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독서노트]《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30일 15시55분    조회:14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리행화

‘인생을 걸어볼 만한 것이 있는가? 이 책이 최고의 코치가 되여줄 것이다.’

표지에 나오는 작가 팀페리스의 말이다. ‘타이탄’이란 ‘거인’이라는 뜻으로 각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사람들을 말한다. 이 책은 세계 최정상에 오른 ‘타이탄’이 밝힌 성공의 비밀에 관한 자기계발서이다. 작가는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가장 부유하고, 가장 건강한 사람’이라고 평가 받는 인물들을 만났고 이 책에 그들과 벌였던 열띤 토론과 그들이 더 큰 결과를 얻기 위해 매일 실천하고 있는 방법들을 썼다.

새로운 각도로서 접근

이 책은 이전의 자기계발서들이 내세운 관점을 바꾸어 놓았다. 이전엔 인간 내면의 힘인 의지의 부분을 중점으로 다루었다면 이 책은 인간 외면의 힘인 ‘환경설정’을 중점으로 제시하였다. 성공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는 것인가’에 따라 결정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내가 의지가 없는 못난 사람이라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처한 환경이 나를 성공하지 못하게 한다고 말한다. 어떤 시점에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죄책감을 없애주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책이기도 하다.

기존의 틀을 바꾸다: 평범한 사람이 천재와 싸워서 이기는 법

보통 사람들이 성공을 하려면 자신이 있는 분야에서 상위 1%안에는 들어야 한다. 즉 극소수의 최고의 사람들만이 성공을 한다. 하지만 그렇게 성공하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 어린시기부터 꾸준히 준비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가 없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누구나 일정한 노력을 기울이면 상위 25퍼센트까지는 올라갈 수 있는 분야가 적어도 두개 정도는 있다. 이 두가지 재능을 찾아내고 잘 개발하면 천재도 이길 수 있다.

저자는 스콧 애덤스라는 만화작가와 인터뷰를 했다. 스콧 애덤스의 만화 《딜버트》는 57개 나라, 2,000개 신문에 련재되고 있다.

스콧 애덤스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만화인인 탓에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그림을 잘 그립니다. 하지만 피카소나 고흐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또 나는 코미디언들보다 웃기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보다는 유머감각이 뛰여난 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그림을 잘 그리면서 웃긴 얘기도 잘하는 사람은 적다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가 조합된 덕분에 내 만화작업은 매우 평범하지 않은 진기한 일이 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사업경험까지 추가하면 놀랍게도 나는 세상에서 매우 찾기 힘든 만화가입니다."

스콧 애덤스가 거창하고 특별한 기술을 련마해서 성공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 그 대신 적당한 그림재능과 적당한 유머코드 등 두가지 이상이 결합되여 자신을 소수의 특별한 존재로 만들었다.

전세계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1위부터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블랙핑크의 사례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기존의 가수들은 노래만 잘하면 성공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노래를 잘하는 것은 기본이고 눈으로 보여지는 패션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고 있다. 블랙핑크는 현재 샤넬, 디올, 입생로랑, 블가리, 셀린 등 세계 유명 패션브랜드의 뮤즈로 활동하고 있다. 두가지 이상의 괜찮은 능력을 결합해서 어떻게든 자신을 진귀한 존재로 만들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한가지 능력을 더 결합할 때마다 성공 확률을 올릴 수 있다고 알려준다.

나의 하루를 ‘환경설정’하라

이 책에서는 주요하게 아침계획을 소개했다. 하루의 최소한 1시간이 그 이후의 12시간을 좌우한다고 한다. 하루에 12시간을 의도한 대로 보낼 수 있고 그런 12시간이 하루하루 쌓인다면 우리는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지 않을가.

작가는 다섯가지 방법을 제시하였다.

첫째, 잠자리를 정리하라. 둘째, 명상을 하라. 셋째, 한 동작을 5~10회 반복하라. 례하면 팔굽혀 펴기, 허리 돌리기, 내 몸을 풀어주기 등이다. 넷째, 따뜻한 차를 마셔라. 례하면 보이차, 룡정차 등이다. 다섯째, 세가지 질문을 가지고 아침 일기를 써라.

하루에는 수도 없이 많은 일들이 발생한다. 인간은 감정동물이라 기분에 따라 좋아질 수도 있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때 하루계획을 정하면 감정의 지배에서 벗어나 그날 해야 할 일들을 완수할 수 있고 자신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

이 책은 의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객관적인 환경이 사람한테 주는 영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므로 무엇을 성취하려고 할 때 그것에 맞는 자신의 생활과 삶에 대한 ‘환경설정’을 먼저 하라고 한다.

