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학교정 참관서 쌍방향 노력 필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30일 10시09분    조회:1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름방학에 발맞추어 최근 여러 대학교들이 캠퍼스 예약참관을 개방했다.

북경대학교, 청화대학교는 인터넷 실명제 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청화대학교는 상업기구들이 인원을 조직해 캠퍼스 1일관광 활동을 펼치고 영리 목적으로 촬영, 동영상, 생방송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사절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자가 관찰한 데 의하면 청화대학교 참관 유람객은 절대 대부분이 소학생을 주체로 한 단체이고 소셜미디어에서도 적지 않은 ‘청화-북경 대학교 유람’ 려행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방학이면 아이를 데리고 유명 대학교를 참관하면서 캠퍼스의 풍경과 대학의 학풍을 감지하려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명문대 유람’이  여름이나 겨울 방학 관광시장의 인기품목으로 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부분적 대학교들은 방학마다 몰려드는 사람들로 골머리를 앓는다. 하여  ‘대학교정 개방’이라는 화제가 나오면 너무 많은 참관자들이 교정질서를 방해한다며 반대자로 나서군 한다. 사회 개방과 교수 질서 유지를 모두 고려해야 하는 대학교들은 너도나도 예약제 참관이라는 카드를 꺼내들고 매일의 참관인원수를 제한하고 있다.

한편 유람객으로서는 쉽지 않게 얻는 참관기회인 것 만큼 무엇을 어떻게 참관할 것인가를 미리 잘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대학교정이 관광지는 아니지만  확실히 풍부한 자연 및 력사 경관을 갖고 있는 대학교들이 있다. 유구한 고적, 독특한 건축, 수려한 풍경은 대학교정이 유람객을 흡인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대학교정 참관을 인기관광지 필수코스와 동등시해서는 안된다.

외적인 풍경은 제쳐놓고 대학교의 인문축적, 력사저력이야말로 일반적인 관광지와 구별되는, 대체할 수 없는 독특한 가치이다. 이런 리유로 대학교정 참관은 ‘문턱’ 높은 일로 간주되는 것 같다. 관람객은 대학교를 참관하기 전에 미리 잘 여러가지 지식을 학습해야 할 뿐만 아니라 캠퍼스내 경관 배후의 문화도 리해해야 한다.

학부모들이 아이 손을 잡고 명문대학교를 참관하는 속심은 말하지 않아도 뻔하다. 아이의 학습의욕을 불러일으켜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소박한 바람은 충분히 리해할 수 있지만 대학참관으로 대학입시 점수가 올라가는 것이 아닐뿐더러 응시 가치관에 봉사해서도 안된다. 대학참관을 통해 청소년들이 대학의 다원가치 방향을 료해하고 여러 학과와 전공의 특점을 료해하고 나서 자신의 흥취와 성격 및 능력에 맞는 지향을 수립하는 노력을 해볼 수는 있다. 모종 의미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느 대학에 가려는 뜻을 세우기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다.

대학교정은 마땅히 문명의 고지로 되여야 한다. 누구든 대학교의 관리규정을 따르고 함께 교정질서를 수호해야 한다.

대학교들에는 박물관, 과학관, 미술관 등 공공문화시설이 건설되여 있다. 여름, 겨울 방학이면 이는 ‘견학 붐’에 대비해 대학교들은 이러한 공공문화시설에 대한 참관체험을 개선하고 학생 지원자, 교원들을 조직해 수준 높은 해설봉사를 제공함으로써 참관자들이 대학교의 운영 력사와 성과 및 가치특색을 보다 깊이있게 료해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대학교가 사회봉사 직능을 잘 수행하여 교문을 여는 동시에 ‘대학’을 개방해야만이 대중의 참관수요와 대학교 교육리념의 ‘상호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   

