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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로 다가온 로보트 양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31일 09시35분    조회: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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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공지능(AI)과 로보트 기술의 결합은 사회 진보를 추진하는 중요한 력량으로 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로보트 보조 양로’는 더이상 공상과학 이야기가 아니다. 상해시는 최근 ‘상해시 양로과학기술 혁신발전 행동방안(2024년-2027년)’을 공식 발표해 ‘AI+로보트’ 양로모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해당 방안에서 ‘재활 로보트’, ‘외골격 로보트’, ‘간호 로보트’ 등 로보트와 관련된 키워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로보트들은 일상생활에서 로인들에게 보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재활훈련, 정서동반 등 면에서도 큰 역할을 발휘할 수 있으며 양로간호원이 부족한 문제를 완화하고 양로봉사의 질과 능률을 높일 수 있다. 이 방안의 출범은 인구 로령화에 적극 대처하는 국가전략에 대한 중대한 호응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로인들의 고품질 생활 수요에 대한 깊은 통찰로서 양로과학기술산업의 발전에 강력한 정책 보장을 제공했다. 양로과학기술산업단지 건설, 양로과학기술산업 전문기금 설립 등 조치를 통해 상해시는 갈수록 많은 양로과학기술기업을 유치하여 정착시키고 꽃을 피울 전망이다. 머지않은 장래에 로보트는 로인들의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일부분으로 될 것이다.

2024 세계인공지능대회에서 선보인 ‘광화1호’ 로후 로보트는 뛰여난 능력을 보여줬다. 이 로보트는 로인을 부축하여 걸어다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표정을 읽고 감정반응까지 해줄 수 있는데 로인들의 생활에 더욱 많은 색채와 온도를 더해줄 수 있음이 분명하다.

이와 동시에 시장수요도 끊임없이 증가되고 있다. 로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로인들의 양로 봉사에 대한 수요는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좀더 독립적이고 편안하며 안전한 로후생활을 원하고 있으며 로보트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양로분야에서의 로보트 응용은 단번에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비록 로보트 기술에서 눈에 띄는 진보를 거두었지만 복잡한 환경에서의 대처능력, 로인과의 감정교류 등 여러 면에서 여전히 미흡한 점이 있다. 로인집단의 특수성을 고려함에 있어서 로보트의 설계가 그들의 생리와 심리 수요에 부합되도록 해야 할 뿐만 아니라 복잡한 환경에서의 로보트의 안전성과 안정성 등도 보장해야 한다. 이 밖에 원가도 중요한 요소이다. 현재 고성능 양로로보트의 가격이 비교적 높아 보급과 응용에서 제한을 받고 있다.

양로에서 로보트의 능력을 더욱 잘 발휘하려면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 기술개발 면에서는 투입을 늘이고 과학연구자와 기업이 끊임없이 혁신하도록 격려하며 더욱 우수하고 원가가 낮은 양로로보트를 출시하고 로보트의 성능과 지능화 수준을 높여 양로의 수요에 더욱 잘 적응하도록 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정부와 사회가 공동으로 원가비용을 부담하고 보조, 우대정책 등 방식으로 로보트 사용 문턱을 낮춰 더 많은 양로기구와 로인들이 혜택을 받도록 해야 한다. 사회인지 면에서도 선전과 인도를 강화하여 량질의 양로봉사를 제공하는 데서 로보트가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

로보트 양로는 중요한 발전방향이다. 비록 현재 일부 문제와 도전이 있지만 기술의 지속적인 진보와 사회의 공동한 노력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로보트는 로인을 위해 더욱 편안하고 편리하며 안전한 생활환경을 창조해줄 것이다.  

경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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