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응급관리국으로부터 료해한 데 의하면 27일 20시부터 29일 2시까지 우리 주 대부분 지역에는 큰비 혹은 폭우가 내렸고 돈화시, 안도현, 화룡시 일부 지역에는 큰 폭우가 내렸으며 전 주 평균 강우량은 50.5밀리메터를 기록했다.
전 주 강우량 통계를 보면 강우량이 100밀리메터를 초과하는 곳은 네곳이였고 50~100밀리메터에 달하는 곳은 121곳이였다.
주응급관리국에 의하면 이번 강우로 우리 주에서는 총 2492가구 5184명의 인원을 대피시켰는데 그중 돈화시에서 1303가구 2801명, 왕청현에서 445가구 901명, 안도현에서 713가구 1429명, 룡정시에서 31가구 53명을 대피시켰다.
주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판공실에서는 기상, 수리, 수문, 자연자원 등 여러 부문과 상의 후 돈화시 홍수방지 대응 등급은 2급으로 유지하고 주내 기타 지역의 홍수방지 대응 등급은 4급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강우에 관해 주급, 현급, 향급 3급 부문에서는 259차례 회의 및 연구 판단을 했고 909차례 주의보를 내렸으며 1008차례 응급조률을 실시하고 4283명의 인원, 1246대 차량, 580대 긴급구조 설비가 동원되였으며 소모된 모래와 자갈은 약 1만립방메터, 소모된 물자는 115만 9900원어치에 달한다.
주응급관리국 관련 책임자는 각급 각 부문과 협력해 하천의 상하류, 제방, 특히 아직 홍수의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한 구간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여러가지 방지 조치를 잘하면서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 밝혔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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