중국청년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77
  • 27일, 북경우전대학 사회실천단의 9명 사생이 우리 주에서 나흘간의 연학실천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연학실천활동은 해당 학교 인공지능학부 학생들이 참가했는데 ‘인공지능기술로 우정의 뉴대를 마련하고 연변의 풍정을 밝히자’를 주제로 ‘한 단락의 력사를 탐구하기’, ‘한차례의 성회에 참가하기’, ‘한페지의 수기...
  • 2024-06-28
  • 26일, 연길시교육국은 연길시교육분야 집단화 학교운영 사업에 관한 특별 인터뷰를 조직해 관련 사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알아본 데 따르면 연길시교육국은 교육의 종합개혁을 심화하고 학교운영기제와 자원배치를 최적화하며 학교운영의 질과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의 공평성을 촉진해 의무교육학교의 량질 균...
  • 2024-06-28
  • 27일, 전 주 초중졸업생 학업수준시험(고중입시)이 시작되였다.오전 8시 30분, 연길시의 1322명 조선어수험생이 전 주의 수험생들과 함께 어문시험을 맞이했다. 올해 고중입시에 연길시에서는 지난해보다 94명 많은 4876명이 참가하고 연변1중, 연변2중, 연길시1중, 연길시9중, 연길시12중에 164개 시험장을 마련했다.연변...
  • 2024-06-28
  • 27일, 전 주 초중졸업생 학업수준시험이 시작되였다.오전 8시 30분, 연길시의 1322명 조선어수험생이 전 주의 수험생들과 함께 어문시험을 맞이했다. 올해 고중입시에 연길시에서는 지난해보다 94명 많은 4876명이 참가하고 연변1중, 연변2중, 연길시1중, 연길시9중, 연길시12중에 164개 시험장을 마련했다.전 주에서는 1만...
  • 2024-06-27
  • 21일, 연변대학은 박걸교육발전기금 기부 및 2024년도 장학금, 조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의식에서 커시안그룹은 재차 연변대학에 500만원을 기부함으로써 이 학교의 기반시설과 인재양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커시안그룹은 2012년부터 연변대학에 선후하여 880만원을 기부하여 ‘연변대학 박걸교육발전기금’과 ‘연변대학 ...
  • 2024-06-26
  • 25일, 우리 성의 대학입시 성적과 최저통제점수선이 공개되였다.알아본 데 따르면 보통대학의 일반류일 경우 력사학과조 최저통제점수선은 369점이고 력사학과조 특수류형 최저통제점수선은 479점이며 물리학과조 최저통제점수선은 345점이고 물리학과조 특수류형 최저통제점수선은 483점이다. 체육류일 경우 력사학과조 최...
  • 2024-06-26
  • 20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제16기 송경령장학금 수상 후보자와 우수조직상 수상 후보 명단 공시’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 1542명의 학생이 이 명단에 입선된 가운데 길림성에서는 36명 학생이, 우리 주에서는 룡정시 덕신향9년일관제민족학교 9학년 왕아헌, 돈화시실험소학교 4학년 도우흔, 훈춘시 하다문향중학교 9학년 계...
  • 2024-06-25
  • 24일, 주교육국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2024년 연변주 초중졸업생 학업수준시험에는 지난해보다 147명 늘어난 1만 2757명의 수험생이 참가하게 된다. 시험시간은 6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이며 전 주에 도합 8개 시험구, 15개 시험장소, 434개 시험장을 설치하고 예비시험장소 8개와 예비시험장 45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6...
  • 2024-06-25
  • ‘미술교육으로 꿈을 이루기’를 주제로 한 연길시 제6기 새시대 ‘붉은 진달래’문예자원봉사 교정진입활동 무료서예양성반이 20일 끝났다.‘미술교육으로 꿈을 이루기’  새시대 ‘붉은 진달래’문예자원봉사 교정진입 활동은 2021년부터 ‘고전 전승 미술교육 선행’을 교육리념으로 하면서 중국 전통문화를 널리 ...
  • 2024-06-24
  • 일전, 2024년 길림성 중소학교 인공지능 종합실천활동이 길림성 장춘에서 펼쳐졌다. 연길시 연하소학교, 중앙소학교, 제4중학교 등 10개 중소학교가 현장 경기에 참가했는데 참가 선수들은 경기에서 총명과 재능을 충분히 발휘해 금상, 은상, 동상을 싹쓸이했다.이번 활동은 교육부 교육기술자원개발중심(중앙시청각교육관...
  • 2024-06-24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