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왕의, 한국 외교부 장관 조태열 회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29일 10시47분    조회:25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는 7월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국 외교부 장관 조태열을 회견했다.

왕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한국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이웃으로 서로 리해하고 지지하는 옳바른 이웃 관계를 실천해야 한다. 중한 량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교류협력하고 있고 리해관계가 깊게 융합되여 있어 량측 관계는 나쁜 쪽이 아니라 좋은 쪽으로 발전할 수 밖에 없다. 중국측은 한국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동반자의 위치를 고수하며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실현해 중한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첫째,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유지해야 한다. 량측은 구동존이하고 상호 신뢰 증진에 유익한 일을 더 많이 하고 외부 요인의 간섭과 충격을 방지해야 한다.

둘째, 공동의 리익을 확대하고 중한 자유무역협정(FTA)의 2단계 협상 추진을 가속화하며 ▷첨단제조 ▷생물·의약 ▷인공지능(AI) 등 신흥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셋째, 량국 국민간 우호 정서를 넓혀 나가고 량국의 지방·교육·스포츠·언론 등의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 

왕의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 정신에 대해 소개하고 중국은 고품질 발전을 계속 추진하고 높은 수준의 개방을 유지하며 새로운 발전구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 거대한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국기업이 계속 중국시장에 진출하고 대 중국 투자와 협력을 확대하며 중국과 손잡고 함께 발전하는 것을 환영한다. 중한 량국은 자유무역과 경제 글로벌화의 수혜자이다. 경제 문제의 정치화, 범안보화를 함께 저지하고 자유무역체계와 산업·공급사슬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흐름을 수호해야 한다.

조태열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최근 한중 교류가 많아져 소통·협력의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한국 측은 중국과의 관계 강화를 중시하고 이를 위해 힘쓰고 있다. 량국간 각계각층의 교류를 강화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전개하며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바란다. 한국측은 중국측과 함께 량국 국민의 우호를 증진하고 량국 관계의 저력을 높이고자 한다. 한국측은 하나의 중국 립장을 존중하는 데 변화가 없으며 대만이 중국의 핵심 리익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

량측은 반도 정세 등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왕의는 중국측은 반도에서 전쟁과 혼란이 일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관련 당사국들이 함께 정세를 완화시키고 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최한 ‘중국 관광 행복한 생활’ 2024년 5.19 중국 관광의 날 연변 주제활동 및 안도현장백산문화관광체육시즌 가동식이 안도현장백산대관동문화원에서 펼쳐졌다.가동식에서 올해 주급 ‘관광으로 왕래, 교류, 융화 촉진’ 시범기지로 확정된 장백산...
  • 2024-05-20
  • 장춘조선족부녀협회 문호실 회장: 새 불꽃 더 많이 피워가기를 기대장춘조선족부녀협회 문호실 회장(좌2)이 시버족떡을 맛보며 식자재와 제작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있다. /정현관기자 찍음“비빔밥을 한번 직접 비벼서 먹고 싶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그 꿈이 이루어져 기쁩니다.” 조선족 앞치마를 두른 채 금방 비빔밥을 ...
  • 2024-05-20
  • 5월 19일, 2024년‘5.19 중국 관광의 날’길림성 분회장 및 사평시 전민건강달리기 활동 가동의식이 사평‘인흥리’ 몰입식 문화관광거리에서 거행되였다. 길림성 분회장 활동은 주로 가동의식, 사평시 특색 문화관광상품 전람전시활동, 사평시 ‘길대완’ 관광미식 맛보기 활동, ‘중국 관광의 날 • 문명과 동행’ 문...
  • 2024-05-20
  • 17일,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분기 우리 나라 내수가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률은 85.5% ,  그중 경제성장에 대한 소비의 기여률은 73.7% 에 달한다. 4월까지 소비령역과 투자령역은 총체적으로 회복태세를 유지해왔다. 4월 화물 수입액이 지난 동기보다 12.2% 증가, 수출액 증속보다 선명히 높은 바 내수가 회승하는...
  • 2024-05-20
  • 5월 17일, 돈화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및관광국(체육국)에서 주최하고 돈화시체육총회에서 주관, 돈화시자전거협회에서 협조한 돈화시‘5.17 자전거 타는 날’ 행사가 림강댐에서 개최되였다. 많은 사이클링 애호가들이 산뜻한 자전거복장을 차려입고 초여름의 미풍 속에서 자유롭게 질주하는 기분을 만긱하면서 하나의 아름다...
  • 2024-05-20
  • -45개 프로젝트 체결, 57억 9,000만원 유치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부대활동의 하나로 5월 17일, 길림성문화산업투자유치대회가 장춘에서 개막했다. 활동은 길림성당위 선전부, 길림성상무청, 길림성문화및관광청에서 주최했다. 개막식 중점 프로젝트 체결의식 일환에서 45개 프로젝트가 체결되였는데 프로젝트 총투자는 ...
  • 2024-05-20
  •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서 장춘출판미디어그룹은 전국도시출판사련합체와 함께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 2호관에 680평방메터 규모의 전시구를 차지하고 지역적 특색이 다분한 17개 전국 도시출판사의 5,000종에 가까운 각종 정품 도서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박람회에서 장춘출판미디어그룹의 《장춘기억>》총...
  • 2024-05-20
  • "벗이 먼 곳에서 오니 반갑기 그지없고 배우고 터득하니 그 기쁨 또한 한량 없도다." 공자의 《론어》에 나오는 명언이다. 이번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 공자의 고향인 산동성에서도 출판업체를 조직해 박람회에 나왔는데 참가업체는 바로 산동성에서 규모가 제일 큰 국유 문화기업이며 상해증권교역시장에 오...
  • 2024-05-20
  • ‘길림에서 만나 책의 향기를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많은 시민, 아이들이 현장을 찾아  즐거운 책 려행을 체험했다.6살 딸을 데리고 온 양녀사는 “인터넷을 통해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열...
  • 2024-05-20
  • 현장사진5월 19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는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경전 전승 • 문화 공융’ 정품도서 열독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책을 매개로 18차 당대회 이래 출판된 각종 정품도서를 선전하고 독자들에게 중국조선족의 전통문화, 무용예술, 무형문화유...
  • 2024-05-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