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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 한정’이였던 올림픽 개막식, 제한 풀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30일 13시12분    조회: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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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제142차 전원회의는 일전에 <올림픽헌장>에 대해 일련의 수정을 진행했는데 그중에는 올림픽 개막식을 반드시 스타디움에서 거행해야 한다는 제한을 없애는 것이 포함되였다.

빠리올림픽 개막식이 26일(당지시간)에 빠리 센강 강변에서 개최된 가운데 85척의 유람선이 세계 각지에서 온 200여개 대표단의 운동선수들을 싣고 센강 우에서 6키로메터를 행진하면서 일련의 프랑스의 명소들을 두루 지난 후 에펠탑 맞은편 트로카데로광장에 도달해 개막식에 참가했다. 이는 력사상 현대 하계올림픽 개막식이 처음으로 스타디움에서 도시공간으로 옮겨 개최된 것으로 된다.

이날 개막식 직전 국제올림픽위원회 제142차 전원회의에서는 특별히 <올림픽헌장>에 대해 수정했다. 이전의 헌장에서는 올림픽 개막식을 반드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거행해야 한다고 요구했으나 수정한 후의 표현은 ‘개막식 장소’로 바뀌였다.

이러한 수정은 올림픽 개막식 장소의 선정을 보다 더 유성성 있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밝혔다. 이는 또 앞으로의 올림픽 개막식이 더욱 넓은 공간에서 아이디어를 발휘하고 전시를 할 수 있게 되였다는 의미가 된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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