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문화와 관광 융합으로 다채로운 매력 꽃피워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26일 11시40분    조회:16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핫하면서도 다채롭게

약 50 헥타르에 달하는 연길공룡왕국은 과학보급교육, 주제오락, 동물생태, 연예공연, 창의제품, 레저가 일체화된 종합형 공룡문화주제공원이다. 이 종합형 공룡문화주제공원은 외지 관광객들이 연길에서 반드시 관광목적지로 떠올랐다./연길시선전부 제공

2023년 이래, 훈춘통상구의 려객운송 통관 회복과 중국-로씨야 쌍방향 비자면제 재개 등에 따라 훈춘 통상구를 경유하는 해외 관광객수는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로씨야 관광객들이 훈춘을 찾아 관광 및 쇼핑하고 미식을 맛보며 국경도시의 다채로운 활력을 만긱하고 있다. /훈춘시선전부 제공

룡정시에 위치한 버섯마을 산업단지에는 종합체험쎈터, 관광레저, 학습체험, 테마정원, 특색관광지, 모래놀이,  등 구역이 마련되여 있다. 여기에서 관광객들은 버섯 따기, CS 대전, 모래지형차(沙滩全地形车), 놀이배 등 오락항목을 즐길 수 있다./룡정시선전부 제공

연변은 력사가 유구하고 문화가 풍부하며 자원이 풍부하고 행복하며 화목한 곳으로 도시와 농촌이 모두 아름다워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7월 들어 연변은 관광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는바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몰려들면서 변방도시의 독특한 매력과 생기를 뿜어내고 있다.

한여름의 연길은 오색찬란하고 푸른 빛이 완연하다. 중국조선족민속원에 들어서면 조선족 복장을 한 관광객들이 청기와와 하얀 담장 사이를 오가며 손을 흔드는 풍경이 포착된다. 민속원에서 온 하루 ‘공주’로  지내다가 연대 왕홍벽 앞으로 건너가 ‘연길’이 새겨진 커피 한잔을 들고 인증샷을 남기는게 류행이다.

사천에서 온 방연은 흰치마에 록색 저고리를 입고 길게 땋아내린 머리에 아름다운 머리장신구를 하고 민족복장차림으로 가족과 즐겁게 영상통화를 하면서 이곳은 정말 재미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중국조선족민속원 남쪽에 위치한 연길공룡왕국의 부지면적은 약 50 헥타르이며 과학보급교육, 주제오락, 동물생태, 공연, 창의제품, 레저가 일체화된 종합형 공룡문화주제공원이다. 공원에는 ‘연길력사문화박물관, 금두예술극장, 환락수세계, 공룡환락원’ 등 4대 전시관과 ‘구석기시대, 쥐라기월드, 중국조선족풍정구, 동물왕국, 환호경관구’등 5대 테마구가 있다. 2022년 7월 12일 개원한 이래 연길 관광은 루계로 연인원 133만 7,000명의 관광객을 접대했으며 외지관광객들이 연길 방문 시 반드시 들리는 관광 목적지로 되였다.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을 방문한 견학단마다 해설원의 안내하에 마을 력사관과 논에 들어가 향촌진흥전략의 배경아래 새시대 새농촌의 변화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마을 력사관에서 광동마을의 기원, 발전과 과정을 료해하고 민족 전통 복식, 수공예품과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민족문화를 연구하고 민족특색이 있는 특색 음식을 맛보고 체험한다. 여러 민족은 중국의 꿈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과정에서 단결협력하고 공동으로 분투하는 정신을 따라배워 학생들의 민족단결의식을 양성하고 여러 민족간의 교류와 융합을 촉진하고 있다. 광동촌은 전국 소학교, 초중, 고중 학생들의 교외 학습 실천 교육기지, 국가급 농경문화 실천야영지, 길림성청소년 애국주의 교육기지로서 학생들이 각종 학습 활동을 전개하는 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훈춘시는 우리 성의 유일한 대 로씨아 항구도시로서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국 풍치, 특색 미식, 간편한 써비스… 국내외 관광객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훈춘’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게 하려는 데 한몫 했다.

훈춘출입구대청에는 로씨아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통관하고 있다. 연변중철국제려행사는 로씨야 관광단을 일년내내 접대하고 있으며 문화, 스포츠 교류를 매개로 매년 로씨야 관광객 2만여명을 접대하고 있다. 이 회사 리승 총경리는 “현재 음식료리를 포함한 관광지는 로씨야관광객들에게 아주 매력적이다. 특히 방학기간에는 어린이들이 와서 교류하는 경우가 많고 스포츠 교류, 무용 교류팀이 비교적 많은데 연길공룡왕국, 중국조선족민속원은 꼭 가봐야 할 곳이다”라고 말했다.

로씨야 관광객 니나는“훈춘에 여러번 다녀갔는데 마치 집에 온 것처럼 훈춘 사람들이 친절했어요. 우리는 모두 이곳에 와서 멋진 휴일을 보내는데 중국 음식은 정말 맛있어요.”라고 말했다.

