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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과연 40℃를 예보하지 않을가? 응답→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26일 14시27분    조회: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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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온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호북의 네티즌들은 “이렇게 더운데 왜 일기예보는 40℃를 예보하지 않을가?”라는 질문을 했다.

일기예보는 과연 40℃를 예보하지 않을가? 물론 아니다!

7월 24일, 무한 중심기상대는 고온적색주의보를 발령했는데 일부 지역의 기온이 40℃를 초과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이외 네티즌들은 왜 고속철도 차칸에 표시된 실외온도가 기상부문에서 예보한 기온보다 높은지 대해서도 질문했다.

이에 호북날씨(湖北天气)블로그 소식에 따르면 기온의 측정은 표준환경이 있는데 기온과 체감온도는 차이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1. 기온측정에는 표준환경이 있다. 세계기상기구의 규정에 따르면 기상부문에서 측정한 온도는 백엽상자에서 측정한 온도이다. 백엽상자는 잔디밭에 설치하고 지면에서 1.5m 떨어져있으며 주위가 비교적 넓고 고층건물이나 나무 등 바람이나 해빛을 차단하는 것이 없어야 한다.

2. 환경에 따라 기온이 다르다. 같은 도시내에서 바닥이나 주위 건축, 차량 등 각종 영향을 받아 장소에 따라 기온이 일정한 차이가 존재한다. 해빛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여름철에는 세멘트도로, 아스팔트도로 지면온도는 50℃ 이상에 달하고 해빛에 로출된 후 짙은 색의 의자는 표면온도가 심지어 60℃ 이상에 달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측정한 수온, 지면 온도, 차량 온도 등은 모두 일기예보 기온과 같지 않다.

3. 기온과 체감온도는 차이가 존재한다. 현재 기상부문은 공기의 습도, 바람, 방사선 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옷 착용지수, 자외선지수 등 생활기상지수와 체감온도 예보를 발표하여 무더위를 보다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일기예보 기온은 체감온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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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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