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4회 전국조선족온라인민속장기대회 열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29일 10시36분    조회:3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프로조 심양시 박광파9단 우승, 아마추어조 라북현 김영덕 우승

7월 27일, 조선족민속장기의 고수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자웅을 겨룬 제4회전국조선족온라인민속장기대회가 열렸다.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가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장기협회에서 주관, 후원하였으며 길림성조이스톰네트워크유한회사와 전국 각 지역 조선족민속장기협회, 동북3성 조선족언론사들이 협조한 이번 장기대회는 심양, 단동, 안산, 연길, 목단강, 밀산, 라북 등 동북삼성의 여러 지역은 물론 청도, 천진, 상해 등 연해지역들에까지 온라인 경기장을 개설하면서 장기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온라인 민속장기대회는 조선족민속장기의 발전을 추진하고 전국조선족민속장기애호가들사이의 교류와 친선을 증진하기 위한데 그 취지를 두었는데 전국 여러 지역 장기애호가들이 다투어 참여하면서 서로 배우고 진보하는 새로운 장기문화를 창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조선족민속장기는 세계를 향해 나가고 있는데 지금까지 국내에서 4차례의 국제대회를 조직한바 있다. 조선족민속장기는 성, 시급 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되였고 국가체육총국으로부터 중국체육무형문화유산에 수록되기도 했다.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류상룡 회장 

심양시조선족장기협회 최일동 회장 

이번 장기대회를 주관하고 후원한 심양시조선족장기협회 최일동회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류상룡회장을 비롯한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단의 전폭적인 지지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여 무한한 긍지를 느낀다면서 향후 여러 장기협회들과 단합하여 다양한 장기행사를 지속적으로 조직하면서 조선족 민속장기의 보급과 발전을 위하여 노력 분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렬한 대국결과 50여명 정상급 프로기사들이 참가한 프로조경기에서는 료녕성 심양시의 박광파 9단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등국룡(심양), 정건화(도문), 리동철(연길), 강준우(상해), 김일(연길), 조룡하(연길), 량희덕(연길) 등 선수들이 2위부터 8위까지 차지했다. 특히 심양시를 대표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한 등국룡은 한족으로서 조선족민속장기를 사랑하여 평소 자신의 기량제고는 물론 한족친구들에게 조선족민속장기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인품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30여명의 아마추어기사들이 참가한 아마추어조에서는 흑룡강성 라북현의 김영덕이 우승을 차지했고 김동일(료녕성 안산), 오명철(흑룡강성 라북현), 최상화(료녕성 단동), 김수철(료녕성 단동), 김룡순(료녕성 심양), 현일룡(료녕성 단동), 현태석(연변) 등이 2위부터 8위까지 차지했다. 중러변강지역의 라북현 출신들인 김영덕, 오명철선수가 아마추어조경기에서 프로기사다운 실력을 뽐내여 향후 발전을 기대해 볼수 있게 되였다.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류상룡회장은 심양시조선족장기협회 최일동회장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 조선족민속장기협회 회장들과 많은 장기인들의 공동의 노력으로 이번 전국조선족온라인민속장기대회를 성곡적으로 치룰수 있었다면서 향후 더 많은 장기인들이 온라인민속장기(乐暴网络)APP에 가입하여 함께 민속장기의 진흥과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것을 기대했다.

/진종호 기자, 사진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제공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8월 30일, 시대의 화장을 찬송하는 '축지컵' 전국시랑송경연대회가 연길에서 펼쳐졌다. 전국 각지 2000여명 시랑송 애호가들이 온라인 생방송으로 대회를 함께 했다.대회는 격앙된 랑송으로 새 중국 창건 75돐을 경축하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했다. 대회는 언어예술 인재를 발굴, 양성하며 랑송의 예술매...
  • 2024-09-05
  • 상지시 야부리진 동흥촌을 찾아서 지난 8월말, 상지시소수민족사업촉진회 김장성비서장과 함께 배산림수로 흉년을 모르는 마을로 소문난 상지시 야부리진 동흥촌을 찾았다. 상지시내에서 출발해 70여킬로미터를 달려 야부리진에 도착, 야부리진에서 야부리-설향도로를 지나 약 5킬로미터를 더 가니 동흥촌이란 마...
  • 2024-09-05
  • 8월 31일, '2024년 중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제품 전람회 및 무역상담회'가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RCEP 크로스보더 수출입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연변주상무국, 연길시인민정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연변과 한국간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심층적인 협력...
  • 2024-09-03
  • 지난 9월 1일 로인절을 맞이해 목릉시 조선족협회는 만 80세 회원들에게 장수생일상을 차렸다.아침 7시가 넘자 협회는 음악소리, 웃음소리에 곱게 단장한 사람들로 들끓었다. 맹철회장은 이날축사에서 장수로인들에게 상을 차리는 형식을 통해 협회를 위해 공헌한 로인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협회란 이 쉼터에서...
  • 2024-09-03
  • 상지시장도벼재배(농기계작업)전문합작사 김장도 리사장의 이야기 지난 8월 말, 상지시소수민족사업촉진회 김장성비서장의 안내로 상지시 하동조선족향 대성촌에 자리잡은 '일남농장'을 찾았다. 레저휴가와 료식업을 겸한 '일남농장'의 사무실에서 '일남농장'의 사장이며 상지시장도벼재배전...
  • 2024-09-02
  • 8월 30일, 중국민족어문번역국이 주최한 중국민족어문번역국 2024년도조선어문신조어번역전문가심사회의가 북경에서 열렸다. 중국민족어문번역국 김영호 부국장과 바오울장 부국장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북경, 흑룡강, 길림, 산동 등지의 전문가와 학자 25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방식으로 회의에 참가해 1년간 전국인대정협...
  • 2024-09-02
  • 상지시리옥국수공장 윤금옥사장의 이야기 상지시에서 리옥국수공장(李玉面条厂)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만큼 신용이 좋고 제품의 질이 우수하기때문에 입소문이 널리 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편과 리혼하고 홀로 두 아들을 키우며 '리옥국수'(李玉面条), '리옥랭면'(李玉冷面) 등 브...
  • 2024-08-28
  • 8월 25일, 상지시 조선족 '기련컵' 당구 친선경기가 흑룡강한성콩재배유한회사 당구실 등 2곳의 당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상지시기관사업단위조선족련합팀(팀장 김장성)에서 조직하고 상지시조선족중청년당구애호가협회(회장 안영규)와의 친선경기로 펼쳐졌다. 단식 5경기, 복식 4경기를 치러 최종 상...
  • 2024-08-26
  • 동녕시 제3회 소수민족운동회 및 삼차구진조선족진 제7회 문화스포츠축제 개최채색기 휘날리고 고동치는 사물놀이 북, 징소리 힘찬 악주속에 각 대표팀의 검열식이 진행된다. 길거리 량켠에 빼곡히 들어앉은 전시매대에 북적이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룬다. 푸른 잔디운동장을 둘러싼 계단에는 빼곡히 들어앉은 관중들로 장관...
  • 2024-08-23
  • 벌리현 행수조선족향 금강촌을 찾아서 지난 7월말, 벌리현조선족중학교 김규환교장, 벌리현 신화서점 박성호부경리의 안내로 벌리현 행수조선족향 금강촌을 찾았다. 벌리현성에서 40여분을 달려서 벌리현 행수조선족향 금강촌에 들어서자 마을외곽에 자리잡은 대형 입쌀가공공장이 눈에 들어왔다. 어느 입쌀가공...
  • 2024-08-1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