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학교정 참관서 쌍방향 노력 필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30일 10시09분    조회:2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름방학에 발맞추어 최근 여러 대학교들이 캠퍼스 예약참관을 개방했다.

북경대학교, 청화대학교는 인터넷 실명제 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청화대학교는 상업기구들이 인원을 조직해 캠퍼스 1일관광 활동을 펼치고 영리 목적으로 촬영, 동영상, 생방송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사절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자가 관찰한 데 의하면 청화대학교 참관 유람객은 절대 대부분이 소학생을 주체로 한 단체이고 소셜미디어에서도 적지 않은 ‘청화-북경 대학교 유람’ 려행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방학이면 아이를 데리고 유명 대학교를 참관하면서 캠퍼스의 풍경과 대학의 학풍을 감지하려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명문대 유람’이  여름이나 겨울 방학 관광시장의 인기품목으로 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부분적 대학교들은 방학마다 몰려드는 사람들로 골머리를 앓는다. 하여  ‘대학교정 개방’이라는 화제가 나오면 너무 많은 참관자들이 교정질서를 방해한다며 반대자로 나서군 한다. 사회 개방과 교수 질서 유지를 모두 고려해야 하는 대학교들은 너도나도 예약제 참관이라는 카드를 꺼내들고 매일의 참관인원수를 제한하고 있다.

한편 유람객으로서는 쉽지 않게 얻는 참관기회인 것 만큼 무엇을 어떻게 참관할 것인가를 미리 잘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대학교정이 관광지는 아니지만  확실히 풍부한 자연 및 력사 경관을 갖고 있는 대학교들이 있다. 유구한 고적, 독특한 건축, 수려한 풍경은 대학교정이 유람객을 흡인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대학교정 참관을 인기관광지 필수코스와 동등시해서는 안된다.

외적인 풍경은 제쳐놓고 대학교의 인문축적, 력사저력이야말로 일반적인 관광지와 구별되는, 대체할 수 없는 독특한 가치이다. 이런 리유로 대학교정 참관은 ‘문턱’ 높은 일로 간주되는 것 같다. 관람객은 대학교를 참관하기 전에 미리 잘 여러가지 지식을 학습해야 할 뿐만 아니라 캠퍼스내 경관 배후의 문화도 리해해야 한다.

학부모들이 아이 손을 잡고 명문대학교를 참관하는 속심은 말하지 않아도 뻔하다. 아이의 학습의욕을 불러일으켜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소박한 바람은 충분히 리해할 수 있지만 대학참관으로 대학입시 점수가 올라가는 것이 아닐뿐더러 응시 가치관에 봉사해서도 안된다. 대학참관을 통해 청소년들이 대학의 다원가치 방향을 료해하고 여러 학과와 전공의 특점을 료해하고 나서 자신의 흥취와 성격 및 능력에 맞는 지향을 수립하는 노력을 해볼 수는 있다. 모종 의미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느 대학에 가려는 뜻을 세우기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다.

대학교정은 마땅히 문명의 고지로 되여야 한다. 누구든 대학교의 관리규정을 따르고 함께 교정질서를 수호해야 한다.

대학교들에는 박물관, 과학관, 미술관 등 공공문화시설이 건설되여 있다. 여름, 겨울 방학이면 이는 ‘견학 붐’에 대비해 대학교들은 이러한 공공문화시설에 대한 참관체험을 개선하고 학생 지원자, 교원들을 조직해 수준 높은 해설봉사를 제공함으로써 참관자들이 대학교의 운영 력사와 성과 및 가치특색을 보다 깊이있게 료해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대학교가 사회봉사 직능을 잘 수행하여 교문을 여는 동시에 ‘대학’을 개방해야만이 대중의 참관수요와 대학교 교육리념의 ‘상호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   

중국청년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77
  • 2023년 전국 석사연구생 모집시험 인터넷신청사업이 10월 5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지게 된다.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예비신청을 진행한 상황이다.이에 전국 각지의 대학교들에서 석사연구생 모집계획을 속속 내놓는 가운데 연변대학은 2023년 석사연구생을 2080명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변대학 선전부에서 제시한 ...
  • 2022-09-29
  • “한족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민족입니다.”, “쫭족은 우리 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소수민족입니다.”, “따이족은 우리 나라에서 소수민족이 가장 많은 운남성에 주로 분포돼있습니다.”… 21일 오전, 도문시제1소학교 2학년 1학급에서는 ‘민족단결 한가정’...
  • 2022-09-29
  • 전 주 광범한 교원과 교육사업일군들에게:   열매에서 향기가 풍겨온다.전국 상하가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하고 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는 시기에 우리는 서른여덟번째 교원절을 맞이했다. 이토록 아름다운 시기에 주교육국은 교육전선에서 신근한 땀방울을 흘리는 광범한 교원, 교육사업일군과 연변...
  • 2022-09-12
  • 교육부 판공청에서 일전 통지를 발부해 중소학교 인공지능교육 실시 경로를 탐색하고 중소학교 인공지능교육을 강화해나갈 방침임을 밝혔다.‘통지’는 중소학교 인공지능교육을 강화하는 총체적 요구를 명확히 했다. 첫째, 덕재가 겸비된 인재 양성을 견지하고 당의 교육방침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새시대, 새 로정의 교...
  • 1970-01-01
  • 교육강국 건설 행정에서 기초교육은 기반이다. 일전 천진에서 열린 제4회 중국기초교육포럼 및 중국교육학회 제36차 학술년례회의에서는 과정교수개혁을 심화하는 데서의 인재양성 관건 고리와 중점령역에 초점을 모아 중국 기초교육 개혁발전의 최전방 진척, 학술성과와 실천탐색을 전시하고 기초교육 고품질 발전에 공을...
  • 1970-01-01
  • 길림성 의무교육단계 학교들에서 매일 1교시의 체육수업을 배치해 학생 종합체육활동시간을 2시간 이상으로 보장할 방침이다.성교육청은 2025년 봄학기부터 의무교육단계 학교들에서 개학 2주내에 과정표를 소속지 교육주관부문에 등록해야 하고 ‘음양 과정표’, ‘수업시간 점용’ 등 정황 발생은 견결히 두절해야 한다고...
  • 1970-01-01
  • “모든 학생은 존중받을 권리가 있고 모든 생명은 대우받을 가치가 있다.” 이는 연변2중 송군화 교원의 직업리념이다.2000년 연변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연변2중 교원으로 된 송군화는 교육사업에 몸담근 지난 24년간 학교를 집으로, 학생들을 자식처럼 생각하며 교육사업을 위해 헌신해왔고 학생들의 인격양성과 학...
  • 1970-01-01
  •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이 중국청소년궁협회로부터 2024년도 ‘류동소년궁’ 시범단위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10일부터 13일까지 광서쫭족자치구 남녕시에서 펼쳐진 2024년도 ‘류동소년궁’ 공익활동 사업총화회의에서 이 같은 결과가 공개되였다.알아본 데 따르면 지난 1년간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는 ‘방문’, ‘초청...
  • 1970-01-01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