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저녁, 중국축구 녀자슈퍼리그 제13라운드 경기가 치렬한 접전을 펼졌다. 장춘대중탁월녀자축구팀은 홈에서 산동녀자축구팀과 경기를 가졌다. 이번 경기는 또한 중국녀자축구대표팀 전임 감독이였던 수경하가 장춘녀자팀의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 경기이기도 하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응원소리가 장춘시경제개발구경기장에 울려퍼졌다.
이날 경기에서 장춘녀자팀은 주력선수 알리의 결승꼴에 힘입어 1대0으로 산동팀에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전고로 승점 3점을 챙긴 장춘녀자팀은 현재 여전히 우승후보 그룹에 포함되여 있다.
한편 지난 25일 오후, 중국녀자축구대표팀 전임 감독이였던 수경하가 장춘대중탁월녀자축구구락부와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 팀을 이끌고 남은 녀자슈퍼리그 경기를 치르게 된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수경하는 2021년 11월부터 중국녀자축구대표팀의 감독직을 맡은 후 근 2년이라는 시간 동안 2022년에 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안컵 결승에서 한국팀을 전승하면서 중국녀자축구를 다시 한번 아시아 정상에로 끌어올린 적 있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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