기자가 훈춘시통상구관리써비스쎈터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6월부터 훈춘통상구를 거쳐 출입경한 인원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로씨야로 출국하는 관광팀은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는바 일일 려객 류동량이 5,000명을 돌파, 일평균 려객 류동인원수는 년초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근년 들어 연변주당위와 주정부는 ‘관광강주’ 발전전략을 확고히 실시하고 관광 ‘천억급 산업’ 난제해결목표를 중심으로 일련의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업태, 새로운 장면, 새로운 놀이방식, 새로운 IP를 구축하였으며 농후한 인문가치와 정취가치를 부여하여 특색 우세를 형성했는바 전국의 치렬한 시장경쟁속에서 연변은 핫하면서도 다채로움을 뽐내고 있다. 올해 5월, 연변은 련속해서 중국의 아름다운 생활도시-전국 10대 매력 도시, 올해의 아름다운 환신 도시, 2024년 중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관광지 순위에 올랐다. 6월, 연길시와 안도현은 2024년 전국 현급 지역 문화관광 융합 종합경쟁력 100대 순위권에 들었고 돈화시는 2024년 전국 현급 지역 문화관광 융합 발전잠재력 100대 순위권에 들었으며 7월에는 연변이 전국에서 가장 잠재력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길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활동에 참가한 전체 회원들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 당창건 103주년 경축모임이 7월 1일 록음방초 우거지고 경치가 수려한 장백천년애성풍경구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활동에 참가한 해당부문의 책임자들(앞줄)현인대, 현정협, 현민정국의 해당 책임자들과 명절복장을 차려입고 곱게 단장한 현조선족로인협회 1...
  • 2024-07-03
  • 황강, 전 성 경시교양회의서 강조규률이 확립되고 규칙이 바로 서며 기풍이 실제적으로 수립되게 하여새로운 형상 구축하고 새로운 담당 과시하며 새로운 업적 이룩해야호옥정 주국현 참석1일, 전 성 경시교양회의가 화상 형식으로 소집되였다. 성당위 서기 황강이 회의에 참석하고 연설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
  • 2024-07-03
  • 6월 27일, 통위태양광(염성)회사를 방문한 한국언론진흥재단 대표단 일행. /신화넷“북경의 공기가 10여년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염성(盐城)이 한국기업과 이렇게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줄 몰랐다.” 6월 24일—29일 중국을 방문한 한국언론진흥재단 대표단 6인이 북경과 강소성 염성을 둘러보며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는...
  • 2024-07-02
  • 장춘시공안국, 사회면 협동관리통제의 새 기제 전면 추진일전, 장춘시공안국은 경찰 직종의 협동을 한층 더 강화하고 협동 순방을 돌출하게 하기 위해 실제와 결부하여 교통경찰, 순라경찰 등 부문에 대해 기구 통합, 업무 융합을 적극 추진하고 장춘시에 58개 도로경무소를 건설하여 사회면 협동관리통제의 새로운 기제를 ...
  • 2024-07-02
  •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 민족단결진보 건설사업을 깊이 전개한 데 관한 종술록음이 우거진 초여름, 민족단결의 꽃들이 집안시 압록강변에서 활짝 피여나고 있다. 국경선을 따라 걷노라면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의 이민관리경찰들과 한족, 조선족, 만족, 회족 등 25개 민족의 군중들이 손에 손잡고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석류...
  • 2024-07-02
  • 1일, 장춘시궤도교통그룹에 따르면 운영봉사의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광범한 시민들의 이동수요를 더욱 잘 만족시키기 위해 7월 1일부터 궤도교통의 막차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 첫 발차시간은 변하지 않는다.궤도교통 1, 2, 4, 6호선 쌍방향 막차의 발차시간은 여름시즌: 22:15에서 22:35로 연장. 겨울시즌: 21:45에서...
  • 2024-07-02
  • 30일, 길림성인력자원및사회보장청은 고용 단위와 군중들의 퇴직 수요를 만족시키고 기업과 군중들에게 최대한의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 성 퇴직 ‘한 업무(一件事)’처리봉사를 정식으로 가동했다.길림성인력자원및사회보장청은 국무원의 사업배치와 성정부의 사업요구에 따라 관련 부문과 협동하여 ‘집성 처리, 1회성 ...
  • 2024-07-02
  • 단산로년대학의 합창〈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도 없다〉7월 1일, ‘석류꽃이 피고 한마음으로 당을 위하자’는 주제로 중국공산당 창건 103돐 경축 행사가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광장에서 열렸다. 북산가두당위 성원, 기관간부, 사회구역 사업일군, 여러민족 당원 대표들이 행사에 참가했다.입당 년한이 50년 이상인 로당원들...
  • 2024-07-02
  • 장백변경관리대대는 당창건 103돐을 맞으며 항미원조에 참가했던 로제대군인을 찾아 위문하고 그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사진은 장백변경관리대대 경찰들이 로제대군인 리재우 로인가정을 위문하고 있는 장면.위문과정에 그들은 로제대군인들의 신체상황과 가정생활상황에 대해 상세히 문의했으며 위문금을 전달함으로써 ...
  • 2024-07-02
  • 중한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이하 중한시범구) 설립 4주년을 맞이하여 6월 29일, 한국 독자 기업 중한시범구 진입 및 한국 독자  프로젝트 집중 계약 체결의식이 중한도시관에서 거행되였다. 한국애터미그룹, 한국과학기술원 뉴클레오티드, 한국SOLINA해염, 한국미네랄원소 등 8개 한국 독자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 2024-07-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