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 다섯 색채로 시청각 즐거움 극대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26일 09시24분    조회:1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관광시즌을 맞아 연변가무단에서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대형 창작가무시 <오색아리랑>이 다가오는 8월 2일의 첫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중에 있다.

공연 막바지 준비중인 연변가무단 공연팀.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아리랑’을 재해석해서 현대적인 감각을 곁들였습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섬세한 선률과 무용, 악기, 영상 등 다양한 쟝르를 융합시켜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데 품을 많이 들였습니다.”

22일, 연변가무단 당위 서기 왕금위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공연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감동과 흥을 선사할 수 있는 무대라고 소개했다.

대형 창작가무시 <오색아리랑>은 연변가무단이 이번 새로운 개혁 과정에서 기획한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공연작품으로 ‘다채로운 변방’, ‘록색의 아름다움’, ‘분홍빛 꿈’, ‘광활한 푸름’, ‘하얀 순결’, ‘붉은 령혼’, ‘금수화장’ 등 7개 부분으로 구성되여있어 특히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독특한 음향외 조명과 무대설치를 활용한 다섯가지 색채를 ‘아리랑’에 녹여내 우리 지역의 새시대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데 무게를 두었다.

초록빛은 달콤한 샘물을 떠서 삶의 단맛을 만들어내는 물동이 소녀들을 상징하는데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은 푸른 산, 맑은 물과 함께 매력을 더한다. 분홍빛은 아름다운 고향에 만개한 진달래꽃으로 표현되면서 연변 여러 민족 인민의 행복한 삶에 대한 추구와 꿈을 상징한다. 흰색은 눈으로 뒤덮인 빙설천지의 아름다움을 나타나는데 우아함, 길조, 신성함의 상징인 동시에 동화 속 설국의 변방을 의미한다. 푸른빛은 웅장한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변방의 모습을 표현하는데 이는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아름다운 소망을 상징했다. 붉은빛은 연변인민의 끊임없는 발전과 분투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보여주며 연변인민의 앞으로 나아가는 영원한 정신적 힘을 상징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무대는 색채를 통해 중국꿈을 다 함께 이루고 새시대를 노래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위대한 부흥을 향해 나아가는 연변 여러 민족 인민의 모습을 상징한다.

연변가무단 공연부 김금옥 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작품은 연변의 자연경관, 민속풍정, 변방풍모, 빙설풍운, 홍색풍채 등 문화요소들을 다섯가지 색상의 개념으로 표현해 연변의 화려한 선률을 만들어냈다. 거기에 우아한 춤사위, 경쾌한 음률, 화려한 무대장치를 통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1시간가량 분량으로 채워지는 무대는 음화시(音画诗), 녀성 군무, 녀성 독창, 남성 독창, 남녀 사중창, 정경가무, 창극, 민악련주, 무용 등 형식의 14개 종목으로 꾸며지게 된다.

연변가무단 당위 서기 왕금위는 “연변가무단은 문화관광의 융합을 더욱 강화하고 더 많은 우수작품을 선보여 연변 문화관광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공연은 8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7시에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무대가 열리며 ‘연변가무단’ 틱톡공식계정 또는 메이퇀(美团) 등 플랫폼을 통해 공연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8
  • 1일, 연변군중예술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길림성 제4회 군중 성악 및 악기 대회 결승전이 장춘직업기술학원에서 펼쳐진 가운데 우리 주를 대표해 대회에 참가한 작품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연변군중예술관은 우수조직상을 받았다.길림성문화및관광청에서 주최하고 길림성문화관에서 주관한 군중 성악 및 악기 대회는 우...
  • 2023-08-02
  • 9월 30일,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가무단에서 정성껏 준비한 새중국 창건 75돐 기념 ‘국경절 맞이, 조국을 노래하다’ 특별 음악회가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열렸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석 왕추국과 사회 각계 300여명의...
  • 1970-01-01
  • 10월 1일, ‘조국을 노래하다’ 연변군중예술 우수종목 전시공연이 연길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열린 가운 데 전 주 각 현시 문화관 대표팀과 민간 합창단, 예술단에서 선정된 26개 종목에 약 1000여명이 공연에 참여하며 흥겨운 무대를 만들어냈다.전 주 ‘진달래의 소리’ 합창예술시즌의 중요한 부분인 이번 전시공연은 주...
  • 1970-01-01
  • 28일,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을 맞이해 주당위 선전부와 주부녀련합회, 주교육국,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도서관협회에서 협조한 우리 주 ‘붉게 물든 변강의 석류, 만가에 퍼진 책향기’ 부모와 자녀 독서행사가 연길에서 열리면서 가정교육의 성과를 보여주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
  • 1970-01-01
  • 중국작가협회와 중국과학기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과학과 문학 신질 생산력에 조력’ 좌담회가 23일 북경에서 열렸다.회의에서는 ‘과학과 문학 신질생산력에 조력 3년행동계획’을 발표했다. ‘행동계획’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중국과학기술협회와 중국작가협회는 책임 분담을 세분화하고 과학자와 작가간...
  • 1970-01-01
  • 10월 황금련휴를 앞두고 왕청현의 중국조선족농악무전시관은 요즘 시민들과 관광객 맞이 준비로 바쁘다.왕청현문화관 관장 손지강에 따르면 전시관은 올 황금련휴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농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농악기를 연주하고 춤을 추며 농악의 매력을 만긱할 수 있는 체험코스를 더 늘였...
  • 1970-01-01
  • 중공중앙 선전부와 북경시당위, 시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24년 북경문화포럼이 19일부터 21일까지 북경에서 개최되였다.3일 동안 주요포럼, 6차의 평행포럼, 32차의 전문살롱과 다수의 부가활동이 펼쳐졌다. ‘문화교류 심화, 공동진보 실현’이라는 년도 주제를 중심으로 7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800여명의 국내외...
  • 1970-01-01
  • 25일,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학예술계련합회, 주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한 ‘중국마음 응집, 중화의 넋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 기념 미술·서예·사진 작품 전시회가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열렸다.전시회 현장. 심연 기자 강청희 실습생.이번 전시회에는 총 738점의 다양한 예술작품이 접수되였으며 최종 심...
  • 1970-01-01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