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강, 이딸리아 총리 멜로니와 회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29일 14시34분    조회:9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 7월 28일발 신화통신(기자 온형): 7월 28일 오후, 국무원 총리 리강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에 공식방문 온 이딸리아 총리 멜로니와 회담을 가졌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는 중국과 이딸리아가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맺은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20년간 량국간 정치적 상호 신뢰가 지속적으로 공고화되고 실무적인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무역 및 투자 규모가 끊임없이 확대됨으로써 량국인민에게 실제적인 혜택을 안겨주었다. 습근평 주석은 총리녀사와 회담을 가지고 함께 량국관계의 미래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게 된다. 중국측은 이딸리아측과 함께 량국 정상간에 형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잘 구체화하고 량국이 친선관계를 유지해온 전통을 계승, 발양해 제반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전면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량국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안겨주고 세계의 평화 및 발전 사업을 촉진하는 데 보다 많은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측은 이딸리아측과 정치적 상호 신뢰를 한층 더 공고히 해 량자간 관계가 보다 성숙되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함으로써 량국이 협력을 심화하는 데 활력을 불어넣을 용의가 있다. 량국은 중국-이딸리아 정부위원회와 제반 분야의 대화플랫폼을 잘 활용해 량국의 무역규모를 끊임없이 확대하는 동시에 무역의 최적화 발전을 추진하고 선박 제조, 우주항공, 신에너지, 인공지능 등 분야에서의 호혜협력과 중소기업들간의 호혜협력을 강화하며 마르코 폴로 서거 700주년 관련 기념행사들을 함께 잘 개최하고 문예, 영화, 텔레비죤, 교육 등 인문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해야 한다. 중국측은 중국기업이 이딸리아에서 협력업무를 전개하는 것을 지지하는바 이딸리아측도 중국기업에 공평하고 안전하며 무차별적인 경영환경을 마련해주고 중국공민의 이딸리아 방문에 보다 많은 편리를 제공해주기 바란다. 보호주의는 경쟁력을 보호할 수 없는바 개방, 협력만이 호혜상생을 실현할 수 있다. 유럽련합도 객관적이고 리성적으로 중국의 발전을 보고 동반자관계를 유지하며 대화와 협력을 심화해 중국과 유럽련합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고 함께 세계적인 도전에 대응하기 바란다.

멜로니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최근년간 량국의 고위층 및 각 계층과 각 분야에서 밀접하게 왕래함으로써 이딸리아와 중국 관계의 발전을 힘있게 추진했다. 이딸리아측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이며 량호한 량국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며 중국측과 경제무역, 투자, 공업, 과학기술, 인문 등 분야에서의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하고 량국 전면전략동반자관계 구축 20주년과 마르코 폴로 서거 700주년 기념 등을 계기로 친선의 교량을 구축하고 새로운 협력방식을 모색하며 협력잠재력을 방출시켜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량국의 전면전략동반자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 이딸리아측은 유럽련합과 중국이 진실하게 대화를 나누고 보다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

회담이 끝난 후 량국 총리는 함께 공업, 교육, 환경보호, 지리표지, 식품안전 등 여러 량자간 협력문건의 체결을 지켜보았다.

회담을 하기 전에 리강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멜로니를 위해 환영식을 거행했다.

오정륭이 상기 행사에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726
  • 대학입시, 성적 공개, 지원작성, 한달여간의 시간을 거쳐 이번 인생시험을 마친 대학입시 수험생들이 끝내 휴식시간을 맞이하여 입학을 앞두고 두달간의 휴가를 시작했다. 이런 예비 대학 신입생들은 운전면허시험, 여름방학 려행, 메이크업과 스타일링 등 자신의 계획을 시작했는데 취재결과 이로 인해 산생된 ‘대학 신입...
  • 2024-07-23
  • 2024년 북경의 대학교 학생모집 본과 사전모집차수 합격점수선이 공개되였는데 기자가 정리해본 결과 여러 대학교의 소어종(小语种) 사전모집차수 점수와 합격순위가 례년에 비해 하락한 것을 발견했다. 이를 위해 일부 대학교는 소어종 관련 련합양성과 이중학사학위양성항목을 개설하여 소어종의 ‘인기회복’을 도왔다....
  • 2024-07-23
  • 최근 한국주재 중국대사관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고령 관광객들의 갑작스러운 질병, 강제 쇼핑, 팀내 락오 및 실종과 같은 예상치 못한 사건에 대한 령사보호구조를 여러번 접수했다. 이에 한국주재 중국대사관은 한국 방문 고령 관광객들이 다음 사항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1. 심혈관, 뇌혈관 등의 기저질환이 ...
  • 2024-07-23
  • ◈ 수입 1차 분배, 재분배, 3차 분배를 조화롭게 매칭하는 제도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소득분배에서 주민소득의 비중을 높이고 1차 분배에서 로동보수의 비중을 높인다. 근로자의 로임 결정, 합리적인 성장 및 지불보장기제를 개선하고 요소별 분배정책제도를 건전히한다. 소득분배질서를 표준화하고 부의 축적기제를 규범화...
  • 2024-07-23
  • 최근 하북성 한단시 제일병원 수혈과에서 B형 아형 혈액형을 발견했는데 이런 혈액형은ABO의 새로운 대립유전자 7번째 엑손 c.449A>G 이형접합돌연변이에 의해 유발된 ‘참대곰피’보다 더 희귀한 혈액형이다. 현재 이 혈액형 유전자서렬은 미국 국가생물기술정보쎈터(NCBI) 전문가 심사를 통과했고 서렬데터베이스 ‘...
  • 2024-07-23
  •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각종 ‘강온신기(降温神器)’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례를 들어 ‘목걸이형 선풍기’가 젊은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런 선풍기는 사용하기는 편리하지만 사실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목걸이형 선풍기에 존재하는 안전위험 일부 제품 설계결함 존재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목걸이형 선풍기...
  • 2024-07-23
  • 자료사진 7월 22일 교육부는 2023년 전국 교육경비 집행상황 통계데터를 공포했다. 데터에 따르면 2023년 전국 교육경비 총투입은 64595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5.3% 성장했다. 그중 국가 재정성 교육경비는 50433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4.0% 성장했고 2023년 전국 학전교육, 의무교육, 고중단계 교육, 고등교육경비 총투...
  • 2024-07-23
  • 최근 남개대학 철학학원 교수인 도붕이 국제 력도 챔피언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천하장사 교수님!” “철학교수가 력도경기에서 우승하다니……”등 감탄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IPF 아시아, 대양주와 아프리카 파워프리팅(力量举) 선수권대회가 북경시간 7월 6일부터 13일까지 남아공 포체프스트룸에...
  • 2024-07-23
  • 7월 22일, 국가질병예방통제국, 교육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국가체육총국은 <중소학생 과체중 비만 공공위생종합예방통제 기술도칙>을 련합으로 발표했다. 과체중과 비만은 중소학생의 건강에 영향주기 때문에 개입을 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 도칙은 예방을 위주로 하고 조기개입과 질병조기경보의 3급 예방책략...
  • 2024-07-22
  • 개혁을 포착하고 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결국 인민으로 하여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20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심의통과한 <개혁을 한층 더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 데 관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결정>은 인민지상을 견지하고 인민의 전반적 리익, 근...
  • 2024-07-22
‹처음  이전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