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문화와 관광 융합으로 다채로운 매력 꽃피워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26일 11시40분    조회:16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핫하면서도 다채롭게

약 50 헥타르에 달하는 연길공룡왕국은 과학보급교육, 주제오락, 동물생태, 연예공연, 창의제품, 레저가 일체화된 종합형 공룡문화주제공원이다. 이 종합형 공룡문화주제공원은 외지 관광객들이 연길에서 반드시 관광목적지로 떠올랐다./연길시선전부 제공

2023년 이래, 훈춘통상구의 려객운송 통관 회복과 중국-로씨야 쌍방향 비자면제 재개 등에 따라 훈춘 통상구를 경유하는 해외 관광객수는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로씨야 관광객들이 훈춘을 찾아 관광 및 쇼핑하고 미식을 맛보며 국경도시의 다채로운 활력을 만긱하고 있다. /훈춘시선전부 제공

룡정시에 위치한 버섯마을 산업단지에는 종합체험쎈터, 관광레저, 학습체험, 테마정원, 특색관광지, 모래놀이,  등 구역이 마련되여 있다. 여기에서 관광객들은 버섯 따기, CS 대전, 모래지형차(沙滩全地形车), 놀이배 등 오락항목을 즐길 수 있다./룡정시선전부 제공

연변은 력사가 유구하고 문화가 풍부하며 자원이 풍부하고 행복하며 화목한 곳으로 도시와 농촌이 모두 아름다워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7월 들어 연변은 관광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는바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몰려들면서 변방도시의 독특한 매력과 생기를 뿜어내고 있다.

한여름의 연길은 오색찬란하고 푸른 빛이 완연하다. 중국조선족민속원에 들어서면 조선족 복장을 한 관광객들이 청기와와 하얀 담장 사이를 오가며 손을 흔드는 풍경이 포착된다. 민속원에서 온 하루 ‘공주’로  지내다가 연대 왕홍벽 앞으로 건너가 ‘연길’이 새겨진 커피 한잔을 들고 인증샷을 남기는게 류행이다.

사천에서 온 방연은 흰치마에 록색 저고리를 입고 길게 땋아내린 머리에 아름다운 머리장신구를 하고 민족복장차림으로 가족과 즐겁게 영상통화를 하면서 이곳은 정말 재미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중국조선족민속원 남쪽에 위치한 연길공룡왕국의 부지면적은 약 50 헥타르이며 과학보급교육, 주제오락, 동물생태, 공연, 창의제품, 레저가 일체화된 종합형 공룡문화주제공원이다. 공원에는 ‘연길력사문화박물관, 금두예술극장, 환락수세계, 공룡환락원’ 등 4대 전시관과 ‘구석기시대, 쥐라기월드, 중국조선족풍정구, 동물왕국, 환호경관구’등 5대 테마구가 있다. 2022년 7월 12일 개원한 이래 연길 관광은 루계로 연인원 133만 7,000명의 관광객을 접대했으며 외지관광객들이 연길 방문 시 반드시 들리는 관광 목적지로 되였다.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을 방문한 견학단마다 해설원의 안내하에 마을 력사관과 논에 들어가 향촌진흥전략의 배경아래 새시대 새농촌의 변화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마을 력사관에서 광동마을의 기원, 발전과 과정을 료해하고 민족 전통 복식, 수공예품과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민족문화를 연구하고 민족특색이 있는 특색 음식을 맛보고 체험한다. 여러 민족은 중국의 꿈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과정에서 단결협력하고 공동으로 분투하는 정신을 따라배워 학생들의 민족단결의식을 양성하고 여러 민족간의 교류와 융합을 촉진하고 있다. 광동촌은 전국 소학교, 초중, 고중 학생들의 교외 학습 실천 교육기지, 국가급 농경문화 실천야영지, 길림성청소년 애국주의 교육기지로서 학생들이 각종 학습 활동을 전개하는 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훈춘시는 우리 성의 유일한 대 로씨아 항구도시로서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국 풍치, 특색 미식, 간편한 써비스… 국내외 관광객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훈춘’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게 하려는 데 한몫 했다.

훈춘출입구대청에는 로씨아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통관하고 있다. 연변중철국제려행사는 로씨야 관광단을 일년내내 접대하고 있으며 문화, 스포츠 교류를 매개로 매년 로씨야 관광객 2만여명을 접대하고 있다. 이 회사 리승 총경리는 “현재 음식료리를 포함한 관광지는 로씨야관광객들에게 아주 매력적이다. 특히 방학기간에는 어린이들이 와서 교류하는 경우가 많고 스포츠 교류, 무용 교류팀이 비교적 많은데 연길공룡왕국, 중국조선족민속원은 꼭 가봐야 할 곳이다”라고 말했다.

로씨야 관광객 니나는“훈춘에 여러번 다녀갔는데 마치 집에 온 것처럼 훈춘 사람들이 친절했어요. 우리는 모두 이곳에 와서 멋진 휴일을 보내는데 중국 음식은 정말 맛있어요.”라고 말했다.

