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한국 간 활발한 경제 협력 위해 노력할 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25일 11시37분    조회:8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Kotra 장춘무역관 리성호 관장 인터뷰

한국인 리성호는 Kotra 장춘무역관 관장이다. 중국 여러 지역 Kotra관장으로 다년간 사업하며 생활한 그는 중한 량국 간의 밀접한 경제무역 교류를 목격하였고 중국의 급속한 발전의 강력한 맥박을 직접 느끼기도 하였다.

리성호관장은 “2019년 설립된 Kotra 장춘무역관은 길림성과 한국 간 경제 협력을 추진하는 플래트홈입니다. Kotra 는 현 84개 국가에 총 130개 해외무역관을 두고 있는데 중국에만 21개의 무역관이 있어 한국 정부가 중국과의 경제무역 협력을 특히 중시하고 있음을 립증합니다. ”라고 말했다.

Kotra 장춘무역관에 들어서면 한국의 다양한 특산품들이 가득 차 있다. 장춘시의 상업 중심에 위치한 이 한국무역관의 주요 업무는 중한 량국 기업들이 서로를 리해하고 기업간의 다양한 협력을 촉진하도록 교량역할을 하는 것이다. 

류창한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리성호 관장은 광주, 북경 등지에서 장기간 근무하다 2023년 장춘으로 파견됐다. 그는 “지난 2년동안 Kotra 장춘무역관에서는 길림성의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일상용품을 소개하였으며 길림성의 생산 기업 특히 자동차산업 분야의 기업에 한국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였습니다. 그중 장춘제1자동차공장과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에게 한국의 소프트웨어, 신소재 생산 기업들을 소개했고 성과도 좋았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중국에서 다년간 일하며 생활한 리성호 관장은 중국의 급속한 발전을 목격했고 중국의 발전 성과에 대해 감탄을 보낸다.  그는 “20년 전, 한국의 일상용품이나 다른 제품은 중국에서의 경쟁력이 꽤 좋았습니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그 원인은 중국기업의 경쟁력이 많이 향상되였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많은 산업 분야에서 중국 기업이 외국 시장에서 선도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상품이 중국에서의 경쟁력이 이전만큼 강하지 않더라도 중한 량국 기업간의 협력 전망은 여전히 넓다. 기술 특허 협력 특히 신에너지 자동차, 자률 주행 등 산업이 중, 한 경제무역 협력의 미래 새로운 성장점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리성호 관장은 “예전과 조금 차이가 있다면 우리는 올해 일부분 활동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의향을 보이는 기업들이 일정하게 교류를 진행하고 나아가 더 깊은 료해가 필요하면 다시 상대방의 공장을 방문하고 제품을 직접 보면서 제품과 품질을 직접 확인하도록 저희가 련결을 해줍니다. 얼마전에 조직했던 2024 KOTRA장춘무역관소비품온라인상담회에서는 150여개의 한국기업들의 제품을 길림성 기업인들에게 소개해 한국제품이 중국에 진출할수 있도록 저희가 플래트홈을 만들었고 성과도 꽤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리성호 관장은 장춘에 많은 중국 친구들이 있으며 가끔은 중국 친구들과 골프나 배드민턴을 함께 치면서 여가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자전거를 타고 정월담이나 여러 공원을 찾아가 휴식을 취하곤 하는데 장춘시의 여러 상업거리에 다시 생겨난 ‘생기’를 보면서 리성호 관장은 진심으로 기뻐했다. 

리성호 관장은 “길림성의 가장 큰 우세는 자동차 산업과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올해부터 우리 기관과 한국 기업이 길림성 기업과의 협력을 더 적극적으로 진행하리라 믿으면서 길림성-한국 간 활발한 무역을 위해 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고 표했다.

/길림신문 정현관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73
  •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정봉숙(뒤줄 왼쪽 다섯번째) 주임과 장신사회구역 남려화(뒤줄 왼쪽 네번째) 서기 등 쌍방 관계자들과 ‘작은 소원’을 이룬 주민들. 9월 9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주임 정봉숙, 당조 성원이며 부주임 허경숙, 정소림 등 일행 10명은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
  • 2022-09-13
  • 9월 12일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 예선경기 결승전과 순위전 경기가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에서 결속되였다. 최광일 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체육운동학교U17세팀은 5위/6위전 경기에서 3대2,로 장춘희도축구구락부팀을 이기고 최종 5위로 ...
  • 2022-09-13
  • “인터넷 병원이 너무 편리해요. 저는 매달 장춘에 있는 길림대학중일련합병원에 가서 재검사를 받는데 길에서 보내는 시간까지 계산하면 사흘이나 걸렸어요. 이제는 휴대폰으로 진찰을 받을 수 있고 약도 집으로 배달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백성시에 거주하는 갑상선환자 장녀사는 주변의 친척과 친구들도 인터넷 병원...
  • 2022-09-13
  • 추석이 지나고 가을의 정취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국부적으로 비를 동반하기에 주의해서 옷을 추가해야 한다. 이번 주말(18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온도의 변화는 단풍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진정한 의미의 가을이 다가왔다. 그럼, 가을 관광은...
  • 2022-09-13
  • 9월 12일,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고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가 주최한 ‘새시기 소설창작 혁신과 탐구’ 연구세미나가 룡정시문화관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소설창작위원회 주임 리승국은 개막사에서 “중국작가협회 제10기 전국대표대회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강...
  • 2022-09-13
  •      9월 11일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일행은 회장 김숙의 인솔하에 본 협회 부회장인 리란의 영길현 찰로하 을 방문했다.         협회 일행이 농장을 둘러보고 있다     은 록색농업, 축산업, 현대농업관광산업을 위주로 양로산업까지 다각도로 사업...
  • 2022-09-13
  • 조선족기업가들은 중한교류 30년의 참여자 견증자 개척자 “조선족기업가들은 중화민족 우수한 기업가중의 일부분” 조선족기업가 30명이야기ㅡ《무지개를 수놓는 사람들》출간      중한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중한관계 발전에 기여한 조선족기업가 30명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무지개를 수놓...
  • 2022-09-13
  • 핵산 검측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예방통제의 중요한 수단이다. 대중들은 전염병예방통제조치의 실시를 적극 협조해야 한다. 핵산 검측 시 방호 요구를 준수해야 하고 아래 방호점들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 1.핵산 검측 전에는 미리 ‘길상코드’나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신분증이 없는 인원은 기타 유효증명서를 준...
  • 2022-09-12
  • 수시로 볼 수 있는 맑고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은 이미 장춘 시민들의 생활에서 ‘새로운 상태’로 되였다. 9월 6일 당일, 장춘시의 공기질 지수(AQI)는 33으로 공기질 등급은 우량에 달했고 PM 2.5의 일평균 농도는 8㎍/㎥로 환경 공기질 1급 기준에 도달했다. 전 성 9개 시, 주의 공기질 등급은 모두 우량이며 PM2.5의 일평...
  • 2022-09-12
  • 9월 11일, 연변작가협회 산문창작위원회 소속 40여명 회원들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경축행사 일환으로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홍색마을과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을 찾아 문학탐방을 진행하였다. 연변작가협회 당조서기 최문덕, 상무부주석 리혜숙, 부주석들인 채운산, 리승국, 김선화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
  • 2022-09-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