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한국 간 활발한 경제 협력 위해 노력할 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25일 11시37분    조회:17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Kotra 장춘무역관 리성호 관장 인터뷰

한국인 리성호는 Kotra 장춘무역관 관장이다. 중국 여러 지역 Kotra관장으로 다년간 사업하며 생활한 그는 중한 량국 간의 밀접한 경제무역 교류를 목격하였고 중국의 급속한 발전의 강력한 맥박을 직접 느끼기도 하였다.

리성호관장은 “2019년 설립된 Kotra 장춘무역관은 길림성과 한국 간 경제 협력을 추진하는 플래트홈입니다. Kotra 는 현 84개 국가에 총 130개 해외무역관을 두고 있는데 중국에만 21개의 무역관이 있어 한국 정부가 중국과의 경제무역 협력을 특히 중시하고 있음을 립증합니다. ”라고 말했다.

Kotra 장춘무역관에 들어서면 한국의 다양한 특산품들이 가득 차 있다. 장춘시의 상업 중심에 위치한 이 한국무역관의 주요 업무는 중한 량국 기업들이 서로를 리해하고 기업간의 다양한 협력을 촉진하도록 교량역할을 하는 것이다. 

류창한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리성호 관장은 광주, 북경 등지에서 장기간 근무하다 2023년 장춘으로 파견됐다. 그는 “지난 2년동안 Kotra 장춘무역관에서는 길림성의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일상용품을 소개하였으며 길림성의 생산 기업 특히 자동차산업 분야의 기업에 한국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였습니다. 그중 장춘제1자동차공장과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에게 한국의 소프트웨어, 신소재 생산 기업들을 소개했고 성과도 좋았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중국에서 다년간 일하며 생활한 리성호 관장은 중국의 급속한 발전을 목격했고 중국의 발전 성과에 대해 감탄을 보낸다.  그는 “20년 전, 한국의 일상용품이나 다른 제품은 중국에서의 경쟁력이 꽤 좋았습니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그 원인은 중국기업의 경쟁력이 많이 향상되였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많은 산업 분야에서 중국 기업이 외국 시장에서 선도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상품이 중국에서의 경쟁력이 이전만큼 강하지 않더라도 중한 량국 기업간의 협력 전망은 여전히 넓다. 기술 특허 협력 특히 신에너지 자동차, 자률 주행 등 산업이 중, 한 경제무역 협력의 미래 새로운 성장점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리성호 관장은 “예전과 조금 차이가 있다면 우리는 올해 일부분 활동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의향을 보이는 기업들이 일정하게 교류를 진행하고 나아가 더 깊은 료해가 필요하면 다시 상대방의 공장을 방문하고 제품을 직접 보면서 제품과 품질을 직접 확인하도록 저희가 련결을 해줍니다. 얼마전에 조직했던 2024 KOTRA장춘무역관소비품온라인상담회에서는 150여개의 한국기업들의 제품을 길림성 기업인들에게 소개해 한국제품이 중국에 진출할수 있도록 저희가 플래트홈을 만들었고 성과도 꽤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리성호 관장은 장춘에 많은 중국 친구들이 있으며 가끔은 중국 친구들과 골프나 배드민턴을 함께 치면서 여가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자전거를 타고 정월담이나 여러 공원을 찾아가 휴식을 취하곤 하는데 장춘시의 여러 상업거리에 다시 생겨난 ‘생기’를 보면서 리성호 관장은 진심으로 기뻐했다. 

리성호 관장은 “길림성의 가장 큰 우세는 자동차 산업과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올해부터 우리 기관과 한국 기업이 길림성 기업과의 협력을 더 적극적으로 진행하리라 믿으면서 길림성-한국 간 활발한 무역을 위해 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고 표했다.