기자가 훈춘시통상구관리써비스쎈터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6월부터 훈춘통상구를 거쳐 출입경한 인원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로씨야로 출국하는 관광팀은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는바 일일 려객 류동량이 5,000명을 돌파, 일평균 려객 류동인원수는 년초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근년 들어 연변주당위와 주정부는 ‘관광강주’ 발전전략을 확고히 실시하고 관광 ‘천억급 산업’ 난제해결목표를 중심으로 일련의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업태, 새로운 장면, 새로운 놀이방식, 새로운 IP를 구축하였으며 농후한 인문가치와 정취가치를 부여하여 특색 우세를 형성했는바 전국의 치렬한 시장경쟁속에서 연변은 핫하면서도 다채로움을 뽐내고 있다. 올해 5월, 연변은 련속해서 중국의 아름다운 생활도시-전국 10대 매력 도시, 올해의 아름다운 환신 도시, 2024년 중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관광지 순위에 올랐다. 6월, 연길시와 안도현은 2024년 전국 현급 지역 문화관광 융합 종합경쟁력 100대 순위권에 들었고 돈화시는 2024년 전국 현급 지역 문화관광 융합 발전잠재력 100대 순위권에 들었으며 7월에는 연변이 전국에서 가장 잠재력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길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1월에 들어 동북 대지가 은빛으로 뒤덮인 가운데 길림성 농촌에서 적지 않은 농민들은 한창 현대화 온실하우스에서 바삐 돌아치고 있다. 레이자전등에서 ‘투광 솜이불’에 이르기까지, 사물인터넷 기술 응용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장비가 보태지고 있는 가운데 한가한 겨울을 보내던 농민들이 점점 더 많이 과일, 남새 온실...
  • 2025-01-19
  • 지난해 길림성 각 통상구의 리용객과 운송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길림성출입경변방총검사소에 따르면 지난해 길림통상구의 루적 출입경 인원은 연인원 174만명, 교통 운송수단은 9만4,000 대(연대수)로 전년 대비 각각 86%와 62% 증가했다.이중 외국인은 2023년보다 81% 늘어난 77만5,000명에 달했다. 크로스보더...
  • 2025-01-19
  • 철학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2025년 새해에 야마구치 슈가 저술한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라는 책을 읽게 되였다.철학이라는 무거운 의미를 말하는 책은 처음 접하는지라 솔직히 독서를 시작하기가 두려웠다. 그러나 작가가 우리 현대인의 일상생활과 직장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다양한 경우를 례시로 ...
  • 2025-01-18
  • 신화조사| 년말에 이런 새로운 속임수들을 경계해야최근, 한 배우의 유괴사건이 주목을 받으면서 사기 예방에 경종을 울렸다. 료해에 따르면 년말일수록 사기군들은 년말의 ‘수확’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군중들의 외출, 쇼핑, 교제 등 다양한 기회를 리용해 속임수를 꾸미고 있는데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낡은 병에 ...
  • 2025-01-17
  • ○김화빈(길림양정우간부학원 교수연구부 부주임) 74년전의 1950년 12월 24일은 항미원조전쟁중 가장 참혹한 전투인 장진호전투가 승리한 날이다. 장진호전투는 력사상 가장 잔혹하고 처절한 전투로 기억된다. 이 전투에서 중국인민지원군은 렬악한 환경에서 강철의 의지와 용감무쌍한 투쟁정신으로 굶주림과 추위를 극...
  • 2025-01-17
  • 최근년간, 통화시 휘남현 루가조선족향은 림하경제의 발전을 추진함에 있어서 오미자 재배대상을 성공적으로 도입하여 현지의 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루가조선족향은 풍부한 림지자원과 적합한 자연환경으로 림하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우월한 조건을 구비했다. 오미자 재배대상의 도입은 루가조...
  • 2025-01-17
  • 16일, 연변주당위 선전부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군중예술관에서 협조한 새해맞이 ‘민예·민속·민풍’ 제3회 전 주 우수 민간문화단체와 민간문화예술인 전시공연 및 표창대회가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열렸다.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대회에 참가하고 수상자들...
  • 2025-01-17
  • 대중의 정신 문화 생활을 풍부히 하고 짙은 설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변가무단은 일전 <천상의 성연·고전에 경의를> 영화음악 특별 음악회를 창작, 편성했다. 음악회는 영화·드라마 곡목을 혁신적으로 편곡, 연주해 영화·드라마 명작에 경의를 표하고 음력설기간 연변 문화 관광 시장을 풍부히 하게 된다. 음...
  • 2025-01-17
  • 1월 16일, 제15회 길림(장춘)동계농업박람회가 정식으로 개막했다. 동시에 장춘농업박람원이 주최하고 길림성농업산업화선도기업협회가 협력한 2025년 길림풍미 설맞이 식품 전시 행사도 장춘 농업박람원에서 개최했다.이번 전시회의 전시면적은 20만평방메터에 달하고 시설농업전시구역, 관광농업전시구역, 농업과학기술성...
  • 2025-01-17
  • “문화시장이 날로 번창함에 따라 국내 대부분의 문예단체는 영화와 텔레비죤, 인터넷 영상 등 다방면의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 동시에 문예단체의 수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공연시장의 동질화 현상이 비교적 심각하며 업계 경쟁이 끊임없이 격화되는 등의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 황매화 대표의 말이다.“우수한 작...
  • 2025-01-17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