠올린다.

룡원사회구역의 백세로인인 김옥단로인은 뇌경색으로 앓고 있는 아들과 의지하며 어렵게 살고 있다. 이 상황을 료해한 전옥은 늘 로인의 집을 찾아 집안일을 도와주고 로인과 일상생활 이야기를 나누군 했다. 혁명렬사의 유가족인 김로인이 건군절을 앞두고 부대를 찾아가 장병들에게 노래를 불러주려는 소원이 있음을 알게 된 전옥은 주동적으로 공동건설단위인 훈춘무장경찰중대에 련계한 후 로인과 함께 중대를 찾아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고 장병들과 함께 건군절을 경축했다.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전서기는 최선을 다해 우리의 일을 도와준다. 이런 좋은 서기, 좋은 대표가 있어서 우리는 매우 안심된다.” 김옥단 로인은 이같이 감격을 표했다.

훈춘시 서부의 핵심구역에 위치해 있는 룡원사회구역은 관할구내 상권 피복면이 넓어 크고 작은 상가가 640여개 있다. 전옥은 방문 가운데서 일부 상가의 고객이 끊기지 않지만 판매액은 높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반복적인 방문을 거쳐 전옥은 문제의 원인을 똑똑히 알게 되였다. 많은 업주들이 로씨야관광객과의 언어가 통하지 않아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던 것이다. 하여 전옥은 사회구역에 언어학습반을 개설하여 수요가 있는 업주들을 집중시키고 전문교원을 초청하여 그들에게 로씨야어를 가르치기로 했다. 언어양성을 받아 일상 소통이 가능해진 후 상가들의 장사가 잘되기 시작했고 소비자들의 쇼핑 체험도 더욱 좋아졌다. 이번 경험을 통해 상인들이 보편적으로 반영한 문제를 일일이 기록한 전옥은 주인대회의에서 ‘신경제조직, 신사회조직, 신취업군체에 대한 지원 강도를 높여야 한다.’는 건의를 제기하여 광범한 주목을 받았다.

“대중들의 요구를 분명히 물어봐야 한다. 사업의 목표는 주민들의 수요를 둘러싸야 한다.” 이는 전옥이 고수하는 인민을 위하는 원칙이다. 그의 인솔하에 룡원사회구역의 여러 민족 주민들은 긴밀히 단결하여 함께 아름다운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룡원사회구역은 전 주 ‘민족단결진보 시범사회구역’ 칭호를 수여받기도 했다.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18
  • 10일, 중국로령사업발전기금회에서 주최한 ‘로년재활프로젝트—백만명 장애 감소’ 백만명 로인 동맥경화검사 공익활동 연변주 가동식이 연변개방대학에서 있었다.10일, 연변개방대학 활동 현장에서 한 로인이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중국로령사업발전기금회에서 주최한 이 공익활동은 국내에서 심뇌혈관질병 발병률이 높고...
  • 1970-01-01
  • 국경절련휴기간 연변관광 인기가 지속되면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연변으로 몰려들었다. 특히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연길에 오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는 ‘왕훙 핫 플레이스’이다.  연길시공안국 민속원경무소의 경찰들은 휴식을 마다하고 대중을 위해 일선에서 충실히 직무를 수행했으며 풍경구의 현장 안전 질서...
  • 1970-01-01
  • 추수계절을 맞아 돈화시 농업부문은 여러 향진을 조직하여 유리한 시기를 포착하고 가을 수확 진척을 다그치고 있다.10월에 들어서면서 홍석향 림강서촌 초비농업재배전문합작사 종합수확기는 밭에서 이미 며칠 동안 작업을 했다. 이 합작사 책임자인 리초는 현재 날씨가 좋아 기계작업에 매우 적합하다면서 현재 기계가 점...
  • 1970-01-01
  • 시장감독관리총국, 공안부, 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 주택및도시농촌건설부, 세관총서, 중국인민은행, 국가세무총국, 국가소방구조국 등 8개 부문은 문건을 발표하여 “정무봉사 일층 최적화로 행정효능을 제고하여 ‘능률적으로 한가지 일을 처리’하도록 추진할 데 관한 실시의견”을 발표했다.기업정보변경 ‘일괄처리’를...
  • 1970-01-01
  • 5월 30일, 최고인민법원은  ‘미성년자의 사법보호 및 범죄방지 사업을 전면적으로 강화할 데 관한 의견’을 발표하고 민사, 행정 재판에서 미성년자의 심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징조성, 경향성 문제를 적극 발견하며 미성년자의 위법범죄행위를 유발하는 각종 소극적 요소를 제때에 해소하고 제거해야 한다고 제출했다...
  • 1970-01-01
  • 15일, 공안부의 통일적인 포치에 따라 각지 공안기관은 ‘경제범죄 타격과 방비 선전일’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5.15’ 선전일 활동은 이미 련속 15년간 전개, 올해 활동은 대중들의 리익을 침해하고 경영환경을 위해하며 경제와 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방해하고 경제 질서와 안전을 파괴하는 등 두드러진 경제범죄...
  • 1970-01-01
  • 4월 28일, 국무원 안전위원회판공실은 화상회의 방식으로 전동자전거 안전우환 전반 사슬 정돈행동을 전면적으로 가동하고 아래와 같이 제기했다.최근년간 전동자전거로 인한 화재가 급격히 증가되여 대중의 생명, 재산 안전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했으며 생산, 판매, 사용, 주차, 충전, 관리 등 전반 사슬에서 많은 문제들...
  • 1970-01-01
  • 일전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이민관리기구는 연인수로 출입경인원  총 1.68억명을 검사, 이는 동기 대비 169.6% 성장했으며 2019년 동기의 48.8%에 달했다.그중 내지 주민이 연인수로 8027.6만명이고 향항, 오문, 대만 주민이 연인수로 7490.3만명이며 외국인이 연인수로 843.8만명(변경지역 주민 불...
  • 1970-01-01
‹처음  이전 187 188 189 190 191 19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