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에 따르면 삼복날의 고온, 다습 환경에서 약 10%의 사람들이 정서, 심리와 행동 이상을 경험하고 감정조절이 불가능하며 빈번한 마찰 또는 다툼이 발생하기 쉽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정서더위’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감정을 조절해야 할가?
운동은 좋은 방법이다. 여름에는이른 아침이나 저녁 비교적 시원할 때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너무 격렬한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운동종목은 산책, 천천히 달리기, 태극권, 라디오체조가 좋다. 운동은 적당히 하고 과로하지 말아야 하며 운동후 갈증을 느낄 때 장혈관이 갑자기 수축되여 소화장애로 인한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찬 음식이나 찬 음료를 많이 먹거나 너무 빨리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마음이 평온하면 자연히 시원하다(心静自然凉)’는 말이 있듯이 ‘정서더위’는 일단 화가 올라오면 우리는 스스로 마음을 식혀야 하며 스스로 휴식과 일, 심리상태를 조정해야 한다. 날씨가 더울수록 마음이 편안해야 하는바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편안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숲, 푸른 하늘, 바다와 같은 시원한 장면을 상상해보는 것도 좋다.
량호하고 충분한 수면을 보장하는 것은 정서조절에 있어서 중요하다. 날씨가 더워지면 특히 여름방학 동안 일부 아이들은 ‘올빼미’가 되여 새벽 2~3시까지 밤을 자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밤11시부터 새벽1시까지가 내장의 기와 혈액이 흐르는 시간으로 이 시간에 자지 않으면 기가 허약해자고 음과 양이 조화롭지 못해 피로해지기 쉽고 기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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