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우리 주는 2024년 ‘중의약문화 봉사월간’ 현장 활동을 가동하고 중의약문화 봉사기능을 일층 강화하는 한편 대중들에게 중의약문화를 널리 선전, 보급했다.
‘천년지혜 전승, 대중건강 수호’를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은 주위생건강위원회의 주최하에 연길시, 룡정시, 화룡시에서 같은 날 펼쳐졌는데 풍부한 내용과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들이 기꺼이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중의약문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신체건강을 중시하며 량호한 생활습관을 양성하도록 적극 인도했다.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 활동 현장에서 연변조의병원과 연변중의병원(연길시중의원) 의료일군들은 태극권, 팔단금(八段锦) 등 중의 양생체조 공연을 선보였으며 중의 현장 검진, 중의약기술 체험, 약선료리 전시와 시식, 중의약제품 전시와 설명, 중의약 수공예품 제작, 중의약 관련 법률 선전 등 내용으로 대중들에게 중의약문화의 깊은 매력을 보여주었다.
하북성 진황도시에서 왔다는 관광객 장홍의는 “오늘 우연히 민속원에 왔다가 중의약에 대한 지식을 많이 알게 되였고 여러가지 중의 의료기술도 체험했다. 조선족의 전통문화와 중의약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였다. 앞으로 중의 보건양생 방식으로 건강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룡정시 길림직업기술학원 조의약문화전승기지 현장에서 기층 위생사업일군들과 직업기술학원 학생들은 중의약기술 교양과 체험, 재활의학 교양활동에 참여하면서 중의약문화에 대해 일층 료해했다.
화룡시에서 관련 위생사업일군들과 참가자들은 화룡시인삼재배기지를 참관하고 인삼, 령지버섯 등 다양한 중약재 식별, 채취, 재배, 효능 지식들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주위생건강위원회 중(조)의약관리처 황문수 처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중의약으로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리념을 대중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고 전민건강을 효과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우리 주 고품질 발전에 조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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