/길림신문 정현관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석문주추운 겨울날이다학교에서 하학한 아이를 자가용에 태우고집으로 향하는 도중 떡집에 들렸다시루떡이랑 찰떡이랑 사들고 나왔는데문뜩 시골서 살던 나의 동년이 떠올랐다…큰 눈이 내리쌓인 어느 해 어느 날하학하고 십리길 걸어야 하는데사람을 넘어뜨릴 기세로 눈바람 불었다가시처럼 온몸 찌르며 기승치는 바람나...
  • 2025-01-23
  • ▩ 박영옥내가 거리에 나서기만 하면 사람들은 자꾸 나를 쳐다본다. 내가 이쁘거나 눈부신 옷차림이여서가 아니라 바로 절뚝대는 걸음걸이 때문이다.나를 보는 눈길 속에는 분명 동정과 리해가 다분한데도 나는 어쩐지 그 눈길이 싫다. 외모의 드러난 결함으로 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게 되는데 그 심정이 좋을리 만무하다...
  • 2025-01-23
  • ▩ 리창렬세월이 류수같다 한탄하면서도 고대해 기다려 지는 것이 매주 한번씩 하는 산행이다. 근로하고 슬기로운 민족의 혼백을 지키려는 취지로 이루어진 ‘도로 찾은 나 산악회’, 그 이름이 자석처럼 내 마음을 끌었고 산행은 용광로처럼 나를 자연과 산악인과 한덩어리로 되게 하였다. 다년간의 산행 생활을 돌이...
  • 2025-01-23
  • 최근, 연길시민정국은 ‘겨울에 따스함 전하기’전문구조 행동을 통해 류동인원과 곤난 군중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확보했다.연길시민정국 구조관리소는 ‘24시간 당직제’를 실시해 주동적으로 발견하고 신속히 추적하며 제때에 조사하도록 보장했으며 영상신호 도입을 통해 공안부문과 손잡고 ‘두 ...
  • 2025-01-23
  • 빙설관광과 민속체험으로 유명한 매하구시 지북촌은 최근 몇년 동안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바 지리적 우세를 바탕으로 천연자원과 문화자원에 의존하여 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켰다. 2,179평방키로메터에 불과한 지북촌은 ‘음식, 호텔, 교통, 관광, 소비, 오락’ 전 사슬을 밀접하게 통합하고 참여, 체험 등 혁신...
  • 2025-01-23
  • 큰 물고기를 들고 있는 시민들이 환한 웃음을 보이고 있다.1월 18일, 장춘 정월담국가삼림공원의 망담(望潭)광장에서 북소리가 울리면서 성대한 겨울철 어렵축제 활동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전통 어렵문화와 민속풍습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해내외의 관광객들이 이 독특한 겨울철 축제를 체험하러 장춘 정월...
  • 2025-01-23
  • -인천 경원초등학교, 서울대 방문 등 일정 마치고 24일 귀국  22일,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인천경원초등학교에서 중국 장쑤성 초등학생들을 초청하여 청소년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인천경원초등학교에서 한중 청소년 교류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남긴 양국 학생과 책임자들이번 행사는 한중 초등학생 간의 ...
  • 2025-01-22
  •  '새해경축-연변 제11회 림첩 (비) 및 창작서예작품전' 개막당일인 1월22일, 연변미술관에서 2025 사사여의 생생불식(巳巳如意 生生不息)-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새해맞이 '복'보내기 행사가 개최되면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연변미술관이 연변서예가협회와 손잡고 개최한 이번 행사...
  • 2025-01-22
  • 한국 온라인 방에서는 ‘각주’라는 단어에 대한 론쟁이 일고 있다. 이는 한국 성인의 한자 식자력 하강 여부에 관한 한국 언론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인터넷에 올라온 댓글 캡처에 의하면 네티즌 A가 “유튜브 자막에 각주를 붙이는 것이 웃기다.”고 말하자 네티즌 B는 “38년간 살면서 처음으로 ‘각주’라는 단어...
  • 2025-01-22
  • 1월 20일, 외교부 대변인 모녕은 기자회견에서 1월 중순 먄마정부와 먄마 민주주의민족동맹군은 중국측의 추진하에 운남성 곤명에서 제7차 평화회담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량측은 정식 휴전에 합의하고 서명했으며 북경시간으로 2025년 1월 18일 0시부터 휴전했다. 이번 평화회담의 성과를 촉진하기 위한 중국측의 노력에...
  • 2025-01-22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