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8.1 건군절의 유래와 의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일 10시37분    조회:14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월 1일은 중국인민해방군 창건 기념일이다.

1927년 4월 12일과 7월 15일, 남경과 무한에서 장개석과 왕정위가 선후로 ‘청공(清共)’을 일으킨 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한구에서 림시정치국 상무위원회를 소집하고 남창에서 공산당이 장악하고 영향을 미치는 국민혁명군을 이끌고 기의를 일으키기로 결정했다. 

주은래를 전적(前敌)위원회 서기로 지명했으며 리립삼, 운대영, 팽배 등 3명의 위원이 있었다. 기의를 일으킬 당시 전적위원회와 군사지도부의 지휘를 받았다.

1927년 8월 1일, 전적위원회와 군사지도부의 령도하에 남창기의를 일으켜 국민당 반동파에 대한 무장반항의 첫 총소리를 울렸다. 이때부터 중국공산당이 이끄는 인민군이 탄생하게 되였다.

1927년 8월 1일 발생한 무산계급 정당인 공산당이 이끄는 남창기의는 반제토지혁명의 시작이자 용감한 공농홍군의 근원이기도 하다.

1933년 6월 23일, 중국공산당 림시중앙위원회는 ‘8.1 반제국주의 전쟁의 날’에 관한 결의안을 발표하였다. “‘8.1반전일(反战日)’은 홍군이 창건된 날이다. 우리는 광범한 대중들에게 중국의 공농홍군만이 중국 로동자들의 유일한 구세주임을 알려주고 백구(白区)의 군중을 동원하여 홍군의 승리를 경축해야 한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8.1’을 홍군 창건 기념일로 명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였다. 6월 30일 중국혁명군사위원회는 8월 1일을 중국 로동자와 농민을 위한 홍군 창설 기념일로 정한다는 결정을 반포하였다. 같은 해 7월 11일, 중화 쏘베트 림시중앙정부 인민위원회는 제45차 회의를 열고 매년 8월 1일을 중국 홍군의 기념일로 결정하였다. 같은 날 모택동을 주석으로 하는 중화 쏘베트 림시중앙정부가 이를 비준하였다. 

1933년 8월 1일, 력사상 최초의 ‘8.1’ 기념행사가 강서성 서금 엽평홍군광장에서 열렸다. 그날 저녁 열병식과 분렬식이 서금 남죽마강에서 있었다. 이때부터 8월 1일은 인민군 창건일로 되였다. 따라서 남창은 군기가 게양된 곳이고 서금은 8.1 건군절이 탄생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1949년 6월 15일, 중국인민혁명군사위원회는 ‘8.1’이라는 단어를 중국인민해방군 군기(军旗)와 휘장(军徽)의 주요 표지로 사용하는 결정을 발표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후 이 기념일을 중국인민해방군 건군절로 개칭하였다.

남창기의는 국민당 반동파에 대한 무장반항의 첫 총소리를 울렸다. 건군절의 창설은 강압을 두려워하지 않고 혁명을 견지하려는 중국공산당의 확고한 결의를 선언하였으며 중국공산당이 독립적으로 혁명군대를 창건하고 혁명전쟁을 령도하는 시작을 의미한다. 

/글 신기덕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08
  • 조선중앙통신의 7월 28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은 7월 27일 수도 평양에서 여러 행사들을 거행하며 조국해방전쟁 승리 71돐을 경축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은 상술한 행사에 참가했다. 7월 27일, 조국해방전쟁시기 상징종대들의 기념행진의식이 조선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신화통신...
  • 2024-07-29
  • 인민의 생명안전 보장을 첫자리에 놓고홍수방지 재해구조에서 단호히 싸워 승리해야호옥정 림강 도착해 현장 지휘련일 지속된 강한 강우의 영향으로 압록강, 휘발하 부분적 구간에 보장 수위를 넘어선 홍수가 발생, 우리 성의 림강, 화전 등지의 홍수방지 형세가 매우 심각해졌다. 성당위 서기 황강은 7월 28일 오후 성응급...
  • 2024-07-29
  • 일전,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는 길림시 화납호텔에서 홍색가요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전반 공연은 형식이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하여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기악합주 '인민군대는 당에 충성', 대합창 '사도적수', 무용 '부채춤' 등 20여개 절목이 차례로 등장했다.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황정애 부회...
  • 2024-07-29
  • 일전, 반석시 차조구농업유한회사의 반석 소장거리 개장(开集)식이 보산향에서 거행되였다.최근 년간 반석시는 ‘홍색인도, 록색발전’리념을 견지하고 ‘세가지 틀어쥐기, 두가지 보장, 두가지 향상’사업구상에 따라 현역경제의 고품질 발전으로 농촌산업의 줄기찬 호전을 이끌었다.전원(田园)종합체 프로젝트의 중요한 분...
  • 2024-07-29
  • 근년래 ‘아름다운 향촌’ 건설이 추진됨에 따라 길림성 향촌 농경지에는 ‘큰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력사의 변화와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지 생활과 농사의 즐거움도 체험할 수 있다. 농업과 관광의 결합은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 속 힐링 체험을 동경하는 관광객들의 큰 선호를 ...
  • 2024-07-29
  • 조선중앙통신의 7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 조국해방전쟁 승리 71주년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은 7월 26일 조선 수도 평양에서 중조우의탑을 참배하고 중조 친선이 굳건히 계승 발전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우의탑에 화환을 진정했고 화환의 댕기에는 ‘중...
  • 2024-07-29
  •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는 7월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국 외교부 장관 조태열을 회견했다.왕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한국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이웃으로 서로 리해하고 지지하는 옳바른 이웃 관계를 실천해야 한다. 중한 량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교류협력하고 있고 리해관계가 깊...
  • 2024-07-29
  •  장가계국가삼림공원 십리화랑 관광지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5월 22일 ‘세자매봉’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신화넷최근 중국정부는 경유 무비자 정책을 진일보 확대하기로 결정했다.7월 24일, 주한 중국대사관이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중국 19개 성(자치구·직할시)의 41개 대외개방 통상구는 한국을 포함한 54개...
  • 2024-07-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