환경과 상황이 자신을 힘들게 할 때 자신에 맞는 문제해결법으로 자신의 환경을 설정하기를 바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83
  • 광동성 심수시 남산구에 위치한 사구(蛇口) ‘해상세계’는 ‘명화륜’(明华轮)을 중심으로 해상세계광장, 남해힐튼호텔, 문화예술쎈터 및 고급 빈해주택 등으로 둘러싸여 비즈니스, 레저, 오락, 음식, 쇼핑, 호텔, 휴가, 거주, 문화 및 예술 등이 통합된 빈해 도시 종합체이다. 1980년대부터 심수에서 인기를 누리기 시작하...
  • 2024-10-09
  • 연길시생태환경감측소가 제공한 공기질 감측보고에 따르면 2024년 9월달 30일간 날씨는 모두 Ⅰ급(우수)이였다.9월달 이산화류황, 이산화질소, PM10과 PM2.5 평균은 각각 6μg/m³, 14μg/m³, 21μg/m³, 9μg/m³로 국가 《환경공기품질표준》(GB3095-2012) 2급 표준에 부합되였고 량호한 대기환경질을 유지했다./길림신문 정현관...
  • 2024-10-09
  • 윤영학선생은 장춘시애독자애청자클럽 전임 회장이고 장춘시 구태구 로인뢰봉반 창시자의 한분이며 《길림신문》의 충실한 독자로서 작자와 깊은 인연을 맺고 지냈다.그의 둘째형 윤영희는 연변지역 처창즈(车厂子)유격대 아동단 단장으로 활약하다 1935년 9월에 처창즈보위전에서 16세의 나이로 희생된 혁명렬사...
  • 2024-10-09
  • 7일, 한국 시민단체 ‘동두천 옛 성병(性病)관리소 철거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경기도 동두천시에 있는 주한미군 ‘기지촌’(基地村) 수용소 유적(옛 성병관리소)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지 정부의 수용소 강제 철거 계획에 항의하며 력사를 기억하기 위해 수용소 건물 존치를 호소했다.이날 기자...
  • 2024-10-08
  • 10월 5일, 유람객들이 천단공원 기년전 앞에서 유람하고 있다. /신화넷10월 7일, 유람객들이 앞문(前门) 보행거리를 거닐며 구경하고 있다. /신화넷문화는 한 나라, 한 민족의 령혼이고 국가와 민족 생존, 발전의 중요한 힘이다. 2023년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전국선전사상문화사업회의에서는 습근평문화사상을 공식 제...
  • 2024-10-08
  • 취미마라톤을 달리는 과정에서 제기차기, 줄넘기, 탁구뽈 옮기기 등을 하면서 마라톤을 완주하면 과일과 채소 선물상자를 획득하고 순위권에 들면 개암나무 수익권도 얻을 수 있다. 경기가 끝나면 무료 시식도 할수 있다.최근, 영길현 북대호진 초묘자(草庙子)촌에서 열린 취미마라톤은 정말 재미있었다.오전 9시, 출발 신호...
  • 2024-10-08
  • 최근, 길림시 선영구 평산거리 관통공사 전 구간이 준공되여 개통되였다.평산거리(위광로―월산로) 도로공사는 총길이가 2.85키로메터이고 너비가 20~24메터이며 덕승로―위광로, 위광로―월수로, 월수로―월산로 등 3개 구간으로 구성되였는데 각기 길림시도시건설그룹유한회사와 길림시도시건설관리유한회사가 수주하였다...
  • 2024-10-08
  • 2024 장춘아태전국청소년축구클래식(精英赛)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장춘시에서 개최되였다. U9년령조 경기에 참가한 연변샬롬청소년축구팀은 10전 전승의 성적으로 우승을 따냈다.이번 대회에는 길림성 및 국내 기타 지역의 32개 팀, 약 500명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U7/U8년령조 경기는 순환경기 점수제로 최종 순위를 결...
  • 2024-10-08
  • 9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연변조선족자치주가사협회 30여명 회원들은 백산시 조선족로인협회에 찾아가 뜻깊은 련환모임을 가졌다.련환모임에서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강경제회장이 연변주가사협회 탐방팀을 환영하는 격동에 넘치는 환영사를 올리였고 연변주가사협회 회장 김광룡이 답사를 하고 이어서 백산시조선족로인...
  • 2024-10-08
  • 일전 연변인민출판사에서 허련순의 아홉번째 장편소설 《숨소리를 듣는다》를 출간하였다. 이 소설은 한 장의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김시현은 장의사의 아들이라는 리유로 어릴 적부터 친구들로부터 '죽은 사람의 냄새가 난다'는 놀림을 받는다. 그것이 그에게는 영원히 지울수 없는 상처가 ...
  • 2024-10-08
‹처음  이전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